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힘 모아 공연·스포츠 암표 근절에 나선다 작성일 03-06 7 목록 [스타뉴스 | 박정욱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6/0003413992_001_20260306102213632.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em></span><br>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개정된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의 오는 8월 28일 시행에 앞서 공연과 스포츠 분야의 암표를 구조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범정부·민관 합동 협력체계이다.<br><br> 이번 발대식에는 문체부를 비롯해 관계 부처(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주요 입장권 예매처(놀티켓, 멜론티켓, 예스24, 쿠팡플레이, 티켓링크),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네이버, 당근마켓, 중고나라, 티켓베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암표신고센터 운영기관(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8개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br><br> 먼저 황승흠 국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취지와 하위법령안 마련 시 주요 예상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기관별로 추진 예정인 암표 근절 계획과 대국민 인식 개선·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br><br> 입장권 예매처에서는 첨단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부정구매 상시 차단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 감시, 고객 제보, 주최 측 협력을 통한 통합 감시 및 부정행위 제보 채널을 운영한다. 또 관계 기관 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해 수사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br><br> 중고 거래 플랫폼은 암표 의심 거래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적발 시 게시글 삭제와 판매자 경고 및 거래제한 조치 등과 같이 단계적으로 제재를 강화하는 등 암표 관련 약관 및 운영 정책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6/0003413992_002_20260306102213710.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em></span><br>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현장 감시(암행어사)를 상시 진행하고, 참여 잇기(챌린지) 및 주요 리그 이벤트 등 행사와 연계하여 암표 근절 인식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br><br>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된 '전자상거래법'(2026년 7월 시행)에 새로 도입된 중고 거래 플랫폼의 판매자 신원정보 확인 및 사업자인 판매자 구분 표시, 분쟁 해결 협조 의무 등의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암표와 같은 불법행위의 발생 가능성을 미리 방지한다. 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사무소의 신고·상담 과정에서 암표 의심 거래가 인지되는 경우 신속히 문체부 등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조사 등에 협조하겠다고 제안했다.<br><br>경찰청은 문체부 등 유관 기관과 구축한 협조 체계를 토대로 암표 부정 구매ㆍ판매자를 적극 검거할 방침이다.<br><br> 문체부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암표는 불법행위'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제도적·현장 대응을 병행하여 실질적 암표 근절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향후 협의체 하위 분과를 구성해 대통령령 마련 및 업계 차원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 실무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r><br> 최휘영 장관은 "법 개정과 더불어, 예매 단계에서의 부정행위 차단, 상시 모니터링, 수사기관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까지 각 기관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암표 근절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협의체가 문화산업 암표 근절을 위한 상시적 협력 구조이자 실질적 실행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BTS) 공연은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법 시행 전 관계 기관 및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암표 대응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6/0003413992_003_20260306102213754.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에서 세 번째_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여수 디오션 CC···‘까르마·디오션컵골프구단대항전 with ANEW GOLF’ 20일 개막 03-06 다음 “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엔 김가영이 있다” 이번 시즌에도 징크스는 이어질까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