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감동의 열전…세계 장애인스포츠 '겨울 축제' 막 올린다[2026 동계패럴림픽] 작성일 03-06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15일 6개 종목에서 79개 금메달 놓고 열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6/NISI20260202_0021147467_web_20260202145416_2026030607001367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과 내빈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02.02. hwang@newsis.com</em></span>[코르티나담페초=뉴시스]김희준 기자 =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의 '겨울 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이 6일(현지 시간) 막을 올린다. <br><br>지난달 22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배턴을 이어받아 다시 한 번 스포츠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은 6일 오후 8시(한국 시간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가 15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br><br>1976년 외른셸비스크 대회부터 4년마다 개최된 동계패럴림픽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br><br>이탈리아는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동계패럴림픽을 개최한다. <br><br>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성'과 '비용 절감'에 초점을 둔 이번 대회는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산돼 열린다. 단일 올림픽 공식 명칭에 두 개의 지명이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아이스하키는 밀라노 클러스터에서 펼쳐지고,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발디피엠메 클러스터의 테세로에서 열린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벌어진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6/NISI20260202_0021147582_web_20260202151709_2026030607001368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2026.02.02. hwang@newsis.com</em></span>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는 56개국, 612명의 선수가 참가해 79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br><br>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종목에 선수 20명을 포함해 총 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br><br>알파인스키의 박채이가 2007년생으로 최연소 선수다. 최고령 선수는 1962년생인 휠체어컬링의 방민자다.<br><br>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2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br><br>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6위에 오른 것이 한국이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br><br>장애인 노르딕스키의 신의현(BDH파라스)이 크로스컨트리 남자 7.5㎞ 좌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었다. 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좌식에서도 동메달을 땄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6/NISI20260202_0002054171_web_20260202161008_2026030607001368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장애인 노르딕스키 김윤지.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직전 대회인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킨 한국은 8년 만에 동계패럴림픽 시상대를 정조준한다. <br><br>가장 큰 기대를 받는 것은 간판 스타로 떠오른 노르딕스키의 김윤지(BDH파라스)다. <br><br>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월드컵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둬 온 김윤지는 지난해 3월 2025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좌식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기대를 부풀렸다. <br><br>김윤지는 지난해 12월 FIS 파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월드컵 여자 좌식 10㎞ 클래식에서, 지난 1월 크로스컨트리 스키 월드컵 여자 10㎞ 매스스타트 좌식 프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br><br>지난 1월말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파라 바이애슬론 월드컵 좌식 여자 스프린트 추적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br><br>늘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 국제 무대에서 '스마일리(Smiley)'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김윤지는 생애 처음으로 패럴림픽 무대에 선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6/NISI20260305_0002075995_web_20260305084349_2026030607001368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백혜진-이용석 조.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김윤지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에서 모두 메달 사냥에 나선다. <br><br>김윤지가 메달을 따면 한국 여성 선수 최초 동계패럴림픽 개인전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다. <br><br>이번 대회부터 패럴림픽 정식 종목에 된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에서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메달에 도전한다. <br><br>남편인 남봉광과 호흡을 맞추던 백혜진은 이번에 후배인 이용석과 새로 짝을 이뤄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이 종목 세계랭킹 1위로, 유력 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br><br>개막 전에 예선 3경기를 치른 백혜진-이용석 조는 2승 1패를 거뒀다. 개최국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에서 석패했으나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br><br>한국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은 4년 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br><br>시각장애인으로 가이드 어은미와 호흡을 맞추는 알파인스키 최사라(현대이지웰)도 메달 기대를 받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한일전 9:0 완승 03-06 다음 러시아 자격 복권한 패럴림픽 위원장 "민주적 절차 따른 것"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