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개회식 보이콧…러시아 정식 참가 반발[2026 동계패럴림픽] 작성일 03-05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5/NISI20260207_0021154675_web_20260207081446_2026030519421927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6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오륜기가 계양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은 도시와 자연, 인간과 기술이 하나 되는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2026.02.07. ks@newsis.com</em></span>[코르티나담페초=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의 자국 국기 사용 허가를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의 개회식 보이콧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br><br>5일(한국 시간)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리나 페라리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은 7일 열리는 패럴림픽 개회식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br><br>프랑스 정부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지난달 러시아 선수 6명, 벨라루스 선수 4명에 대해 중립국 자격이 아니라 자국 국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정상 참가를 허용한 것에 반발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br><br>2022년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의 국제대회 개최 불허, 출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던 IPC는 지난해 8월 서울 총회에서 두 회원국의 회원 자격을 복권했다. <br><br>해당 결정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은 자국 국기 사용과 국가 연주 등이 승인됐다. <br><br>러시아가 패럴림픽에 IPC 회원국 자격으로 선수단을 파견하는 것은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br><br>페라리 장관은 "오랫동안 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스포츠 기관과 IPC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번에 채택된 결정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 의사를 밝히려고 한다"고 전했다. <br><br>국가별로 항의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br><br>우크라이나와 에스토니아는 정부 인사를 비롯한 선수단이 개회식 뿐 아니라 대회 기간 공식 행사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br><br>네덜란드는 정부와 위원회 대표단의 불참을 결정했으나 개회식 참가 여부는 선수단 자율에 맡긴다. <br><br>핀란드, 폴란드, 라트비아도 외교적 보이콧 의사를 드러냈고, 독일은 독일장애인체육회(DBS)가 국가 입장 행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br><br>체코는 경기 일정 문제를 불참 사유로 들었다가 이후 IPC 결정에 항의하는 의미를 담은 불참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br><br>캐나다, 영국은 개회식 다음날 열리는 경기 일정, 베로나 개회식장까지의 거리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알파고 10년' 이세돌 "AI는 신…비단 바둑계만의 일 아냐" 03-05 다음 서장훈, 시가 생활 中 며느리 폭행에 탄식…"평생 안 볼 상황" ('이숙캠')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