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배우, 누나 부친 잃고 시장서 생선 장사 “나 때문에 죽어” 죄책감에 오열(특종)[어제TV] 작성일 03-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c2ZjTs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9078a12ecd583a63ed10dad765ea7bffbaf4d450ddeecfe19bab44e3561dd3" dmcf-pid="pdkV5AyO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en/20260306061606246xurr.jpg" data-org-width="640" dmcf-mid="tB5cPX9U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en/20260306061606246xu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51217ce281447c921579879b1cf8aff74e690a474abec116ec46203f8d3a4a" dmcf-pid="UJEf1cWI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en/20260306061606461srbh.jpg" data-org-width="640" dmcf-mid="F6Q5m6Ai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en/20260306061606461sr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20852ea21057ad1b50cfba19bf95aab7df24da4cf6d382e41faf3a8c6e13e9" dmcf-pid="uiD4tkYC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en/20260306061606662yzcn.jpg" data-org-width="640" dmcf-mid="31pmd36b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wsen/20260306061606662yz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b5bef1fcfd9a997100df1617ebd70354e1fdbc84f2550942c9bca97b3c5c32" dmcf-pid="7nw8FEGhCr"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6fa57559f3dcbe289ade7df7d5211b4b9fcba190039dee0f5a0f2223b9d7e555" dmcf-pid="zLr63DHlSw" dmcf-ptype="general">'정흥석 "누나 내 심부름하다 교통사고 사망, 친부 병원 검사만 했어도 안 죽어" 자책'</p> <p contents-hash="eaa8e82f990037661cc8937d5f5d2b8b8102a6c963c45ecee030e9514258370d" dmcf-pid="qomP0wXSWD" dmcf-ptype="general">'롤러코스터'에 출연했던 배우 정흥석이 누나와 부친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35ce5ca70301129c3257fab1c7090421d072c1037ea25bbbd5f6d27c3bdc5fc5" dmcf-pid="B76Xw4NdhE" dmcf-ptype="general">3월 5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 프로그램 '특종세상' 729회에서는 배우 정흥석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2766724f5ed8c1f7b3dd63ea50b82fecbff7fa34c87bf8af3d826ba72a198efe" dmcf-pid="bzPZr8jJTk" dmcf-ptype="general">고등학생 시절 배우로 데뷔해 2000년대 초 '롤러코스터'에 방송인 정형돈의 친구로 출연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배우 정흥석. </p> <p contents-hash="1e094ce95418016a6268900f056443732a3a7dd267839a1ca43eb9c8a51a255d" dmcf-pid="KqQ5m6Aihc" dmcf-ptype="general">이날 그를 만난 곳은 경기도 포천의 한 오일장이었다. 능숙하게 칼을 다루며 생선을 손질하는 그는 현재 생선 장수로 일하고 있었다. 정흥석은 "생계다. 아버지 가업이다. 아버지가 생선 장사를 오래 하셨다. 원래 삽십 년째 같이 했었다. (아버지를) 도와드리면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혼자 맡게 된 지 한 2년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f3dd055481b63744fc860ce18595e529eaeca6d566f1716d8cfec4084546589" dmcf-pid="9Bx1sPcnvA" dmcf-ptype="general">정흥석은 본인의 전성기였던 '롤러코스터' 출연 당시에 대해선 "제가 그때 28, 29이었다. 2009년, 2010년인데 (일이) 너무 잘됐다. 한 번은 여자친구랑 데이트로 의정부 시내에 나갔는데 그 당시에 한 100여 명 정도가 저한테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면서 '이게 왜? 내가 왜?'라는 생각을 했다. 여자친구가 한 2시간을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롤러코스터' 프로그램을 하면서 오디션 없이 다른 드라마도 찍고 어떻게든 계속 연결되고 역할이 생겨서 찍었다. 3, 4년 정도 너무 잘됐다"는 자랑도 이어졌다. </p> <p contents-hash="6750b709ad11646f98cddc0e573a0dd6fdf6e5df728cfbb8b26649e7cdc187f7" dmcf-pid="2bMtOQkLvj" dmcf-ptype="general">현재 정흥석은 반지하 집에 홀로 살고 있었다. 어수선한 집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싱숭생숭한 마음에 정리하지 못한 탓이라고. 그는 곧 보물처럼 벽에 진열해온 캐리커처를 꺼내 보여주더니 "이건 제가 '롤러코스터' 찍을 때 처음 팬미팅을 해봤다. 팬들이 직접 써준 거고 제 캐리커처다. 이걸 가끔 보면 다시 이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때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셨다. 미소 띄고 손님들에게 '우리 아들 맞다'고 말하던 모습이 잔잔히 생각이 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395b030313348e04931c90853e0cccaafb5b16b408aafe24c48a77081cf538" dmcf-pid="VKRFIxEoWN" dmcf-ptype="general">정흥석은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던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오일장에 서게 된 이유는 그의 과거 잘못 때문이었다. 인기에 기고만장해져 캐스팅 디렉터들에게 '나 이젠 너네 같은 XX들이랑 일 안 한다. 나 이제 영화 할 거다'라고 말한 뒤 직접 제작사와 접촉했는데 업계 평판이 망가지며 배우로 설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됐다는 그는 생계를 위해 아버지가 물려주신 생선장수 일을 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083d177441088df4408f9db7b61839a90f6ddf5b4c579b70e5378a42a8e13a45" dmcf-pid="f9e3CMDgha" dmcf-ptype="general">이후 정흥석은 30년째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는 정흥석과 대화 중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냐. 네가 물론 가슴 아프고 마음 아프니까 (아버지 산소) 안 가려고 하지만 그거 아니다. 세월이 얼마큼 흘렀냐. 넌 이게 불효다. 넌 그럼 엄마 죽어도 안 올 거냐? 너 그러면 나쁜 X이다. 아빠가 네가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겠냐. 네가 마음을 풀고 가서 '아버지 내가 잘못했으니까 용서해 주고 서로 풀자'(고 하라)"라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정흥석이 2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묘소를 한 번도 간 적 없다는 것. 어머니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까지 보였다. </p> <p contents-hash="5284d63018c3846dbed485b2e9a4363301b8596fb4cceb49205e571d087d21a4" dmcf-pid="42d0hRwahg" dmcf-ptype="general">정흥석이 아버지를 찾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죄책감이었다. "누나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괜히 나 때문에 그런 거 같다"며 눈물과 함께 힘들게 입을 연 정흥석은 "저희 누나가 있다. 누나가 있는데 저 때문에 죽었다. 1998년 12월 12일을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눈이 그 당시에 어느 정도 왔냐면 정말 눈이 무릎까지 왔다. (누나가) 의정부 쪽으로 데이트하러 남자친구랑 왔는데 피자가 먹고 싶어서 그걸 사오라고 전화를 한 거다. 계속 닦달을 하니까 알았다고 한 거다. '사놓고 갖다 주고 갈게'하면서 차를 몰고 오는데 마주 오던 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조수석을 받았다"며 30여년 전 4살 터울 누나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117e16dc64718581ad2edc342d552144f7161e48ce11176e74b0b6aab3f40ef7" dmcf-pid="8fiUSdmjSo" dmcf-ptype="general">정흥석은 아버지 죽음에도 죄책감을 갖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그는 "아빠 방을 정리하는데 소화제가 수십 병이 있더라. 속이 더부룩하면 소화가 안되는 줄 알고 그걸 마셨나 보다"며 속상해했다. 한밤중 복통을 호소하며 걸려온 아버지의 다급한 전화에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손을 쓰기 늦은 상황이었고, 아버지는 마지막 인사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는 설명. 정흥석은 "의사 선생님 말로는 (장이) 터진 게 3, 4개월 정도 됐을 거라고. 검사만 했었어도, 복부 CT 하나만 찍었으면 다 나왔을 텐데. 강제로라도 가시게 했어야 하는데 자식된 도리를 못한 것"이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edeb0531bb2292f0fde221d3badae7c397eb9b6c1d04a8ced9991d54cf1fb605" dmcf-pid="64nuvJsAvL" dmcf-ptype="general">며칠 후 용기를 내 2년 만에 아버지의 묘소를 찾은 정흥석은 절을 올리면서 흐느끼며 오열했다. 그러곤 "죄송하다. 너무 늦었다. 진작에 왔어야 하는데. 위에서 누나랑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우리 아버지랑 어머니랑 이름 석자에 먹칠하는 아들이 되지 않게 정말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항상 나한테 말한, 겸손하라는 말씀 꼭 새겨듣겠다"고 사죄했다. 그는 "대폿집에서 그냥 남들처럼 아빠랑 나랑 형이랑 셋이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해보고 싶은 게 소원이었다"고 털어놓아 먹먹함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5e818c47effcf75bff477939e6cd29cdde1f98aba98556e1b65b407a9e743977" dmcf-pid="P8L7TiOcWn"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Q6ozynIkW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우 정흥석 母, 무속인이었다 “아들 신내림 안 넘겨주려고 내림굿”(특종세상) 03-06 다음 故 이순재 수의 지은 박술녀, 위독한 친오빠 수의도 직접 준비 눈물(특종세상)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