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 무실점' 소형준 "좋은 흐름 이어갈 것 같아 기뻐" 작성일 03-05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5/0001338001_001_2026030523491083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소형준이 역투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은 소형준(kt wiz)이 맡은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 야구에 17년 만의 WBC 첫 경기 승리를 안겼습니다.<br> <br> 소형준은 오늘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체코와 1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한 가운데 탈삼진 2개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br> <br> 소형준의 호투 속에 한국은 체코를 11-4로 제압했고, 소형준은 승리투수가 됐습니다.<br> <br> 경기를 앞두고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소형준이 투구 수 50개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br> <br> WBC 규정에 따라 50구를 넘긴 선수는 나흘을 쉬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소형준은 9일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나설 수 없었습니다.<br> <br> 소형준은 체코 타선을 맞아 다소 고전했으나 점수를 내주지 않고 42구로 끊었습니다.<br> <br> 마운드에서는 표정 변화가 없었던 소형준은 경기 후 "정말 많이 떨렸다.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으려 했다. 경기 준비를 하다 보니까 긴장감이 떨어지고 설렘이 커지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br> <br> 17년 만의 WBC 첫 경기 승리를 이끈 소감으로는 "좋은 흐름으로 대회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체코 타자들은 이날 만만찮은 방망이 솜씨를 보여줬습니다.<br> <br> 소형준은 "생각했던 것보다 투심 패스트볼을 잘 공략해서 놀라긴 했다"면서 "상황에 맞게 타자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좀 더 생각하고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날 50구를 넘기지 않은 소형준은 7일 일본전부터 다시 등판할 수 있습니다.<br> <br> 현실적으로는 9일 호주전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br> <br> 소형준은 "회복 잘해서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 놓겠다"면서 "호주는 체코와 마찬가지로 힘 있는 우타자가 있는 팀이다. 제가 잘하는 땅볼 유도 투구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영국 꺾고 예선 첫 승 03-05 다음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영국에 14대3 첫 승리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