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 '쾅' 비행기 세리머니…17년 만에 1차전 승리 작성일 03-06 15 목록 <앵커><br> <br> 전 세계 야구팬들의 축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첫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홈런을 4방이나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1차전 승리는 17년 만입니다.<br> <br> 도쿄에서 전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1회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5번 타자 문보경이 체코 선발 파디사크의 한복판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선제 만루포로 홈런쇼의 서막을 엽니다.<br> <br> 문보경은 2라운드가 열리는 마이애미로 전세기를 타고 날아가겠다는 세리머니를 펼쳐 더그아웃을 환호로 가득 채웠습니다.<br> <br> 그리고 한국계 빅리거들이 바통을 받았습니다.<br> <br> 5:0으로 앞선 3회 위트컴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낸 뒤 류지현 감독과 하트 세리머니를 펼쳤고, 6:3으로 쫓긴 5회 원아웃 1루에서는 다시 왼쪽 담장을 넘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10:3으로 앞선 8회에는 저마이 존스가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문보경/WBC 야구 대표팀 내야수 : 외야 플라이를 쳐서 이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을 한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습니다. 홈런 치고 (베이스를) 돌면서 전세기 세리머니하니까 좀 기분이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br> <br> 선발 소형준은 특유의 땅볼 유도 능력으로 두 차례나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3이닝 무실점 호투로 임무를 마쳤습니다.<br> <br> 체코를 11:4로 제압한 우리나라는 17년 만에 첫 경기 승리를 따내며, 2라운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br> <br> [류지현/WBC 야구 대표팀 감독 : 1회에 만루 홈런이 나오면서 조금 더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점, 공격력의 흐름이 굉장히 좋게 지금 흘러가고 있다 그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br> <br> 대표팀은 오늘(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재성) 관련자료 이전 LG헬로비전, 사업총괄 두고 지역 신사업 대신 '콘텐츠' 집중 03-06 다음 역시 김치는 차승원, 시민 블라인드 테스트서 역전승‥사업 청신호(차가네)[어제TV]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