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초미세먼저, 뇌 주요 기능 연쇄적으로 저하시킨다 작성일 03-06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5G1bT71p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d856740b32765abf5ec41e3843e791eb0dac8b3ebc82e9202ba0d441976b23" dmcf-pid="Y1HtKyzt3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숨을 쉬기조차 힘들게 만드는 '불청객' 초미세먼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1724-22lyJQR/20260306134412690vukh.png" data-org-width="820" dmcf-mid="QZjDTohD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1724-22lyJQR/20260306134412690vuk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숨을 쉬기조차 힘들게 만드는 '불청객' 초미세먼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82ef6c5cae536b6810b49826b30dbf7587cdada28e6ca13026ea254f2fed28" dmcf-pid="GtXF9WqFpO" dmcf-ptype="general"> <div> ◆ 초미세먼지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br> <br>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불청객' 초미세먼지(PM2.5)는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br> <br>특히 뇌 속 혈관과 이를 둘러싼 세포들이 함께 작동해 뇌 환경을 유지하는 과정이, 미세먼지 같은 환경 유해 인자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br> <br>한국뇌연구원(KBRI) 치매연구그룹 김도근 박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와 공동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뇌혈관 기능을 저하시켜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신경독성 기전을 규명했습니다.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9f02041014760dcc1ee0b4125ea33a084d1c9ce6bf42ee8350d6f5d40e7808" dmcf-pid="HFZ32YB3p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초미세먼지가 뇌의 여러 주요 기능을 저하시키는 걸로 드러났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1724-22lyJQR/20260306134412947jmek.jpg" data-org-width="600" dmcf-mid="xgbfi7Rf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1724-22lyJQR/20260306134412947jm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초미세먼지가 뇌의 여러 주요 기능을 저하시키는 걸로 드러났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15313bc64799ff3ebea2e03f699b19a19ca3b829e03b5c5a0ea11ea93159dca" dmcf-pid="X350VGb0zm" dmcf-ptype="general"> <div> <br>◆ "뇌 기능 저하 확인" <br> <br>연구진은 뇌 환경 유지에 필수적인 '뇌혈관 내피세포'에 주목해 그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초미세먼지는 뇌혈관 내피세포의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AHR)를 활성화해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저하시키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br> <br>그리고 이로 인해 세포의 에너지 생산 능력이 감소하면서 혈관 조절 기능이 약화되고, 결과적으로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이 줄어드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br> <br>이외에도 뇌혈관과 성상교세포 등 주변 세포 간 상호작용에도 이상이 관찰됐는데, 결국 이러한 변화는 뇌 속 노폐물 제거와 물질 교환을 담당하는 시스템에 차질을 빚어 뇌의 항상성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br> <br>미세먼지가 단순히 염증을 일으키는 데 그치지 않고, 뇌혈관을 출발점으로 뇌 전체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방식의 신경독성 기전을 가진다는 점을 확인한 겁니다. <br> <br>특히 이번 변화는 기억과 학습의 핵심 영역인 해마(hippocampus)에서 두드러졌습니다. 해마는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과 밀접한 부위인 만큼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 요인이 장기적으로 뇌 기능 변화와 연결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2e31ec45d064bffc771ad26323d5dea531508932292d202fffca50798f5317" dmcf-pid="ZUFu8Z2u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에 참여한 국내 연구진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1724-22lyJQR/20260306134413102fazk.jpg" data-org-width="600" dmcf-mid="ycakSnIk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1724-22lyJQR/20260306134413102fa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에 참여한 국내 연구진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2af787543c1a490ef36f3aac5fc85f20306b545015387c72f3890e0fa73a877" dmcf-pid="5u3765V77w" dmcf-ptype="general"> <div> <br>◆ 초미세먼지와 뇌 기능 사이 '연결고리' <br> <br>이번 연구는 초미세먼지가 뇌혈관 기능을 시작으로 뇌 환경 전반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기전 수준에서 규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가집니다. 환경오염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은 앞으로의 질병 예방과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br> <br>교신저자인 김도근 박사(한국뇌연구원)는 "이번 연구는 초미세먼지가 뇌 환경 유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뇌 건강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공동교신저자인 박계명 교수(UNIST)도 "초미세먼지가 뇌혈관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저하시켜 혈관 기능과 뇌 환경에 연쇄적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규명했다"며, "환경오염과 뇌질환 간 연관성을 이해하는 기초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하저더스 머티리얼즈(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div> </div> <p contents-hash="a3899cfe99ec6382c14de0bb31dc75f753ccf72fe803053963a7d575f1ebc1d8" dmcf-pid="170zP1fzUD" dmcf-ptype="general">(사진=한국뇌연구원/픽사베이) </p> <p contents-hash="2d024a8d2ef844b2a9c14e0cbab0aee9643b03087de5ab2b74a477f969cad68f" dmcf-pid="tzpqQt4qFE" dmcf-ptype="general">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제로데이 공격 1위는 ‘스파이웨어’... ‘국가배후 해킹’ 앞질렀다 03-06 다음 KAIST, 세계은행 및 아프리카 연합과 아프리카 청년 '일자리 해법' 모색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