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호크스, 지형진 16세이브 앞세워 인천도시공사 격파… 선두 추격 시동 작성일 03-06 16 목록 SK호크스가 골키퍼 지형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선두 인천도시공사를 꺾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SK호크스는 6일 오후 6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2매치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8-24로 꺾었다.<br><br>이로써 14연승이 끊긴 인천도시공사는 15승 2패(승점 30점)로 선두를 유지했고, SK호크스는 12승 1무 4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6/0001114950_001_2026030620091133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호크스 김태규의 점프슛</em></span>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골키퍼 지형진이 있었다. 지형진은 무려 16세이브와 방어율 42.11%를 기록했고,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900세이브까지 달성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공격에서는 박지섭이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허준석과 김태규가 각각 4골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박광순과 박세웅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br><br>이 경기는 양 팀이 17개의 2분간 퇴장을 당할 정도로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SK호크스가 인천도시공사의 다양한 공격을 전반에 10골로 막아내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전반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경기 초반 SK호크스는 박세웅이 첫 골을 넣으며 포문을 열었지만, 인천도시공사가 김락찬의 득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실책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고, SK호크스가 김태규, 장동현의 연속 골로 7-5까지 앞섰다.<br><br>하지만 인천도시공사는 안준기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최현근과 이요셉의 연속 득점으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진수가 2분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이요셉이 가로채기 후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9-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강덕진의 돌파 득점까지 더해 인천도시공사가 10-8로 달아났지만, SK호크스가 박광순과 김동철의 연속 골로 10-10 균형을 맞추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은 인천도시공사가 기회를 잡았다. SK호크스가 교체 실수와 파울로 동시에 2분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자, 인천도시공사는 이요셉과 강덕진의 연속 골로 13-11까지 달아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06/0001114950_002_2026030620091136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SK호크스 지형진</em></span>하지만 SK호크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초반 연이어 퇴장이 나오며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지형진 골키퍼가 7미터 드로우 두 차례를 막아내는 결정적인 선방을 펼쳤고, 이를 발판으로 박지섭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18-17 역전에 성공했다.<br><br>이어 인천도시공사가 교체 미스로 다시 2분간 퇴장을 당하자 SK호크스는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박광순의 득점과 지형진 골키퍼의 엠프티 골이 연달아 나오며 21-19로 앞섰고, 지형진의 연속 선방 속에 박세웅의 득점까지 더해 22-19, 3골 차로 달아났다.<br><br>이후에도 양 팀이 번갈아 퇴장을 당하며 거친 흐름이 이어졌지만, SK호크스는 박광순의 추가 골로 승기를 굳혔고 결국 28-2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인천도시공사는 이요셉이 7골로 공격을 이끌며 역대 14번째 개인 통산 500골을 달성했고, 강덕진과 김락찬이 5골씩을 기록했다. 안준기 골키퍼도 12세이브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역대 4번째 개인 통산 1,300세이브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br><br>경기 MVP로 선정된 지형진은 “최근 이겨야 할 경기를 놓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 승리를 계기로 더 많은 승리를 쌓고 싶다”며 “경기 막판까지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뭉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청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우승 상금 '男 2억-女 1억', 프로당구 최강자 가린다! PBA 월드챔피언십 개막 03-06 다음 “프로당구 시즌 최강자는 누구?” PBA, 제주서 월드챔피언십 개막!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