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흔들림 없이 편안한 ‘황금 콤비’…김원호-서승재, 40분 만에 전영오픈 8강행, 2연패 전망은 ‘맑음’ 작성일 03-06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639_001_20260306041012835.pn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왼쪽)와 김원호.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가볍게 전영오픈 8강에 진출했다.<br><br>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6일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16강에서 덴마크의 킴 아스트룹-앤더스 스카룹 라스무센 조를 상대로 40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4 21-16)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32강에서 상대가 경기 도중 기권해 체력을 아끼며 16강에 올랐던 김원호-서승재는 이날 한결 몸놀림이 가벼운 모습을 보였다.<br><br>1세트에서 김원호-서승재는 시작부터 계속 리드를 가져가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5-4에서 3연속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며 기선을 제압한 김원호-서승재는 11-9로 앞선 가운데 인터벌을 맞이했다. 인터벌 이후에도 계속 상대를 압도한 김원호-서승재는 17-13에서 3연속 득점을 올리며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결국 그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639_002_20260306041012910.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 신화연합뉴스</em></span><br><br>2세트는 1세트와는 다르게 꽤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상대의 거센 반격에 밀려 10-11로 리드를 내주고 인터벌에 돌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터벌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4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20-16 매치 포인트에서 아스트룹의 드롭샷이 네트에 걸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김원호-서승재는 지난해 1월 복식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11번의 우승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콤비로 올라섰다. 올해 역시 그 위력은 어디가지 않아 시즌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서 서승재가 슬라이딩을 하던 도중 어깨를 다쳤고, 결국 서승재의 부상 재활이 끝날 때까지 잠시 둘은 이별했다.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에는 김원호가 다른 선수와 호흡을 맞춰 복식에 나섰다.<br><br>이후 서승재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면서 둘은 다시 전영오픈에 나서게 됐다. 전영오픈은 지난해 김원호-서승재가 세계 최강의 콤비로 등극하는 결정적인 무대였다. 당시 김원호-서승재는 전영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 남자 복식으로는 2012년 정재성-이용대 조 이후 13년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남자 복식이 전영오픈을 제패한 것도 김원호-서승재가 11번째였다.<br><br>김원호-서승재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조가 전영오픈 2연패를 달성한 사례는 현재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박주봉 감독이 1985~1986년 김문수와 호흡을 맞춰 이룬 것이 유일한 사례로 남아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639_003_20260306041012984.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안경 대중화 시험대… 미중 빅테크 '눈싸움' 치열 03-06 다음 NCT 태용 “작곡가 커리어도 쌓고파, 다른 뮤지션 작업도” [화보]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