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리플레이③] 유튜브 빠진 생중계, 치지직·SOOP이 메웠다 작성일 03-07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lS9Z2uW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4e17437b71cba99bdf288b52b0f93ab2a449afb102b2a513cb78054ea26eee" dmcf-pid="5SOIqYB3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552796-pzfp7fF/20260307060013679ohcw.jpg" data-org-width="640" dmcf-mid="GNGW4F8B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552796-pzfp7fF/20260307060013679ohc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52d093cf11474ae52806d7994896a20b218b4041110a5f159e9be3a4d745c31" dmcf-pid="1vICBGb0lq"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올해부터 LCK 생중계 판이 바뀌었다. 오랜 기간 국내 이용자들의 창구 역할을 해온 유튜브 공식 생중계가 빠지고 치지직과 SOOP 두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됐다.</p> <p contents-hash="5b1302ac889b88a8425b54f69ec4cc062111f63a1830b5fa843f656c5af45b55" dmcf-pid="tTChbHKpvz" dmcf-ptype="general">대형 플랫폼 이탈에 따라 뷰어십(시청자 규모) 하락을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지만 '2026 LCK컵'은 총 시청 증가로 시장의 체력을 증명했다.</p> <p contents-hash="622fc387da6ccac670dacb9c39435757df0e8a8eea823ff2c3f8f6a48df9a622" dmcf-pid="FyhlKX9UW7" dmcf-ptype="general">'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국내 프로리그인 LCK는 지난해 12월 네이버, SOOP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간 적용되는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국내 LCK 생중계는 두 플랫폼에서만 제공된다. 네이버는 중계권 확보를 넘어 롤파크 네이밍 권리와 공식 스폰서십까지 확보했다.</p> <p contents-hash="65705606e496905e76f22f529d0e04b9d3260d3f93697b8bea76699f02455a70" dmcf-pid="3WlS9Z2uvu"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을 국내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플랫폼 파트너십으로 평가한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 안팎에서는 네이버가 약 1000억원, SOOP이 약 500억원을 투입해 총 1500억원 수준의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6789106054218c54c313993e4fec0802a275a742fa89623d22c15bb0bf557cb" dmcf-pid="0YSv25V7WU" dmcf-ptype="general">티빙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맺은 KBO리그 중계권 계약 규모가 135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은 LCK의 산업적 위상이 전통 스포츠 못지않은 수준에 올라섰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503781bb920aea1a7d14dd90224e81492d758f40d506481d03c1559676f87dd7" dmcf-pid="pGvTV1fzlp" dmcf-ptype="general">나아가 이번 파트너십의 의미는 단순한 중계권 판매에 그치지 않는다. LCK 입장에서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리그 운영과 팬 경험을 개선하고 오프라인 공간 브랜딩·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c8ae64d157d47883571134c64f816f04c83720b498b1ae38fed069a39e48d5" dmcf-pid="U892EMDg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552796-pzfp7fF/20260307060015041qquz.jpg" data-org-width="640" dmcf-mid="HcTS9Z2u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552796-pzfp7fF/20260307060015041qqu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85e80b8b37c5185fcfbf3f0315a0f626f814443d08dcdb495ed29bba287c1c" dmcf-pid="u62VDRwaC3" dmcf-ptype="general">실제 네이버는 치지직 롤파크 내 전용 브랜딩 공간과 LCK 아레나 내 치지직 브랜딩 좌석 존 조성 등을 예고했고, 라이엇 계정 연동을 통한 드롭스 및 커머스 연계도 검토 중이다. SOOP도 크리에이터 기반 코-스트리밍(협업 중계) 생태계 강화 및 참여형 기능을 앞세워 플랫폼 차별화에 나섰다.</p> <p contents-hash="9ca6282df46177de120426e0a8404a031f03c2bc906896eb9b61f506cfe0c7d6" dmcf-pid="7PVfwerNWF"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이번 파트너십을 평가하는 최대 기준은 뷰어십이다.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다고 해도, 중계 플랫폼 재편 이후 시청자 규모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이번 계약의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21dbeb9001ccdd1538f5404a470c98548606ad779fc4fd152aa1acd84fc5b5e0" dmcf-pid="zQf4rdmjht" dmcf-ptype="general">특히 유튜브 공식 생중계가 제외되면서 LCK가 기존 시청층을 유지한 채 새로운 플랫폼 환경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80010ed72424290ee99310afc672da7e065077999871fe596364aa47704bd531" dmcf-pid="qx48mJsAW1" dmcf-ptype="general">실제 시청 지표는 이 같은 시장의 우려를 일정 부분 불식시켰다. 대회 시청률 집계 사이트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2026 LCK컵의 총 시청시간은 5580만시간을 넘기며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p> <p contents-hash="472185ef7b2c81f7e4c3f9fc1fbf81f3e19b7a889145b0cb06220b670c8a16c3" dmcf-pid="BM86siOch5" dmcf-ptype="general">평균 시청자 수도 43만2458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의 이탈에도 전체 소비량은 늘었다는 점에서 중계 플랫폼 변경으로 인한 팬 이탈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a502332224e024fa1ce7e990944df9e2f5c526b55a38d22202348ee94cf1ee11" dmcf-pid="bR6POnIklZ" dmcf-ptype="general">플랫폼별 시청 지표 변화도 눈에 띈다. 지난해 LCK컵 당시 치지직과 SOOP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PCU)는 각각 약 21만5000명, 13만6000명 수준이었다. 올해는 각각 약 41만3400명, 25만명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두 플랫폼 모두 PCU가 전년 대비 2배 안팎으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2e7b5ca2f5a88e1e5c0d615a8ddd62d3e63be420b40736d9a91aea0cd9180c8" dmcf-pid="KePQILCEWX" dmcf-ptype="general">유튜브 이탈에 따른 공백 속에서도 국내 중계 플랫폼들이 빠르게 시청 수요를 흡수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311762fbbdf50034b27163a57ac397c45c026a8d75ce8610ae275730422cff29" dmcf-pid="9tHXQUx2hH" dmcf-ptype="general">다만 대회 최고 PCU 자체는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2026 LCK컵 최고 PCU는 약 150만명으로 플레이오프 패자조 T1과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였다. 이는 지난해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맞대결이 기록한 약 190만명보다 21%가량 감소한 수치다.</p> <p contents-hash="17f5a7f3e600283a539f3baa476e92c63eafc90854b0fe0f7783adfa19ced58b" dmcf-pid="2FXZxuMVCG" dmcf-ptype="general">이는 LCK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꺾였다기보다, 특정 흥행 매치업의 부재가 수치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 지난해 한화생명과 T1의 경기는 '제우스' 최우제의 이적 이후 친정팀과 맞붙는 서사가 더해지며 높은 주목도를 끌어냈다.</p> <p contents-hash="223014ad11f83332451e053dd1a81a2ac45347f68de8d746296ab7feeec8ffaf" dmcf-pid="V3Z5M7RflY" dmcf-ptype="general">반면 올해는 한화생명을 비롯한 인기 팀들이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대회 후반부 흥행 동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089766b09fb4e0a1179f7982f352e2d80f537c1d44184ed0d4ce1673037aa99" dmcf-pid="f051Rze4lW" dmcf-ptype="general">결승전 뷰어십이 기대치를 밑돈 배경도 이 같은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결승에 오른 두 팀 모두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상태였고, 경기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시청자 체류 시간이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p> <p contents-hash="44de736bc6d731e33645bbac371f4cb6469b2dcdbcd58f0936ff3e4f001f6493" dmcf-pid="4p1teqd8Sy" dmcf-ptype="general">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LCK컵 전체 시청 지표가 대회 후반 빅매치 효과에 기대지 않고 방어됐다는 점은 리그 저변이 이전보다 한층 탄탄해졌음을 시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0f3863d725d9e0fcc654ae71088d5451d034bf91cc372d8dafd1e334ed48a6" dmcf-pid="8UtFdBJ6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552796-pzfp7fF/20260307060016463icok.jpg" data-org-width="640" dmcf-mid="XWkE3h0H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552796-pzfp7fF/20260307060016463ico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61f7378e11dda4756a8ad89eb49bb0b425ed583023498a49c4e052193ac639" dmcf-pid="6uF3JbiPTv" dmcf-ptype="general">시청 지표 상승 배경으로는 생중계 플랫폼 재편 이후 코-스트리밍 채널 수가 늘어난 점이 꼽힌다.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LCK 코-스트리밍 채널 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공식 중계 채널을 넘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결합한 분산형 시청 구조가 새로운 유입 경로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e29de7635eee9e5d88d688d794c8bf45e58460f2c94c144d15049b19f97006c8" dmcf-pid="P730iKnQCS" dmcf-ptype="general">중국 리그인 LPL에서 활약하던 '카나비' 서진혁, '스카웃' 이예찬 등의 LCK 합류도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거론된다.</p> <p contents-hash="bcf716e78da37e667f6e0550d164afd7ce5a3d06006287c9127a68b2acb63f56" dmcf-pid="QODwpSUZSl" dmcf-ptype="general">LCK는 2025년 경기당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 약 63만명 가운데 해외 시청자 비중이 60%를 넘기며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왔다. 해외 팬덤을 보유한 선수들의 합류가 전체 시청 지표를 끌어올리는 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8df5fa31a4ca35aa8ea43961802b52a52532fd8f05a6b85116c87af5fed9e2c3" dmcf-pid="xIwrUvu5Ch" dmcf-ptype="general">LCK 사상 첫 해외 로드쇼의 흥행도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지난 2월28일과 3월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해외 오프라인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였다.</p> <p contents-hash="15f4cb0ab26560fb75adceb90ff69e02145174a5ff789045a29d19ad7fa108ce" dmcf-pid="yVBbAPcnWC" dmcf-ptype="general">양일 경기 티켓은 모두 판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됐고, 현장에는 이틀간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 이를 통해 LCK는 글로벌 확장성과 현장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p> <p contents-hash="01d2e3762fb700a6069fe75752717e835551107b8c231ef77fb7f26d79ce201e" dmcf-pid="WfbKcQkLhI" dmcf-ptype="general">이번 LCK컵은 유튜브 공식 생중계 제외 이후에도 LCK의 시청 기반이 쉽게 흔들리지 않았음을 보여준 대회였다. 총 시청 시간 증가는 리그 소비 저변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입증했고, 치지직과 SOOP은 핵심 중계 플랫폼으로 안착하는 흐름을 보였다.</p> <p contents-hash="e671c85590ae5f68241b94ec1a44b67d9039f97abb1627fb43591ad6a6fef7a7" dmcf-pid="Y4K9kxEoWO" dmcf-ptype="general">다만 플랫폼별 시청 지표를 보면 유튜브 이탈로 줄어든 수요를 아직 온전히 메우지는 못한 만큼 추가 확장 여지는 남아있다.</p> <p contents-hash="b8d8399dc585a2535938d26651bd85c02f4ad61f2634e175508d1023b0ba1149" dmcf-pid="G892EMDgCs" dmcf-ptype="general">최고 동시 시청자 수도 여전히 T1과 특정 흥행 서사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 역시 풀어야 할 과제다. 향후 여러 팀과 선수, 매치업이 고르게 주목받는 구조를 구축한다면 LCK는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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