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의 올림픽 열기 그대로…동계 패럴림픽, 7일 개막식[패럴림픽] 작성일 03-06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56개국 612명 참가…금메달 79개 놓고 경쟁<br>한국 선수단, 金 1개 앞세워 20위권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06/0008811477_001_20260306221107644.jpg" alt="" /><em class="img_desc">패럴림픽이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을 시작한다.ⓒ AFP=뉴스1</em></span><br><br>(코르티나=공동취재단) = 세계 장애인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이 7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br><br>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는 56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612명의 선수가 참가해 7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br><br>이는 종전 기록인 2018년 평창 대회(48개국·564명)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br><br>다만 이번 대회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출전함에 따라 개막 전부터 거센 외교적 후폭풍에 휩싸였다.<br><br>러시아가 패럴림픽에 국가 자격으로 선수단을 파견하는 것은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br><br>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으나, 지난해 9월 총회 투표를 통해 두 국가의 회원 자격을 전격 복권했다.<br><br>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 6명과 벨라루스 선수 4명은 자국 국기를 달고 경기에 나서며, 시상대 위에서도 국가가 연주된다.<br><br>IPC의 이 같은 결정에 유럽 국가들은 줄줄이 개회식 '보이콧'을 선언하며 반발하고 있다.<br><br>현재 우크라이나와 에스토니아를 비롯해 독일, 핀란드, 폴란드, 라트비아, 체코, 프랑스, 영국 등이 각기 다른 수위로 개회식 불참 의사를 밝힌 상태다.<br><br>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베로나 아레나와 종목별 경기장 간의 물리적 거리가 먼 데다, 주요 참가국의 보이콧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IPC는 이를 고려한 듯 선수 대신 자원봉사자가 각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도록 결정했다.<br><br>방송 중계에도 선수들의 실제 입장 장면 대신 사전에 녹화된 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br><br>이에 따라 이번 패럴림픽 개회식은 다소 차분하고 이례적인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06/0008811477_002_20260306221107918.jpg" alt="" /><em class="img_desc">패럴림픽이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을 시작한다.ⓒ AFP=뉴스1</em></span><br><br>패럴림픽(Paralympics)은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패러플레지아(Paraplegia)의 파라(para)와 올림픽(Olympics)을 더한 말이다.<br><br>하지만 198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올림픽과 함께 '평행(Parallel)하게'란 의미로 쓰이고 있다.<br><br>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올림픽과 나란히 열린다는 뜻을 담았다.<br><br>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들이 참가한다.<br><br>하계 패럴림픽은 1960년 로마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동계 패럴림픽은 그보다 16년 뒤인 1976년 스웨덴 오른횔드스비크 대회에서 시작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br><br>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종목에 선수 20명을 포함해 총 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br><br>최연소 선수는 2007년생인 알파인스키의 박채이, 최고령 선수는 1962년생인 휠체어컬링의 방민자다.<br><br>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2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다.<br><br>역대 최고 성적은 안방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대회 당시 기록한 종합 16위(금 1, 동 2)다.<br><br>당시 '평창 영웅' 신의현(BDH파라스)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br><br>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노메달'의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br><br>장애인 노르딕스키의 간판 김윤지(BDH파라스)를 비롯해 예선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의 백혜진-이용석(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br><br>활강 종목 세계랭킹 3위인 알파인스키 최사라(현대이지웰)와 휠체어컬링 혼성팀 방민자-양희태-이현출-남봉광-차진호 조도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06/0008811477_003_20260306221108135.jpg" alt="" /><em class="img_desc">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2 ⓒ 뉴스1 김도우 기자</em></span> 관련자료 이전 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시즌 10승' 03-06 다음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전영오픈 4강 안착…2연패 향해 성큼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