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감동 이을 패럴림픽, 7일 개막… 다시 한번 "차오, 밀란" 작성일 03-06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회 패럴림픽' 1976 스웨덴 대회 이후 50주년<br>16일까지 10일간 열전... 韓, 5개 종목 20명 참가<br>금1·동1, 종합순위 20위권 진입 목표... "직전 대회 설욕"<br>러시아·벨라루스, '개인 중립' 아닌 자국 대표로 출전<br>우크라이나, IPC 결정에 "모든 공식 행사 보이콧" 선언<br>자국 지도 그려진 유니폼, IPC 반대로 대체품 착용키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06/0000917846_001_20260306043125240.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여자 농구 선수 마틸데 빌라가 4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성화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네치아=EPA 연합뉴스</em></span><br><br>7일 오전 4시(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이 막을 올린다. 열흘간 이어질 이번 대회는 올림픽 폐회식이 열렸던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성화가 다시 타오르며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간다.<br><br>올림픽 성화는 전통적으로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되지만, 패럴림픽 성화는 대회마다 다른 장소에서 채화된다. 이번 성화는 패럴림픽이 탄생한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식이 진행됐다. 성화는 이탈리아 전역을 순회한 뒤 개회식 당일 베로나 아레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패럴림픽이 처음 열린 1976 스웨덴 외른셸스비크 대회 이후 5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br><br>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국 665명이 참가해 6개 종목에서 7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출전권을 따지 못한 아이스하키를 제외하고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직전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노메달’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순위 20위권에 진입한다는 각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06/0000917846_002_20260306043125268.jpg" alt="" /><em class="img_desc">관광객들이 4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 설치된 오륜기(왼쪽)와 아지토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코르티나담페초=AP 연합뉴스</em></span><br><br>메달 기대주로는 노르딕스키의 김윤지(20·BDH파라스)와 '세계 랭킹 1위'인 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의 백혜진(43)-이용석(42·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꼽힌다. 활강 세계 랭킹 3위인 알파인스키의 최사라(23·현대이지웰)와 휠체어컬링 혼성팀 방민자-양희태-이현출-남봉광-차진호 조도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br><br>이번 패럴림픽에서는 올림픽과 달리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자국 국기 사용이 허용된다. 올림픽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두 나라 선수의 국기·국가 사용을 금지해 '개인 중립 선수(AIN)' 자격으로만 대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그러나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 출전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선수 6명과 벨라루스 선수 4명이 자국 국적으로 참가하며, 메달 획득 시 국가 연주도 가능하다. 두 나라가 국가 자격으로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건 2014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이에 반발해 우크라이나와 에스토니아는 개회식 등 대회 기간 주요 공식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핀란드, 폴란드,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들도 정부 대표단 불참 또는 국가별 입장 행진 보이콧 의사를 나타냈다.<br><br>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유니폼은 이번에도 화제다. 올림픽에서는 ‘추모 헬멧’을 쓰고 출전하려던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가 출전 금지 조치를 당했는데,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우크라이나 지도가 그려진 유니폼이 IPC 규정에 따라 금지됐다. 해당 지도에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합병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와 전투가 진행 중인 동부 돈바스 지역이 포함돼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06/0000917846_003_20260306043125297.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해수면 상승 위험 과소평가… 침수 피해 1.3억 명 늘어날 수도” 03-06 다음 이재명 대통령은 '바둑광'… 한중일 묶어온 '반상 외교'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