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쾅·쾅·쾅·쾅'…17년 만에 첫 경기 승리 작성일 03-05 13 목록 <앵커><br> <br> 세계의 야구 축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조금 전 체코와 첫 경기에서 홈런 네 방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무려 17년 만의 1차전 승리입니다.<br> <br> 유병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대표팀은 시작부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br> <br> 1회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문보경이 체코 선발 파디사크의 한복판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도쿄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는 비거리 130m짜리 선제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br> <br> 문보경은 2라운드가 열리는 마이애미로 날아가겠다는 비행기 세리머니를 펼쳤고, 더그아웃은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br> <br> 한국계 빅리거들이 홈런 바통을 받았습니다.<br> <br> 5:0으로 앞선 3회 위트컴이 바뀐 투수 바르토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류지현 감독의 하트를 받았고, 6:3으로 쫓긴 5회 원아웃 1루에서는 다시 왼쪽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고 비행기 세리머니로 자축했습니다.<br> <br> 10:3으로 앞선 8회에는 저마이 존스가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선발 소형준은 42개의 공으로 3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1개를 내줬지만 특유의 땅볼 유도로 두 차례 병살을 이끌어내며 무실점 호투로 임무를 마쳤습니다.<br> <br> 우리나라는 체코를 11:4로 제압하고 17년 만에 첫 경기 승리를 따내 2라운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br> <br> 대표팀은 내일(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모레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재성) 관련자료 이전 눈물부부 아내 "결혼 전, 시고모가 노래 안 부른다고 마이크로 내 머리 때려" 눈물[이숙캠] 03-05 다음 하남시청, 충남도청 꺾고 반등…이현식 7골 7도움·박재용 14세이브 맹활약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