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결승에서 안세영을 만날 수 있을까’ 왕즈이, 접전 끝에 전영오픈 8강 진출! 작성일 03-06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638_001_20260306035510893.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이번에는 안세영(삼성생명)을 잡을 수 있을까. 오랜기간 ‘2인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왕즈이(2위·중국)가 전영오픈 8강에 안착했다.<br><br>왕즈이는 6일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수파니다 카테통(16위·태국)을 상대로 4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9 21-18)으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꽤 팽팽한 경기였다.<br><br>왕즈이는 1세트 시작과 함께 4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카테통의 반격에 휘말려 8-8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3연속 득점으로 11-8 리드를 안고 인터벌을 맞이했지만, 인터벌 후 다시 카테통에 추격을 허용하며 경기가 접전 양상을 띄었다.<br><br>하지만 19-18에서 길게 때린 공격이 라인에 떨어지며 세트 포인트를 잡은 왕즈이는 곧바로 실점해 듀스를 허용하는 듯 했지만, 카테통이 시도한 회심의 대각 스매시가 라인을 벗어나며 힘겹게 1세트를 가져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638_002_20260306035510966.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신화연합뉴스</em></span><br><br>2세트도 고전의 연속이었다. 시작하자마자 연속 3실점으로 기선을 내줬다. 이후 반격에 나서 4-4 동점을 만든 왕즈이는 카테통의 범실과 직선 공격 등으로 8-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가는 듯 했다.<br><br>그러나 카테통이 다시 맹렬하게 반격하더니 기어코 10-10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왕즈이도 다음 랠리에서 카테통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득점을 올려 11-10 간발의 리드를 잡고 인터벌을 맞이하긴 했다.<br><br>인터벌이 끝나고 재개된 경기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카테통이 힘을 내며 12-15까지 뒤처진 왕즈이는 절묘한 드롭샷으로 상대 흐름을 끊어낸 뒤 몸쪽으로 향하는 강한 스매시로 1점을 추가해 14-15로 쫓아갔다. 이후 14-16에서 연속 4득점으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고, 19-18에서 카테통의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잡은 뒤 직선 공격을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왕즈이는 천위페이(3위), 한웨(5위)와 함께 중국 여자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스타다. 하지만 유독 안세영을 만날 때마다 패해 고개를 숙이는 일이 잦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638_003_20260306035511023.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EPA연합뉴스</em></span><br><br>지난해가 그 절정이었다. 8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안세영에게 패했는데, 그 중 7번이 결승전 패배였다. 지난해 마지막 대결이었던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는 풀세트 혈투 끝에 패하자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br><br>올해 들어서도 안세영을 상대로 열세가 달라지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에서 모두 결승에서 격돌해 안세영이 다 이겼다. 안세영이 최근 맞대결에서 10연승을 질주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18승4패로 크게 앞서 있다. 1인자와 2인자의 격차가 너무 크다. 심지어 왕즈이는 전영오픈에 앞서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은 독일오픈에 나섰는데, 여기에서도 결승에서 한첸시(중국·31위)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안세영과 반대편 섹션에 속한 왕즈이는 안세영이 결승에 오를 경우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둘이 결승에서 만났는데, 당시 안세영이 1시간35분 혈투 끝에 2-1(13-21 21-18 21-18)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6/0001101638_004_20260306035511082.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22기 영수, 라방서 '여친' 공개…"자기야 고마워" 영상 편지까지 03-06 다음 미쳤다! '韓 최고 재능' 이강인 초대박!…손흥민 능가하는 '레전드 FW' 후계자 1순위→1티어 기자 오피셜급 공식 언급 "ATM 대체자 확정"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