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이용석·백혜진, 예선 4차전 중국에 아쉽게 패배 작성일 03-06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06/0002794731_001_20260306204410652.jpg" alt="" /><em class="img_desc">이용석-백혜진 짝이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예선 4차전에서 중국과 경기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이상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짝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예선 네 번째 경기에서 중국을 만나 아쉽게 패배했다.<br><br> 이용석-백혜진 짝은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4차전에서 중국의 왕멍-양진차오 짝에게 6-10으로 졌다.<br><br> 한국은 대회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졌지만, 영국과 일본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2승2패를 기록하며 에스토니아, 영국, 일본, 미국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중국은 4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혼성 2인조 경기인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8개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예선에서 각각 맞붙은 뒤,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br><br> 경기는 팽팽하게 펼쳐졌다. 한국은 1엔드에서 1점을 내줬지만, 2엔드에서 곧바로 1점을 따라갔다. 3∼4엔드에선 각각 2점과 1점을 내주며 흐름을 뺏겼지만, 5엔드에 대거 3점을 만회하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6엔드와 7엔드에서 중국과 한국은 각각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신청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각각 2점씩 얻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br><br> 승부를 결정지을 마지막 8엔드,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은 중국이 대거 4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국 스톤을 제거하기 위해 이용석이 투구한 세 번째 스톤이 빗나간 것이 뼈아팠다.<br><br> 경기를 마친 뒤 박길우 감독은 “실력으로 진 것보다, 운이 우리 쪽에 오지 않은 것 같다. 우리와 중국 모두 서로 경계했다. 오늘도 후반은 잘 풀었다. 우리 실력의 60%만 발휘해도 더 올라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br><br> 백혜진은 “초반 스톤 파악이 조금 늦은 것 같다. 계속 맞춰나가면서 후반은 괜찮아진 것 같다. 마지막이 너무 아쉽다. 샷 실수가 나오면서 패하고 말았다”라며 “운이 따르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결국 실력으로 진 거다. 우리가 대회 초반 여유 있는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이제 남은 경기 다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매 엔드마다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용석은 “중국전을 치르면서 실수가 나왔다. 다시 돌아보겠다. 잘 상의해서 다음 경기부터 실수 안 나오도록 해야 한다. 꼭 좋은 성적 내겠다”고 했다.<br><br> 이용석-백혜진 짝은 7일 오후 10시35분 미국과 다섯 번째 라운드로빈을 치른다. <br><br> 손현수 기자, 코르티나/공동취재단 관련자료 이전 백혜진-이용석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중국에 6-10 패배…2승2패[패럴림픽] 03-06 다음 핸드볼 SK호크스, 인천도시공사의 15연승 막았다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