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재해복구 시장 확대… 기업 선점 경쟁 본격화 작성일 03-0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IHBtyztn4"> <div contents-hash="e11dad7416eebc2c3198efb1bf7861eac9f5117ca76584a765ab8a4abd92719f" dmcf-pid="6CXbFWqFnf" dmcf-ptype="general">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를 계기로 공공 재해복구(DR) 시장이 클라우드 업계의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다. 정부가 본격적인 시장 개방을 알리자 대형 IT 기업부터 중견·전문 기업까지 공공 DR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2beb7b78b8fcb11fa4232ab6304158bdbfa54243e076baa53009642713ee0b" data-idxno="438280" data-type="photo" dmcf-pid="PhZK3YB3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공 재해복구(DR) 시장이 클라우드 업계의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다. / 챗GPT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810-SDi8XcZ/20260306071505622dili.png" data-org-width="1280" dmcf-mid="478aM2oMR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552810-SDi8XcZ/20260306071505622dil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공 재해복구(DR) 시장이 클라우드 업계의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다. / 챗GPT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ab3208510220b79ce5753aa95450416513eddeb88563e8d5e980ce06f7b87c" dmcf-pid="Ql590Gb0n2" dmcf-ptype="general"><strong>대전센터 화재가 쏘아올린 공… 정부, DR 체계 전면 재편</strong></p> <p contents-hash="0d25b33b9860e7ddca453df535f1c1ed80899e9635e99e5304627206d6d33d29" dmcf-pid="xS12pHKpd9" dmcf-ptype="general">이번 공공 DR 사업 확대의 직접적인 계기는 지난해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다. 화재로 인해 센터에 입주한 정부 시스템 가동이 중단됐고, 완전 복구까지 95일이 소요됐다. 이 사건은 정부가 직접 구축·관리하는 폐쇄적 공공 정보화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p> <p contents-hash="33755f95c2c4fcde299d09c8e508e0eb8d1766c81d4abbe29094683436a87cdc" dmcf-pid="yqPjefaeeK" dmcf-ptype="general">정부는 국가정보 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라는 지침을 내렸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하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가 대응 계획안을 마련했다. TF는 2030년까지 1만5000여개 정부 시스템 전체에 DR 체계를 등급별로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핵심 시스템은 2029년 내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a56c8102ff9928e43432381c7822dcb6f20a81030afc88b6e57d045c4056915" dmcf-pid="WBQAd4NdRb" dmcf-ptype="general">핵심은 데이터 등급에 따른 하이브리드형 인프라 전환이다. 국가망보안체계(N2SF)에 맞춰 기밀(C) 데이터는 정부·공공 데이터센터에 두되, 민감(S)·공개(O) 데이터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받은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방향이다.</p> <p contents-hash="18ad39a10a4d16c89d521ed0c6daae5ca82f45a234109a57f4586443e38e1401" dmcf-pid="YbxcJ8jJeB" dmcf-ptype="general">민간 클라우드 이전이 어려운 일부 시스템에는 주 시스템을 온프레미스로 유지하고, DR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에 두는 하이브리드 DR 구성도 허용된다. 시스템 중요도에 따른 복구 목표 시간도 세분화됐다. 국가 핵심(A1) 시스템은 실시간~1시간 이내, 대국민 필수(A2)는 3~12시간 이내, 행정 주요(A3)는 1~5일 이내 복구를 목표로 한다. </p> <p contents-hash="d8d34e998430bc42e1d3f4a765b2873cf0057a33403a1a47adf7a4b8f6e448ee" dmcf-pid="GKMki6AiRq" dmcf-ptype="general">올해는 대전센터 시스템 693개 중 134개를 대상으로 DR을 우선 구축한다. 기획재정부 디브레인, 우정사업본부 우편정보시스템,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등 3개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 액티브-액티브 DR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35d355befed87fde44f75468b32a2bf40b820969636c3ddb5d589df56b52796" dmcf-pid="H9REnPcnRz" dmcf-ptype="general"><strong>CSP·SI·MSP 총출동…공공 DR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strong></p> <p contents-hash="1939c8a69d2e5da564ce673630f60a640a099cdc7f549e9a63f800c86250eaaf" dmcf-pid="X2eDLQkLJ7" dmcf-ptype="general">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5일 '2026년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관련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시스템 통합업체(SI), 관리형 서비스 제공사(MSP) 등 관련 10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행정안전부는 ▲DR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에 388억원 ▲액티브-액티브 DR 구축에 2120억원 ▲스토리지 DR 구축에 940억원 ▲대전센터 이전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에 1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p> <p contents-hash="210fc5726cdfe6bd55885fd48a9b90eda9c693db23267c374ed9d216dc22e9f3" dmcf-pid="ZVdwoxEonu"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정부 계획으로 공공 DR 시장의 규모 자체가 크게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4eda57f229343a543af01aa585fafd56fe24790049e5a216abe6f3b0a284c2f" dmcf-pid="5fJrgMDgdU" dmcf-ptype="general">삼성SDS는 국정자원 대구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사업을 기반으로 공공 생성형 AI와 DR 수요 확대에 동시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정헌 부사장은 지난 1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대구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수주한 행정안전부 지능형 플랫폼과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의 본격 서비스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DR 사업 기회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85d1b12f33d4199ce901d6a1678ab64b609b74eb3dc16fbf5e5c4f32747742e" dmcf-pid="14imaRwaip" dmcf-ptype="general">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아이티센엔텍은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재해복구 사업에서 실시간 다중지역 동시가동(AADR) 체계를 도입해 공공 DR 고도화의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주한 나이스 클라우드센터 운영·유지관리와 교육정보 재해복구서비스 운영 사업을 합계 357억원 규모로 수주했다.</p> <p contents-hash="4ba2c253cd841b09a597eb3f4d2ba9c7386e9a9f4623f5a7c6def7a7dcb63dbb" dmcf-pid="t8nsNerNi0" dmcf-ptype="general">클라우드 관리·운영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도 통합지방재정 DR 시스템 구축에서 실시간 이중화 체계 구현을 담당하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공공 1등급 시스템에 AADR이 처음 적용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시장 파급력이 크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57d915642f3aaa981c308c44b49f49621c34b46ded9e4ac5481833612f47b600" dmcf-pid="F6LOjdmji3" dmcf-ptype="general">국산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기업인 큐브리드는 고가용성(HA) 기반 DR 전략으로 공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공공 DR 사업에서는 기술적 안정성과 함께 총소유비용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데,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기반 DBMS에 HA 기능을 기본 제공해 별도 DR 솔루션 도입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공공 재해복구 체계는 비용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며 오픈소스 기반 내재화 DR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p> <p contents-hash="67132d1f3de689a1a553b833deee00f35d1835bdcc365eeb523c4afb4e4fb591" dmcf-pid="3PoIAJsAiF" dmcf-ptype="general">다만 기대만큼 우려도 적지 않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과 국가정보원 보안 절차, 국가망보안체계(N2SF) 간 관계 재정립 논의가 이어지면서 제도적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구센터 PPP 사업자인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국정원 보안검증 상등급을 이미 확보한 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e42cc5fd0046086a0882b40546c7d9056b02350e5997724c53e605c485bcc79b" dmcf-pid="039i8qd8Rt" dmcf-ptype="general">한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공공 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CSAP·국정원 보안 절차·N2SF 체계 정립에 대해 새로운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변수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 간 통합·재편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돼야 중복 규제 우려가 해소되고 사업자들도 투자 판단을 내리기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9e003e68330406b6133be12e1cfdcbb99ac75a06e4aa13dacc5228e21482554" dmcf-pid="p02n6BJ6i1" dmcf-ptype="general">홍주연 기자 <br>jyhong@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뷔 음반 200만장” 코르티스 신기록 03-06 다음 휠체어컬링 ‘200%’ 백혜진-이용석 조, 일본 꺾고 패럴림픽 예선 2연승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