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넘어 정착으로…프로탁구 KTT 시즌2 막 오른다 작성일 03-06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6/0005488819_001_20260306173510579.jpg" alt="" /></span><br><br>[OSEN=손찬익 기자] 한국 프로탁구가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원년 시즌을 치르며 가능성을 확인한 한국프로탁구연맹이 2026시즌을 통해 리그 정착을 본격적으로 시험받는다.<br><br>한국프로탁구연맹은 새 시즌을 앞두고 리그 명칭을 KTT(Korea Table Tennis)로 간소화했다. 복식 종목 신설과 랭킹 기반 시드 시스템 도입 등 리그 구조에도 변화를 줬다.<br><br>2025년은 한국탁구 역사에서 의미 있는 해였다. 오랜 기간 논의만 이어졌던 프로탁구가 독립된 운영 주체를 갖춘 리그 형태로 처음 출범했기 때문이다. 개인단식 중심 리그라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시작된 첫 시즌은 프로 무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br><br>경기 연출 방식도 기존 국내 대회와 차별화를 꾀했다. 단일 테이블 집중 연출과 조명, 음악을 결합한 경기장 분위기, OTT와 SNS를 고려한 콘텐츠 제작 등이 더해지며 ‘보는 스포츠’로서 탁구의 가능성을 넓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6/0005488819_002_20260306173510597.jpg" alt="" /></span><br><br>원년 시즌에서는 신예와 베테랑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구도가 형성됐다. 첫 시리즈에서는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장우진(세아)과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정상에 오르며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줬다.<br><br>시즌 마지막 무대였던 파이널 시리즈에서는 장우진과 이은혜(대한항공)가 각각 남녀부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원년 리그의 대미를 장식했다.<br><br>2026시즌의 출발점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시리즈1이다. 예선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본선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다.<br><br>올 시즌 가장 큰 변화는 복식 종목 도입이다. 단식 중심이던 리그가 복식까지 확대되면서 전략과 팀워크라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더해졌다. 상금 규모도 확대돼 단식 총상금 4520만원(우승 1000만원), 복식 600만원(우승 200만원)이 걸려 있다.<br><br>또한 2026시즌부터는 랭킹 기반 시드 배정이 본격 적용된다. 원년 시즌 성과가 대진에 반영되면서 선수들의 시즌 운영 전략 역시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뀔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6/0005488819_003_20260306173510604.jpg" alt="" /></span><br><br>새 시즌 판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자부에서는 원년 통합 챔피언 장우진이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박규현 등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도 무시할 수 없다.<br><br>여자부 역시 이은혜, 양하은, 이다은을 중심으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이승은(대한항공) 등 젊은 선수들의 도전이 더해지며 시즌마다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br><br>프로탁구는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정착 단계로 향하고 있다. 재정 안정성과 팀 참여 확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지만, 선수와 팬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6시즌이 한국 프로탁구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wha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백종대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취임…“K-스포츠 산업강국 만들겠다” 03-06 다음 아이브 레이, 패션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화보 속 '매혹·몽환' 비주얼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