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운명의 한일전…11년 만의 승리 다짐 작성일 03-06 37 목록 <앵커><br> <br>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17년 만에 1차전을 승리한 대표팀이 내일(7일)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 10년 넘게 이긴 적이 없는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은 이변을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br> <br> 도쿄에서 전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2006년과 2009년 WBC,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한국 야구는, 최근 10년 이상 일본에 철저하게 눌렸습니다.<br> <br>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대 역전승을 거둔 걸 마지막으로, 무려 11번의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br> <br> 이번에도 슈퍼스타 오타니 등 메이저리거 7명을 앞세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은,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왼손 강속구 투수 기쿠치를 선발로 내세웁니다.<br> <br> [기쿠치 유세이/WBC 일본 대표팀 투수 : 한국은 정말로 수준이 높은 팀이고 메이저리거도 많이 있는 만큼 확실하게 준비해서 좋은 승부를 하고 싶습니다.]<br> <br> 투수력에서 열세인 우리 팀은 역대 최강인 공격력에 기대를 겁니다.<br> <br> 기쿠치가 오른손 타자를 상대로 약했던 만큼, 1차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위트컴과 존스, 국내 최고 우타자 김도영 안현민이 초반에 맹타를 휘둘러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br> <br> [저마이 존스/WBC 한국 대표팀 외야수 :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언제든,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습니다.]<br> <br> 현역 시절, 수차례 기쿠치와 맞대결을 펼쳤던 이대호 SBS 해설위원은, 우리 타선이 기쿠치를 공략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br> <br> [이대호/SBS 해설위원 : 기쿠치 선수 (투구)는 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석구석 찌르는 그런 제구는 아니기 때문에 빠른 공을 좀 잘 치면 결과가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br> <br> 어제(5일) 수비 도중 발목을 다친 주장 이정후는 상태가 좋아져 내일 출전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br> <br> 대표팀은 <span style="display:none"> </span> 17년 만에 1차전을 이긴 상승세를 이어 일본과 후회 없는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황지영) 관련자료 이전 여자 테니스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필리핀의 알렉스 이알라.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 03-06 다음 ‘금타는 금요일’ 추혁진, 김용빈 레전드 무대 소환 “꼭 부르고 싶었다”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