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숙명의 한일전..."당장 믿을 건 방망이" 작성일 03-06 27 목록 [앵커] <br>WBC 대표팀이 내일(7일) 숙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br><br>타격감이 뜨거운 만큼, 타자들의 화끈한 방망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br><br>일본 도쿄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첫 경기 체코전은 우리 대표팀의 물오른 타격감을 다시 확인하는 무대였습니다.<br><br>문보경이 시원한 그랜드슬램으로 승전가를 선창했고, 한국계 해외파 위트컴과 존스가 잇따라 담장 밖으로 공을 날렸습니다.<br><br>오키나와에서 오사카로 이어진 평가전에서 김도영과 안현민, 두 동갑내기 선수가 가파르게 타격감을 끌어 올렸고, 메이저리거들은 팀에 합류하자마자 폭발력을 더했습니다.<br><br>일본 프로팀과 평가전과 체코전을 합쳐 3경기에서 대표팀이 터뜨린 홈런만 8개, 전체 22득점 가운데 14점이 홈런에서 나왔습니다.<br><br>일본전에서도 실투를 놓치지 않는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입니다.<br><br>[위트컴 / WBC 대표팀 내야수 : (일본전에서도) 체코전처럼 과감하게 저다운 플레이를 하겠습니다.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갖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br><br>[류지현 / WBC 대표팀 감독 : (상대 투수가) 지금은 조금 고민을 하면서 들어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 좋은 흐름을 갖고 있는 공격력이 있고…]<br><br>대표팀의 고민은 마운드 쪽에서 더 큽니다.<br><br>체코전에서도 무려 9개의 안타를 허용했을 만큼 투수들의 볼 위력이 기대했던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br><br>일단 일본전에선 고영표가 선발 등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고영표 / WBC 투수 : 준비할 때부터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는데 좀 더 냉철하게 경기를, 제가 할 수 있는 거, 잘하는 거, 제 장점을 잘 살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일본은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7승에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한 왼손 파이어볼러 기쿠치를 일찌감치 선발로 낙점했습니다.<br><br>도쿄돔은 일본 야구의 심장입니다.<br><br>지난 2015년 이후 일본전에서 1무 10패.<br><br>우리 대표팀은 이곳에서 다시 한 번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br><br>일본 도쿄에서 YTN 이경재입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김선태, 100만 기념 눕방+수익 30% 기부 계획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할 것" 03-06 다음 '오타니 만루홈런' 일본, 타이완에 콜드게임 승리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