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위해…한국계 빅리거들 '홈런쇼' 작성일 03-05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5/0001337985_001_20260305225312393.jpg" alt="" /></span><br><앵커><br> <br> WBC 대표팀의 체코전 대승에는 셰이 위트컴과 저마이 존스, 한국계 빅리거들의 홈런쇼가 결정적이었는데요. '오른손 거포'가 필요한 대표팀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며, '어머니의 나라'에서 대활약을 시작했습니다.<br> <br> 이성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위트컴은 3년 전 마이너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35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2024년 메이저리그에 처음 승격했지만, 휴스턴의 두터운 선수층을 뚫지 못해 주로 트리플A에 머물렀습니다.<br> <br> 27살이 되는 올해도 빅리그 생존 가능성이 낮은 위기에서, 스프링캠프에서 경쟁하는 대신 한국인 어머니를 위해 태극마크를 선택했습니다.<br> <br> [셰이 위트컴/WBC 대표팀 내야수 : (한국 대표팀에 선발돼) 정말 기쁩니다. 어머니의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입니다. 어머니도 정말 행복해했습니다.]<br> <br> 오릭스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잡은 위트컴은 6번 타순에 기용돼 기대했던 홈런포를 마음껏 가동했습니다.<br> <br> 3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에 이어, 체코가 3점 차로 쫓아 온 5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까지 터뜨린 뒤 8강전이 열리는 마이애미의 첫 글자 M자 풍선을 들고 활짝 웃었습니다.<br> <br> 위트컴은 태극마크를 달고 홈런을 친 첫 번째 한국계 선수로 야구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br> <br> 또 다른 빅리거 저마이 존스도 8회말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br> <br>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태극마크를 단 빅리거들의 맹활약 속에 한국 야구는 17년 만에 소중한 1회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br> <br> <span style="color:#0033ff">※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span> 관련자료 이전 '200%' 이용석X백혜진조 휠체어컬링 '감다살' 완벽샷, 英에 14대3 대승 '첫승 신고'[패럴림픽 현장] 03-05 다음 '파죽의 34연승' 안세영, 37분 만에 대만 린샹티 잡고 '전영오픈 8강행'... 韓 단식 최초 '2연패' 역사 쓴다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