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방국에도 AI반도체 빗장 건다...수출 허가제 검토 작성일 03-06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동맹국 향한 첫 AI반도체 수출 규제<br>대미 투자·중국 악용 방지 등 조건 달려<br>AI반도체 물량 확보 더 어려워질 가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Xrk4Nd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866991d9b4c898861ddd8738d78cf023c965b15c1ca5e4de1f470576ecb259" dmcf-pid="WSZmE8jJ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주 중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EPA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chosun/20260306110658129hhpv.jpg" data-org-width="4500" dmcf-mid="xscQ4X9U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chosun/20260306110658129hh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주 중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EPA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d4ac599ad8d6a9cb583b17b5a5a4d00e098d24f0ea618d39c7ecbac94b9fb4" dmcf-pid="Yv5sD6AiGV" dmcf-ptype="general">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인공지능(AI) 수출 규제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처럼 첨단 AI 반도체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규모의 AI 반도체를 사려면 미국에 투자를 하고, 구매한 AI 반도체가 악용되지 않도록 보안 체계를 마련하는 등 조건이 달리게 된 것이다. 반도체 업계에선 “이런 규제가 자리 잡을 경우, 엔비디아·AMD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다소 주춤할 수 있고, 국내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4cc30e169c3baacf205dffcb523ef846bf61190a79d0b4917e4b3796184e7455" dmcf-pid="GT1OwPcnY2" dmcf-ptype="general">로이터 통신은 이날 “이 같은 규제가 시행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과 우방국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AI 반도체 유통 규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국은 현재 1000개 미만의 소규모 AI 반도체를 구매하는 데도 정부의 허가를 받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실상 ‘AI 반도체 구매 허가제’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6946870843a02d9910b15061242e90e0520523afad9af9bcb20780a9fff8b8e" dmcf-pid="HytIrQkLH9" dmcf-ptype="general">허가 절차를 면제받으려면 AI 반도체를 구매하는 기업이 해당 반도체의 사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들 반도체가 또 다른 반도체들과 연결돼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것을 막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이는 미국산 AI 반도체가 클라우드를 통해 중국 기업들에 우회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막는 책임을 구매사에 묻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f1e5e8c1f0c8bdd3a76be49357f62f9ba4feb12c2af96eb3ae8db02db026902" dmcf-pid="XWFCmxEoXK" dmcf-ptype="general">미국에 대형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허가 절차에서 예외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현재 검토되는 규제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미국산 반도체를 공급하는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중동·걸프 지역으로 AI 반도체 수출 역시 엄격히 규제됐었지만, 사우디와 UAE가 각각 1조달러 이상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며 지난해 수출 규제가 풀렸다. 이미 미국에 시설 투자를 하고 있는 한국에도 허가 절차 없이 대량 AI 반도체 구매를 원한다면 미국에 추가로 투자하라는 압박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b5bdf5c824d7bd6dee19d6f24b1b313b175a5a2f3ad71aa55e84734d29d1a6f" dmcf-pid="ZY3hsMDgYb" dmcf-ptype="general">해당 규제는 검토 단계로 최종 내용이 바뀔 수 있다. 그럼에도 이는 최근 지속적으로 복잡해지는 AI 반도체 수출 규제 흐름을 재차 확인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AI 반도체 조달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질 것이라는 신호가 늘어나는 만큼 공급망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602d993523f8b7882aa4837c23fa62edfd26c389b8069acda1febd0974953d1e" dmcf-pid="5sycaKnQtB" dmcf-ptype="general">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을 위한 저사양 AI 반도체인 H200의 생산을 사실상 중단했다. 앞서 미 정부는 엔비디아 H200의 수출을 중국 기업 한 곳당 7만5000개로 제한하는 규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H200을 대량 구매하길 원했던 알리바바·바이두 등 중국 빅테크가 당초 원했던 물량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여기에 자국 반도체 사용을 독려하려는 중국 정부도 엔비디아의 반도체 수입 허가를 잘 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엔비디아는 H200의 수익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H200 생산 설비를 미국 빅테크의 수요가 넘치는 차세대 베라 루빈 생산으로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d565580fe2e79cb0714b0914a614d6f1562533ec7b7dce4b20a3b24b18f7653" dmcf-pid="1OWkN9Lxtq"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에선 이 같은 규제 움직임이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국내 메모리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절차가 까다로워지며 해외에 계획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이 지연될 경우, 엔비디아·AMD의 전체 AI 반도체 판매량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다소 둔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엄지원, 일본 맨홀에 끼어 발목 골절 “철심 18개 박았다” 03-06 다음 메타빌드, AI 에이전틱 기반 연계플랫폼 'MESIM AX' 본격 공급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