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 오픈 4강서도 빅매치 성사!…‘전설’ 이창호 vs ‘여제’ 최정, 결승 티켓 두고 한 판 승부 작성일 03-06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734_001_20260306114910407.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2026 블리츠 오픈 4강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한국 바둑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과 ‘여제’ 최정 9단이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br><br>4일과 5일 이틀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6 블리츠 오픈 8강전을 통해 4강 진출자 4명이 최종 확정됐다.<br><br>우선 ‘디펜딩 챔피언’인 이창호가 갓 스무살이 된 신예 김주아 4단을 상대로 191수 만에 흑 불계승을 챙겼다. 초반 우위를 잡은 뒤 한 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4강 티켓을 확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734_002_20260306114910513.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여기에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이 일본의 대선배 류시훈 9단을 맞아 284수 만에 흑 4집반 승을 거뒀다. 중반까지는 류시훈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중앙 전투에서 나온 류시훈의 실수를 스미레가 놓치지 않았고, 결국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br><br>최정은 8강 최고 빅매치였던 김은지 9단과 맞대결에서 262수 만에 백 불계승을 챙기고 여자 랭킹 1위 탈환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해 막판 굵직한 대회에서 연이어 김은지에 패했던 최정은 이날 완벽한 대국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여자랭킹 3~4위인 오유진 9단과 김채영 9단의 대결은 김채영이 22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4강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734_003_20260306114910563.jpg" alt="" /><em class="img_desc">나카무라 스미레 4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4강 대진은 이창호-최정, 김채영-스미레로 결정됐다. 8강에서 김은지와 빅매치를 벌였던 최정은 이번엔 4강에서 ‘전설’ 이창호를 상대로 또 한번의 큰 대국을 갖게 됐다. 상대 전적은 최정이 5승3패로 앞서 있다. 4강은 오는 11일과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블리츠자산운용(주)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블리츠 오픈은 시니어와 여자 프로기사, 아마추어 고수가 계급장을 떼고 한 판 승부를 펼치는 대회다. 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시간 초과 시에는 벌점 2집이 공제되며, 최대 3회까지 적용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734_004_20260306114911554.jpg" alt="" /><em class="img_desc">김채영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패패패패패패패패패' 인니 대표, GOAT 안세영 또 만난다…8강전 결사항전 "잃을 것 없다는 마음으로" [전영오픈] 03-06 다음 “전역을 신고합니다” 3쿠션 강호 정예성 군복무 마치고 복귀 국토정중앙배부터 출전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