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으로 기분 좋게 이겼다…17년 만에 첫 1차전 승리 작성일 03-06 23 목록 <앵커><br> <br> 세계의 야구 축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체코와 첫 경기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무려 17년 만의 1차전 승리입니다.<br> <br> 유병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대표팀은 시작부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br> <br> 1회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문보경이 체코 선발 파디사크의 한복판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도쿄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는 비거리 130m짜리 선제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br> <br> 문보경은 2라운드가 열리는 마이애미로 날아가겠다는 비행기 세리머니를 펼쳤고, 더그아웃은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br> <br> 한국계 빅리거들이 홈런 바통을 받았습니다.<br> <br> 5:0으로 앞선 3회 위트컴이 바뀐 투수 바르토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류지현 감독의 하트를 받았고, 6:3으로 쫓긴 5회 원아웃 1루에서는 다시 왼쪽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고 비행기 세리머니로 자축했습니다.<br> <br> 10:3으로 앞선 8회에는 저마이 존스가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선발 소형준은 42개의 공으로 3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1개를 내줬지만 특유의 땅볼 유도로 두 차례 병살을 이끌어내며 무실점 호투로 임무를 마쳤습니다.<br> <br> 우리나라는 체코를 11:4로 제압하고 17년 만에 첫 경기 승리를 따내 2라운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br> <br> [류지현/WBC 야구대표팀 감독 : 1회에 만루 홈런이 나오면서 조금 더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점, 공격력의 흐름이 굉장히 좋게 지금 흘러가고 있다 그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br> <br> 대표팀은 오늘(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재성) 관련자료 이전 '미스트롯4' 진 이소나, 극적인 역전승 오열…선 허찬미·미 홍성윤 [종합] 03-06 다음 中 폭발 "선을 제대로 넘었다", "자산 몰수해 내쫓겠다는 선언" 중국 1200억 스키 영웅, 괴롭히지 마!...'수익 과세 법안' 분노 03-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