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7개국 개회식 보이콧…"러시아 국기 허용에 항의" 작성일 03-06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6/PYH2026020706300001300_P4_20260306101416085.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장에 재생되는 성화 점화<br>(밀라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 장면이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되고 있다. 2026.2.7 hama@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유럽 7개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자국 국기 사용에 항의하며 개회식 보이콧을 선언했다.<br><br>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6일(한국시간)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7개국이 오는 7일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br><br> 이들 국가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지난달 러시아 선수 6명과 벨라루스 선수 4명이 자국 국기를 들고 개막식에 참석하도록 허용한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선수단이나 대표단을 개막식에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br><br> 유럽 국가들의 개회식 보이콧은 확산하는 분위기다.<br><br> 영국과 프랑스도 정부 대표단을 개회식에 보내지 않을 방침이다.<br><br> IPC는 참가국 가운데 60% 미만이 완전한 선수단을 개막식에 보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6/PXI20260305037401009_P4_20260306101416090.jpg" alt="" /><em class="img_desc">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br>[신화통신=연합뉴스]</em></span><br><br> 그런데도 IPC는 이번 자국 국기 사용 승인 결정이 정당하다는 입장이다.<br><br> IPC는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제대회 개최 불허 및 출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지만, 지난해 9월 서울 총회에서 두 국가의 회원 자격을 복권했다.<br><br>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선 자국 국기 사용과 국가 연주 등이 모두 승인됐다.<br><br>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은 "지난해 총회는 이 사안을 두고 진행한 세 번째 투표였다"며 "2022년 자격 정지, 2023년 부분 정지를 거쳐 지난해 정지 해제에 이르기까지 IPC는 매번 회원 기구들의 선택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br><br> 이어 "현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와 패럴림픽 운동 전반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 한편, 이번 패럴림픽은 역대 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자 50주년 대회로, 총 56개국에서 약 612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br><br> move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해수면 상승 위험 과소평가…침수 위기 인구 1.3억명 더 많을 수도 03-06 다음 스피드스케이팅 '샛별' 이나현, 세계선수권 500m 1차 레이스 5위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