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지구 안전선' 넘어섰다 [지금은 기후위기] 작성일 03-06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후위기 심각성 재확인, 지구 감당 한계 2배 이상 넘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90CkYCh8"> <p contents-hash="6b1c54972e162fe18587b088646b2672570e95121711e4a1c57b61e56735c3ed" dmcf-pid="8S2phEGhT4"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탄소 한계선을 넘은 것으로 연구 결과 확인됐다. 기후위기 심각성이 다시 한번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9d413f15066be84894cd3c1589112b8ab5a6d73557d04efffd60574a3aac04b" dmcf-pid="6Y6qys1yhf" dmcf-ptype="general">지구는 무한하지 않다. 일정 수준을 넘는 오염은 기후와 생태계를 위협한다. 과학자들은 이를 막기 위해 ‘플래니터리 바운더리(Planetary Boundaries)’라는 지구 안전선을 제시해 왔다.</p> <p contents-hash="010923992ad72fa8991b936b6608bfdbd576bf66267390c7188bffdcbe18033b" dmcf-pid="PGPBWOtWhV"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기후변화와 질소 오염을 같은 기준으로 다시 계산한 결과 현재 탄소 배출은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두 배 이상 넘은 상태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c3f70cfdb6511d53fd9294c0090d63fc2c1dfe7161d2f61a93e967a2346b90" dmcf-pid="QHQbYIFY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카리브 해의 푸르고 푸른 지구. 지구가 탄소배출을 감당할 수 있는 안전선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결과 입증됐다.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inews24/20260306083609709ugzl.jpg" data-org-width="580" dmcf-mid="fQAdz1fz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inews24/20260306083609709ug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카리브 해의 푸르고 푸른 지구. 지구가 탄소배출을 감당할 수 있는 안전선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결과 입증됐다.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2cbccd408f3cc5defab3fd1bfba95aa370648426900b089b733f37497b64c9" dmcf-pid="xXxKGC3GW9" dmcf-ptype="general">KAIST(총장 이광형)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전해원 교수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태평양북서부국립연구소(PNNL)의 폴 울프람(Paul Wolfram) 박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한계를 기존의 ‘탄소 총량(저량, stock)’ 기준에서 질소·인 오염과 같은 ‘연간 배출량(유량, flow)’ 기준으로 재산정했다.</p> <p contents-hash="bd7991a51982ff989b47c6e3d0d0939d568dc416a88f2babdcfb8e7b5019d7d2" dmcf-pid="yJymefaehK" dmcf-ptype="general">그동안 기후변화는 대기 중에 얼마나 이산화탄소가 쌓였는지(저량)를 기준으로 평가해 왔다. 반면 질소·인 오염은 1년에 얼마나 배출되는지(유량)를 기준으로 계산했다.</p> <p contents-hash="dbf84960bda6a1e2c7c8e9a2d3b2f6b3fde771c9414d7ae799c5f469e340dff8" dmcf-pid="WiWsd4Ndvb" dmcf-ptype="general">서로 다른 잣대를 사용하다 보니 어떤 문제가 더 심각한지 공정하게 비교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탄소 역시 질소와 동일한 ‘연간 배출량’ 기준으로 다시 계산했다.</p> <p contents-hash="05ef1a17e39ea5258274e7cf415e9456e217544ec80ef71a9397d247e7bdc80f" dmcf-pid="YnYOJ8jJyB" dmcf-ptype="general">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C 이내로 제한하는 조건에 맞춰 분석한 결과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 한계는 약 ‘4~17기가톤(Gt CO₂/년)’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be5023f287b4133f59cc0cd5596411830d25e3bee57a242298ca393f3598b56" dmcf-pid="GLGIi6Aivq" dmcf-ptype="general">현재 인류의 연간 배출량은 약 ‘37기가톤(Gt CO₂/년)’에 달한다. 이는 지구의 안전 작동 범위를 두 배 이상 초과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8e7720f7024a7cb93dfcafc2c75ed99b2243fee71e9d98107a68bcbe582d2d4c" dmcf-pid="HoHCnPcnCz" dmcf-ptype="general">전해원 교수는 “탄소 배출을 질소 오염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훨씬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며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환경 문제를 같은 기준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 정책 우선 순위를 보다 명확히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0b82bfeb9d619efc9090aab07fd0fcbcfb4e8fc0bc138cd887aea4177bf53c" dmcf-pid="XugxpHKpS7" dmcf-ptype="general">이어 “탄소와 질소·인 오염을 함께 고려한 통합적 전략 수립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 탈탄소화 노력을 한층 더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b303c49d97e47f8c77106cd4591caceb1669942e1e6f4d0ffab5516b51d36a6" dmcf-pid="Z7aMUX9Ulu"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전해원 교수와 폴 울프람(Paul Wolfram) 박사가 공동 교신으로 총괄했다. 미국 PNNL 연구원 하싼 니아지(Hassan Niazi)와 페이지 카일(Page Kyle) 등이 공동연구에 참여했다.</p> <p contents-hash="840d230656f7309d6b4c7b23aa18c639465b6aaf0f63e9f57427a0ee0b9d00d4" dmcf-pid="5zNRuZ2uCU"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논문명: Ensuring consistency between biogeochemical planetary boundaries)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서스테인어빌리티(Nature Sustainability)’에 2월 16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85e1f4d3f6074eef7fd60b2abf42b1e8aece4c79b681edc99176719a4a475c64" dmcf-pid="1qje75V7vp" dmcf-ptype="general">한편 전 교수는 3월 5일 자 사이언스(Science) 기고문 ‘지구 기후의 안정화를 위한 36가지 방법’에서 지난 20년간의 기후테크 발전을 재조명했다. 인류가 필요한 기술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빠르게 적용하지 못해 기후위기가 심화됐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928ae14a7d98cd5b8a12882808e7620218918584293b846edc7a48cacd2f3333" dmcf-pid="tBAdz1fzT0" dmcf-ptype="general">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탈탄소화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p> <address contents-hash="7a0e67da8ef25f3cc0924a36f89f056a6459231cb45daca6326525f975d55bdf" dmcf-pid="FbcJqt4qT3"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a href="mailto:ikokid@inews24.com" target="_blank">(ikokid@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려운 배달도 척척…약물전달 플랫폼이 뜬다[다크호스 플랫폼④] 03-06 다음 조코비치 “윌리엄스 복귀할 것…무대는 윔블던”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