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일" 美-이란 전쟁 결국 패럴림픽까지 덮쳤다…'하메네이 사망→중동 하늘길 봉쇄'에 이란 유일 선수 출전 좌절 작성일 03-07 2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7/0002243387_001_2026030701351250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가 악화되면서 결국 패럴림픽 무대에도 그 여파가 미쳤다. <br><br>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이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지 않게 됐다"며 "이란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었던 유일한 선수 아불파즐 하티비 미아나에이가 중동 분쟁으로 인해 이탈리아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br><br>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따르면 하티비 미아나에이의 불참 결정은 개막식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단 한 명만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이동 문제로 참가가 무산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7/0002243387_002_20260307013512574.jpg" alt="" /></span></div><br><br>IPC 회장 앤드류 파슨스는 성명을 통해 "그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은 세계 스포츠계뿐 아니라 선수 개인에게도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br><br>이어 "분쟁이 시작된 이후 IPC와 밀라노·코르티나 2026 조직위원회는 이란 국가패럴림픽위원회와 협력해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도착할 수 있는 이동 경로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현재 중동 전역에서 충돌이 이어지고 있어 인명에 대한 위험이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br><br>또한 파슨스 회장은 "이란 스포츠 연맹과의 소통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국가 전반에서 통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지역도 많다"며 "수년간의 훈련과 헌신 끝에 준비한 대회에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이유로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은 선수에게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7/0002243387_003_20260307013512605.jpg" alt="" /></span></div><br><br>현재 중동 지역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 시설과 미사일 인프라 등을 겨냥한 공격을 단행하면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상태다.<br><br>이번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고 이후 이란이 주변 국가들을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사실상 중동 지역 항공 운항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br><br>항공 전문 매체 '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뉴스'에 따르면 교전이 시작되자마자 이란과 이스라엘은 즉각 자국 영공을 폐쇄했다. 이 여파로 대한항공을 포함한 일부 항공사들도 중동 노선 운항을 제한하거나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결국 이런 상황 속에서 이란의 패럴림픽 참가는 좌절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7/0002243387_004_20260307013512641.jpg" alt="" /></span></div><br><br>하티비 미아나에이는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로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과 남자 10km 클래식 두 종목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br><br>그러나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해 그의 세 번째 패럴림픽 도전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됐다.<br><br>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7일은 안세영 지는 날' 中 천위페이 "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 각오 다졌다!…전영 오픈 준결승 빅매치 성사→혈투 예고 03-07 다음 막을 자가 없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 35연승 질주하며 전영오픈 2연패 눈앞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