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리플레이②] 합은 배신하지 않았다…첫 대회서 엇갈린 스토브리그 희비 작성일 03-06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kSnx9Lx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aa289928fbded21f183846bde50ad54b4b6244f80759feb8713a26c64b1d41" dmcf-pid="Pwygefae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796-pzfp7fF/20260306091924087aiui.jpg" data-org-width="640" dmcf-mid="VgNe8qd8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796-pzfp7fF/20260306091924087aiu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1c0e07a1f8b1a4b63799cf01719b8796d42b225ef6031378637b62b174c25b" dmcf-pid="QrWad4NdSm"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지난 LCK 스토브리그는 '구마유시' 이민형을 비롯해 굵직한 이적이 이어지며 판도 변화의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첫 공식 무대인 '2026 LCK컵'의 주인공은 결국 조직력이었다.</p> <p contents-hash="20857b093543f65dd746264d894ce9c4cd9bc8a890b04249d31c07d49eb4bc4d" dmcf-pid="xmYNJ8jJCr" dmcf-ptype="general">대형 이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선 팀들 사이에서 로스터를 지킨 팀들이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 무대에 올랐고,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신예들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대교체의 서막을 알렸다.</p> <p contents-hash="6e5cc6ddb023d17c1b610705768f42a7d4cd0444375431ec49082de45136028b" dmcf-pid="yKR0XlpXhw" dmcf-ptype="general">'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국내 프로리그인 LCK의 올해 첫 공식 대회 2026 LCK컵이 지난 1일 젠지e스포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3dd16b4b10119b348fe4d98ad73a5f01ea85de724ca50f754964b1d850bd34d0" dmcf-pid="W9epZSUZTD" dmcf-ptype="general">지난해 LCK컵 10위였던 BNK 피어엑스(BFX)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디펜딩 챔피언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가장 먼저 탈락했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두 팀의 행보를 감안하면 2026 LCK컵의 결과는 한층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p> <p contents-hash="8782ae13843f821bf52eb5f2fe26f234866d8fc8b6d3f6e2797a97cd275a0382" dmcf-pid="Y2dU5vu5CE" dmcf-ptype="general">이번 대회는 스토브리그의 화제성과 실제 경기력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다. 지난해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e스포츠 월드컵(EWC)' LoL 부문·'2025 LCK' 정규시즌까지 우승한 젠지는 기존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BFX도 기존 로스터를 지키며 준우승이라는 반전의 결과를 만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e90d7d90cb69578ef16eea5b4eedf8230e7ff3d1efc9fb215687d994e1b21e" dmcf-pid="GVJu1T71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796-pzfp7fF/20260306091925413qpip.jpg" data-org-width="640" dmcf-mid="fBHhwglw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796-pzfp7fF/20260306091925413qpi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e9866fffae61fe1d550dadb47bf6d21fabea8613256b6d1f5818af3cc522e5f" dmcf-pid="HNIe8qd8Wc" dmcf-ptype="general">두 팀은 LCK 10개 팀 가운데 지난해와 동일한 로스터를 유지한 유이한 팀이다. 젠지 '쵸비' 정지훈은 우승 후 "로스터를 유지하는 것이 경기 운영상 이점이 많다"며 경기력 비결로 꾸준히 손발을 맞춰 온 점을 꼽았다.</p> <p contents-hash="5d04dc98e2986cce7e28159e40023158e8dddd66e8341736f82931aa80cf2aa7" dmcf-pid="XjCd6BJ6yA" dmcf-ptype="general">BFX 박준석 감독 역시 결승 진출 확정 후 "오랜 시간 함께하며 합을 맞추기 수월했고, 그 결과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f88f4c49fafafa400c4e2dd9f4345c1c1e2e3e1fb10b979b3e340b6342c841f" dmcf-pid="ZAhJPbiPhj" dmcf-ptype="general">반면 기대를 모았던 대형 이적 팀들은 첫 무대부터 흔들렸다. 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LCK컵 우승팀이자 정규시즌 2위 팀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p> <p contents-hash="5bae62db8fa517b51c9f2146a71f71dc219e0a785b3f9ae54a3c92227df45b99" dmcf-pid="5cliQKnQTN" dmcf-ptype="general">스토브리그에서 '구마유시' 이민형과 '카나비' 서진혁을 더하며 슈퍼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전에서 기대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주지 못했다. 개별 전력의 무게감과 달리, 새 로스터의 호흡과 운영의 중심축이 아직 자리 잡지 못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81eec0b90d181d4b213c6ce5ed9d429f5af5f54afb6f0d2fd3c28bd1ef466ea6" dmcf-pid="1kSnx9LxCa" dmcf-ptype="general">kt롤스터는 이적생들의 엇박자가 발목을 잡았다. 이 팀은 지난해 정규시즌 3위, '2025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LCK컵에서 8위에 그쳤다.</p> <p contents-hash="ab0727245c79cfee0f068ab6e6825dede9f809e1a77ff8cce322715ec6513fb5" dmcf-pid="tEvLM2oMSg" dmcf-ptype="general">'에이밍' 김하람을 필두로 '고스트' 장용준, '폴루' 오동규를 영입하며 바텀(하단) 라인을 개편했지만 새 조합이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p> <p contents-hash="81751996e1c92b4faf7022a48a91019dc01954597ba7e3c9aecb2a1a7d4c9ab3" dmcf-pid="FDToRVgRWo" dmcf-ptype="general">특히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지난 시즌 팀의 바텀을 책임졌던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 듀오에게 패해 하위권으로 밀려난 장면은 리빌딩에 나선 kt롤스터의 선택이 아직 미완의 과제임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e6cf934924f6857bfa32eff1f8bc42cc973ad99afc6e8bcce80ad6981d48a4" dmcf-pid="3wygefae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796-pzfp7fF/20260306091926850bpve.jpg" data-org-width="640" dmcf-mid="4yygefae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796-pzfp7fF/20260306091926850bpv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24eb34fc827703737d075cfa1739a84fd987e78f448c9f5a3efd41f34b32d04" dmcf-pid="0rWad4NdCn" dmcf-ptype="general">T1도 이번 대회를 통해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드러냈다. T1은 그룹 대항전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BFX에 패한 뒤 디플러스 기아에 2대3 역전패를 당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p> <p contents-hash="70d61641c425b4fe103b1c0b25512c078417fb193a9df9dcaec1198d2a77d7a4" dmcf-pid="pl1DaRwaTi" dmcf-ptype="general">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합류한 첫 대회였다는 점에서 초반 기세는 인상적이었지만, 다전제 승부에서 보다 세밀한 호흡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90f80516097e90e1cd8099a5fcd6b8357391952e49bfcedd38d7511a5c299af5" dmcf-pid="UStwNerNvJ" dmcf-ptype="general">기존 선수들의 경기력 기복이 이어진 가운데 바텀 중심 메타 속 새롭게 합류한 원거리 딜러에게 팀의 무게가 크게 실린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9e0a09e9c46c5ed89e3ef81d2be873656b97236e170db5e9e27765ae80927b73" dmcf-pid="uvFrjdmjhd" dmcf-ptype="general">이번 LCK컵에서 선명하게 드러난 것은 신예들의 힘이었다. 특히 원거리 딜러 역할군(포지션)에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p> <p contents-hash="ac78063b85ba25e51e4fdd9e95fd683f27f6d652f75a40ac59c7fdca202723f6" dmcf-pid="7T3mAJsAye" dmcf-ptype="general">BFX '디아블' 남대근은 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매 경기마다 화력을 책임졌고, 디플러스 기아의 '스매시' 신금재 역시 상위 라운드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17686d2ef984a4bcb4e6db4fa0d9c3836b31921dbcbc188c4199e54da1681e3" dmcf-pid="zy0sciOchR" dmcf-ptype="general">T1에 새롭게 합류한 '페이즈' 김수환도 완성도 측면에서는 숙제를 남겼지만 향후 팀의 중심축이 될 만한 잠재력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83dbd6f595ad39e655f70a17852a1a6674235b0e0fcfdea7403bf6102cc2eecb" dmcf-pid="qWpOknIkvM" dmcf-ptype="general">DN수퍼스의 약진도 이번 대회를 설명할 때 빼놓기 어렵다. 이 팀은 2025년 LCK컵 9위, 정규시즌 10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DN수퍼스의 반등 배경에는 '두두' 이동주의 성장이 있었다.</p> <p contents-hash="cd28f26f5658a5d36ff48e4bf03aa667563451c87d6fc6a67fa8dc50716e274d" dmcf-pid="BYUIELCETx" dmcf-ptype="general">이동주는 과거 초반 라인전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한타(대규모 교전) 합류 타이밍이나 운영 단계에서의 플레이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1e42c3e1a5046f119a92754d04621c7d42ba18c22160591a090290d6addd6df0" dmcf-pid="bGuCDohDyQ"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번 대회 플레이오프부터 팀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린 모습으로 교전 승리를 이끌었고, 이는 DN수퍼스의 상승세를 떠받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5bb34e8e23a52f6d89762ac00813e54c4ff4396d9dcf783c9bffed7f3848c6" dmcf-pid="KH7hwglw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796-pzfp7fF/20260306091928172tlrk.jpg" data-org-width="640" dmcf-mid="8pqSmNvm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796-pzfp7fF/20260306091928172tlr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8c1d53f72f5f0494da063675dfaa0abe934b1eae94c162cb73014217145840d" dmcf-pid="9wygefaeT6" dmcf-ptype="general">이번 대회는 화려한 스토브리그의 승자가 곧장 무대의 승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보여줬다.</p> <p contents-hash="eef686a064aa4382996e957418c9d36788ba174cd0c6ca10dc55be3009b9d2bf" dmcf-pid="2rWad4NdC8" dmcf-ptype="general">중국 무대를 경험한 슈퍼스타들이나 대형 이적생들이 새 팀 전술에 녹아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고, 반대로 손발을 맞춰 온 팀들은 첫 대회부터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신예 원거리 딜러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상위권 판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a7c9d71e8d35115367bbdeb191fb62d967add0f9f1d0bfafa0266b85b7682a4" dmcf-pid="VmYNJ8jJC4" dmcf-ptype="general">2026 LCK컵은 스토브리그 이후 각 팀의 현재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성적표로 남았다. 다만 대형 이적 효과가 본격적인 성적으로 연결될지는 정규시즌에서 보다 분명하게 가려질 전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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