[속보] ‘안세영, 결승에서 보자’ 왕즈이, 1시간8분 혈투 끝에 미야자키 잡고 전영오픈 4강행 ‘야마구치 나와!’ 작성일 03-0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7/0001101881_001_20260307062712162.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신화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7/0001101881_002_20260307062712247.jpg" alt="" /><em class="img_desc">미야자키 토모카. AP연합뉴스</em></span><br><br>이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올까. 왕즈이(2위·중국)가 미야자키 토모카(9위·일본)를 제압하고 전영오픈 4강에 진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과 결승 맞대결 기대감을 키웠다.<br><br>왕즈이는 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8강에서 미야자키를 상대로 1시간8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21-13 8-21 21-16)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br><br>왕즈이는 1세트 초반 미야자키와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그러다 7-8에서 4연속 득점으로 11-8로 전세를 뒤집고 인터벌을 맞이했다. 인터벌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가 13-10에서 5연속 득점으로 18-10을 만들며 기세를 탄 왕즈이는 20-13에서 미야자키의 직선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가볍게 1세트를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7/0001101881_003_20260307062712321.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EPA연합뉴스</em></span><br><br>하지만 2세트는 1세트와는 다소 다른 흐름으로 전개됐다. 미야자키가 시작과 함께 6연속 득점을 올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결국 5-11로 뒤진채 인터벌에 돌입한 왕즈이는 이후에도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고, 결국 8-21이라는 일방적인 스코어로 2세트를 내주고 말았다.<br><br>2세트 충격의 여파는 3세트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시작과 함께 1-4로 끌려가며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는 듯 했다.<br><br>하지만 왕즈이는 2-5에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이어진 랠리에서 길게 때린 샷이 라인 위에 떨어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9-9에서 절묘한 대각 헤어핀과 미야자키의 범실로 11-9 리드를 잡고 인터벌을 맞은 왕즈이는 인터벌 후 다시 재개된 경기에서 3연속 득점으로 14-9까지 달아났고, 결국 그 차이를 끝까지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7/0001101881_004_20260307062712379.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EPA연합뉴스</em></span><br><br>천위페이(3위), 한웨(5위)와 함께 중국 여자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스타인 왕즈이는 유독 안세영을 만날 때마다 패해 고개를 숙이는 일이 많았다. 특히 지난해는 8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안세영에게 패하며 절정에 달했다. 그중 결승전 패배가 무려 7번에 달해 충격이 더 했다. 지난해 마지막 대결이었던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는 풀세트 혈투 끝에 패하자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br><br>안세영에 대한 열세는 올해도 다르지 않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에서 모두 결승에서 격돌해 안세영이 다 이겼다. 안세영이 최근 맞대결에서 10연승을 질주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18승4패로 크게 앞서 1인자와 2인자 사이의 격차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왕즈이는 전영오픈에 앞서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은 독일오픈에 나섰는데, 여기에서도 결승에서 한첸시(중국·31위)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왕즈이는 4강에서 일본 배드민턴의 간판 야마구치 아카네(4위)를 만난다. 통산 상대 전적은 6승6패로 팽팽하다. 왕즈이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안세영을 만나 1시간35분 명승부 끝에 1-2(21-13 18-21 18-21)로 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7/0001101881_005_20260307062712445.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원더걸스 선예 “연습생 때 숙소서 요리 담당” 유빈 “첫 클럽은 박진영이 데려가” (‘편스토랑’) 03-07 다음 기안84, 日 만화 거장 이토 준지 만났다‥성덕 되고 “눈물 날 거 같아”(나혼산)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