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정확하게 웃기고 울렸다…'왕사남' 1000만 키워드 작성일 03-0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왕과 사는 남자' 6일 1000만명 돌파<br>약점 많았지만 더 많은 장점으로 극복<br>①유해진·박지훈 등 배우 연기력 극찬<br>②박장대소 후 끝내 울리는 구성 주효<br>③직관적이고 명쾌한 긍정적 이야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9iNiOcH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39028a942b8dc41a86e0a2871264db7018844c3c8eec6d0f82d502e06b0910" dmcf-pid="uu2njnIk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2476bvbb.jpg" data-org-width="720" dmcf-mid="tIl3z36b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2476bvb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3a4bdf5433ee22dd5f78a503cba92af53d58ab912ae558dba1b6b8560acb98d" dmcf-pid="78dwCwXStG"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일 오후 공개 32일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업계는 당초 적지 않은 단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넘긴 데는 약점을 상쇄해줄 명확한 장점이 두루 있었다고 본다. ①주조연 배우를 가리지 않은 호연이 있었고 ②확실한 웃음과 눈물이 있었으며 ③쉽고 편한 이야기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영화계 관계자는 "이런 요소들이 설 연휴, 3·1절 연휴와 맞물려 돌아가며 최상의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92227518fd9ef1ce75f88947632500e6177a642610f3e7b870b6ada4997b93" dmcf-pid="z6JrhrZvXY" dmcf-ptype="general">◇연기가 다했다</p> <p contents-hash="dc720b93570038a7160eecdc5cf3c2da2906b1a61f07dbf5f6653d96f14135ba" dmcf-pid="qPimlm5TXW"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관해 얘기할 때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건 배우들의 연기다. 유해진·박지훈 두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유지태·전미도, 특별출연한 안재홍·이준혁·박지환 등은 완벽에 가깝게 제몫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스토리와 연출의 한계를 배우의 연기로 돌파해낸 작품"이라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07e2e8a3759239e00e95d7091c57dac600a98077864992e0ed8d2c30e99af4" dmcf-pid="BQnsSs1y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2657bjxm.jpg" data-org-width="720" dmcf-mid="Fu12P2oM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2657bjx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df1a55158f08a3f9af48a8e8b72ffba00750e38c5ca0b49d102d3048e855ced" dmcf-pid="bxLOvOtWtT" dmcf-ptype="general"><br> 이중에서도 유해진·박지훈은 단연 돋보였다. 유해진은 단종이 유배온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맡아 데뷔 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박지훈은 비운의 왕 '단종'을 깊은 눈빛으로 그려내며 한국영화에 새로운 스타가 나타났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두 배우는 극 후반부 이야기가 절정에 치닫는 대목에서 깊고 짙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관객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영화 후반부 마무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작품이었다"며 "종반부에 유해진·박지훈 배우가 보여준 연기는 관객이 이 작품의 단점을 모두 잊게 하고 오직 장점만 기억하게 채 극장을 나가게 만든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15b7f97461d08c88bee6ef4d207a35f69838f73c9de5d63342dd62db783e69d" dmcf-pid="KMoITIFY1v" dmcf-ptype="general">◇적재적소 캐스팅의 힘</p> <p contents-hash="01c149f9beaba7d58739b6a2c6d0d2dc143edc275e369767188eeac103654d18" dmcf-pid="9RgCyC3GXS" dmcf-ptype="general">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는 그들에게 딱 맞는 옷을 입혀준 캐스팅의 힘이라는 시각도 있다. 장항준 감독 연출이 전체적으로 클리셰에 가깝다는 지적이 다수였으나 캐스팅 역시 연출의 일부라고 본다면 장 감독의 공 역시 적지 않다는 얘기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b5feda69fe1c71ae48afbea5c0fb9c930236cf3c841845c2850c31f22485a3" dmcf-pid="2eahWh0H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2816epbk.jpg" data-org-width="719" dmcf-mid="31p6e6AiG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2816epb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602611d433d63ad59d4ea296255f1b776e65615cf417468a12c31dd04894168" dmcf-pid="VdNlYlpXYh" dmcf-ptype="general"><br> 제작사 관계자는 "박지훈은 잠재력 있는 배우였지만 영화에선 전혀 검증되지 않은 배우였다. '한명회'를 유지태 같은 거구의 배우가 맡은 것도 처음이었다. 전미도·안재홍·이준혁 등 주연 배우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건 물론 이들 모두 인상적인 장면을 최소한 하나 씩은 남겼다. 이건 결국 연출자의 결정이다. 장 감독이 배우들에게 마냥 빚을 지기만 한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40f9b87e0b909c045daa8f6db031e4a51ec212e191d240d64cce4799e3a3e89" dmcf-pid="fJjSGSUZYC" dmcf-ptype="general">◇확실하게 웃기고 더 확실하게 울린다</p> <p contents-hash="17a6066c5d5930239234d61afa92e9aff3e156033230a9bf41a5711d52553b6a" dmcf-pid="4iAvHvu5XI"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전반부엔 웃기고 후반부에 울리는 데 성공하며 1000만 관객을 넘길 수 있었다는 분석도 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을 관객에게 명쾌하게 전달한 게 주효했다는 것이다. 이 대목은 앞서 언급한 연기·캐스팅과도 연결된다. 유해진은 한국영화 최고 코미디 배우 중 한 명. 그의 코믹 연기는 온라인에서 각종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폭넓은 지지를 받는다. 영화 초중반부를 유해진의 코미디 개인기로 돌파해낸 뒤 후반부엔 유해진과 박지훈이 함께 호흡하며 자연스러운 눈물을 만들어내 관객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줬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90c093bee1cd6eb6c296aabfcc6b9e030962e5718b4d198956fb9992124d4b" dmcf-pid="8ncTXT71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2985novt.jpg" data-org-width="720" dmcf-mid="0JyuKuMV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2985nov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c899e7a91d2cf370d2612e824ef98949c8ca1f9c5cb58d96b5af8831889179c" dmcf-pid="6LkyZyztXs" dmcf-ptype="general"><br> 배급사 관계자는 "이런 구성은 흔한 것이지만 성공시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목표를 수행해낼 수 있는 배우들이 있고, 이들의 연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75dcfb044fe58ebaec9980391b6d881c9da41710b7884813782da82949f029a" dmcf-pid="PoEW5WqFXm" dmcf-ptype="general">◇쉽고 긍정적이고 명쾌해서 통했다</p> <p contents-hash="2c08a5d56f9456d49d3b9a0097db0a53f77a94257456d0444fb6956c9eeb16ca" dmcf-pid="QmvpBpQ9Xr" dmcf-ptype="general">꼬아놓은 곳 없이 쉽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한 영화였다는 것도 '왕과 사는 남자' 1000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도 있다. 왕실 내 권력·배신·권모술수·죽음 등이 배경에 깔려 있는 이야기이지만 복잡한 메시지나 자극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게 아니라 우정·용기·정의라는 긍정적인 키워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풀어낸 게 유효했다는 것이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9eeda1050383a1dde0447a6580ecab668320b387f0951293a996d095183baf" dmcf-pid="xsTUbUx2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3139etut.jpg" data-org-width="719" dmcf-mid="pEO5p5V7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is/20260306180633139etu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bd9ea6b725805c5c201636e8fde6293bf6b413f978dc49641527954c836dcf" dmcf-pid="y9QArAyOtD" dmcf-ptype="general"><br> 일각에선 이같은 관객 성향이 한국영화 관객수 감소와 관계가 있다고 보기도 한다. 1년에 극장에서 영화를 1~2편 보는 게 뉴노멀로 자리잡은 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보려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극장 관계자는 "1년에 몇 번 찾지도 않는 극장에 와서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려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그렇다면 부담 없이 편하게 2시간을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찾는 게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고 '왕과 사는 남자'는 여기에 딱 맞는 작품이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a598440eb6c07c37cf22645014ceb8db7e97f7b99d12e827d41c1750cfd5ce" dmcf-pid="W2xcmcWIHE"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jb@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지민, 비하인드컷 보니…눈부신 청순 미모 03-06 다음 인피니트 남우현, '월간남친' 특별 출연…첫 넷플릭스 로코 도전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