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콘텐츠 열풍… “제작 리스크 줄이고 시장 확장” 작성일 03-0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문화] <br>양국 배우 주연 OTT 드라마 잇따라 <br> ‘내 남편과…’ 일본판은 현지서 대성공<br>‘언프리티 랩스타’ 등 예능까지 합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11UkNvmS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122a558dd9a05d79512926a6c3de3f8fe5885fd015a81fa621070575fe5ed8" dmcf-pid="1ddg01fz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김선호와 고윤정. 이 드라마의 서브 남자주인공은 후쿠시 소타가 맡았다. 한·일 합작 사례는 최근 부쩍 많아졌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05735gxfv.jpg" data-org-width="640" dmcf-mid="YOAGJMDg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05735gx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김선호와 고윤정. 이 드라마의 서브 남자주인공은 후쿠시 소타가 맡았다. 한·일 합작 사례는 최근 부쩍 많아졌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255b64a9b7fe3b62bd173bd6224a81801e9447a86926a7ca406f060da06d8c" dmcf-pid="tJJapt4qh6" dmcf-ptype="general"><br>한국과 일본 양국의 ‘콘텐츠 동맹’이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 드라마 위주로 활발히 이뤄진 한·일 합작 프로젝트가 예능으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보편적 제작 흐름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제작비 상승 등으로 국내 제작 환경이 척박해진 상황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무대로 콘텐츠 소비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효율적 대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1da5d84ac4ff201bf6e5d17bdd7dd396f88b5e2e416ef24607f85dc5e1e82dc" dmcf-pid="FiiNUF8Bl8" dmcf-ptype="general">최근 넷플릭스 TV쇼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끈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는 한·일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김선호와 고윤정이 극에서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톱스타 차무희 역을 맡아 로맨스를 펼쳤고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가 ‘서브 남주(남자주인공)’로 등장했다. 소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콘텐츠를 접하며 한국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은 양국의 언어와 풍경, 문화 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07a34c255b9e84e9409876d5c52202eabbdcf108b7864d9ca8b7d61553c041" dmcf-pid="3nnju36by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06970alvl.jpg" data-org-width="640" dmcf-mid="GNNWeQkL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06970al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63cd9e1dae40f5e063cc25ee208204bdacce03de1c144a75b1437e403e99a3" dmcf-pid="0LLA70PKhf" dmcf-ptype="general"><br>한효주와 일본 인기 배우 오구리 슌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도 지난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양국 톱배우 송중기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쓰키카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의 김지현 감독이 대본을 썼다.</p> <p contents-hash="1c44f9fb82ce822e46963b614e806318bfcaacb69ecf213aa781b13f9eea0b87" dmcf-pid="pooczpQ9WV" dmcf-ptype="general">일본 TBS에서 방영 중인 나카무라 도모야 주연의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는 CJ ENM과 TBS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 중소 기획사 아이돌 연습생들이 일본 천재 프로듀서와 손잡고 데뷔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다. K팝을 소재로 한 이 작품에는 하연수, 이이경, 김재경 등 한국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국내에서도 티빙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aa31ebc352014927c78821c0f472070592cb48034d91b76c7163ac5448a2c3f2" dmcf-pid="UggkqUx2v2" dmcf-ptype="general">공개를 앞둔 작품도 여럿 된다. 디즈니+ 시리즈 ‘메리 베리 러브’가 기대작으로 꼽힌다. 지창욱과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가 함께하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CJ ENM과 닛폰 테레비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시멘틱 에러’의 김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창욱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가 많아지는 추세여서 나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과 다른 제작 환경을 경험해 보니 재미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8d3d6cd82233c9c847a743cc15d767774d3ad5e5f48f5429cd8b0e4ad1797f7" dmcf-pid="uaaEBuMVy9"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로드’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좇는 한국과 일본 형사의 공동 수사를 그린다. 한·일 합작 만화 ‘푸른 길’이 원작이다. 손석구와 나가야마 에이타가 주연으로 나섰고 김신록, 최성은, 정재영 등도 출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차이나타운’ 등을 만든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c4988903be571d7a2027b4c970fbfa55dad38a59fb16396465358fdf909221" dmcf-pid="7AAr9qd8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포스터.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08226xnib.jpg" data-org-width="560" dmcf-mid="HdjYdxEo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08226xn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포스터.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2a24c14dbe8f01b2a059b063b5c87f181620c42f8054b64cabd0a27b49c930" dmcf-pid="zccm2BJ6yb" dmcf-ptype="general"><br>양국 제작 시스템을 결합한 대표적 성공 사례로는 동명의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이 꼽힌다. CJ ENM 재팬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한국 제작사 자유로픽쳐스와 일본 제작사 쇼치쿠가 제작한 작품이다. 코시바 후우카와 사토 타케루가 주연을 맡아 일본에서 촬영했는데 연출은 안길호 감독이 맡았다. 현지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일본 최대 OTT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 한 달 만에 역대 아마존 드라마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75c0f4a7556d09c35267fbd8e3c61608a17b811aedd531804f33b15a0c1da8" dmcf-pid="qkksVbiP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방송 화면. Mne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09494puuo.jpg" data-org-width="640" dmcf-mid="X8GtanIk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09494pu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방송 화면. Mne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56de0624fecca02c52ff63f5076c021cb7e35b3c3d86e3a04c89eb29b11bc6" dmcf-pid="BEEOfKnQWq" dmcf-ptype="general"><br>드라마의 긍정적 성과에 힘 입어 예능 프로그램 제작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엠넷 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는 CJ ENM과 일본 하쿠호도의 합작 법인 챕터아이가 내놓은 첫 작품으로, 한·일 각 20명의 참가자가 글로벌 힙합 걸그룹 결성을 목표로 실력을 겨뤘다. ENA와 후지 TV가 만든 음악 버라이어티 ‘체인지 스트릿’, CJ ENM과 TBS가 공동 제작한 추리 예능 ‘싱크로게임’ 등도 이목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7b18d2ab3285d25c9c91a291c70da8b9d25ed00f88eaf893b64a66fcc71dc2" dmcf-pid="bDDI49Lx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리 예능 ‘싱크로게임’ 방송 화면. 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10778dskd.jpg" data-org-width="640" dmcf-mid="Z72PylpX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7/kukminilbo/20260307000810778ds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리 예능 ‘싱크로게임’ 방송 화면. tv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445f13f670e84f71343bdc812444fbcfc4943fd93ba18f53c2693300d89e39" dmcf-pid="KwwC82oMv7" dmcf-ptype="general"><br>한·일 콘텐츠 협업의 주목적은 제작비 부담을 분담하는 한편 소비 시장을 넓혀 산업 규모를 확장하는 데 있다. 콘텐츠에 대한 팬덤의 충성도가 높은 일본은 메가 지식재산권(IP) 구축에 유리한 시장이기도 하다. 국내 대형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대규모 시장과 제작 시스템을 보유한 일본은 우리와 정서적·문화적 이질성도 적다는 점에서 협업에 적합한 국가”라면서 “현재 20여편의 합작 작품을 기획 중이며 꾸준히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539b6ee5f3c6fdb9ff7b4048a7ce0ff9aaba67533a04cae1646244424191c3" dmcf-pid="9rrh6VgRhu"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62e20f55e154d67c755df96cefeae7a8a79ef1256b58ab4bbfac02db1f9608ac" dmcf-pid="2mmlPfaeyU"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클래식과 힙합 결합하는 창모, 세종문화회관에 선다 03-07 다음 '더 시즌즈' 이동휘 "외계인 분장 수치스러워..내 얼굴에 충격"[별별TV]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