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 형들과 월드컵 무대…배준호 "울면서 뛸 것 같아요" 작성일 03-05 20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울면서 뛸 것 같아요" 배준호 선수가 미리 그려본 월드컵의 순간입니다. 2002 월드컵 박지성의 골을 보고는 감탄했고 대표팀에서는 손흥민을 처음 만났을 때 눈도 못 마주쳤다는 배준호 선수. 진짜 롤모델로 삼은 선수는 따로 있었는데요.<br><br>이예원 기자가 영국에서 만났습니다.<br><br>[기자]<br><br>빗장 수비가 술술 뚫리자, 이탈리아 감독도 저 10번이 누구냐고 물었다는 선수.<br><br>[배준호/스토크시티 : 안녕하세요. 스토크시티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배준호라고 합니다.]<br><br>뒤꿈치로 공을 돌려 수비를 속이고 꽂아 넣은 에콰도르전 골은 3년 전 20세이하 월드컵을 빛낸 톱10 장면에 선정됐습니다.<br><br>지금은 스토크시티의 10번.<br><br>미드필더인 배준호의 축구는 '터치'라는 말과 함께 합니다.<br><br>[배준호/스토크시티 :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한 공격적으로 첫 터치를 해놓으려고 하고, 창의력을 가진 선수라고 얘기하고 싶어요.]<br><br>2년 전, 처음 A대표팀에 승선했을 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br><br>[배준호/스토크시티 : (손)흥민이 형이 제일 신기했던 것 같아요. 정말 연예인 보는 것처럼, 잘 쳐다보지도 못해서 이렇게 힐끔힐끔 쳐다봤던…]<br><br>요즘은 손흥민과 장난도 칠 정도가 됐습니다.<br><br>[움찔하면 안 돼요. 준비, 시작!]<br><br>선망하던 대표팀의 스타들, 황인범의 축구 센스에도 꽂혀 있습니다.<br><br>[배준호/스토크시티 : 퍼스트 터치나 순간순간 번뜩이는 움직임들이 너무 좋아서 {직접 얘기해 본 적 있으세요?} 아뇨, 인범이 형한테 직접 말하기엔 부끄럽기도 하고.]<br><br>첫 시즌 스토크시티의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올시즌 챔피언십에선 한 골, 도움 3개를 기록하며 한뼘씩 성장하고 있습니다.<br><br>월드컵, 그 무대에 함께할 날을 고대하며 지금은 꿈을 키우는 시간입니다.<br><br>[배준호/스토크시티 : (월드컵 나가면 벅차서) 울면서 뛰는 건 아닌가, 경기장에서…]<br><br>배준호가 자신의 이름을 새길 월드컵은 이제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br>[화면출처 유튜브 'KFATV' 'Stoke City FC']<br>[영상취재 이완근 영상편집 박인서 영상자막 홍수정] 관련자료 이전 "장기적인 건강 고려한 조치" 린샤오쥔의 세계선수권 불참 이유.. 中 쇼트트랙 신예 육성이 핵심 03-05 다음 유승안 한화이글스 전 감독 "충북에 프로야구 2군팀 창단 필요"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