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형 감독, '은퇴 선언' 양효진에 감사…"멋지게 보내줄 것" 작성일 03-05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5/0001337948_001_2026030518570849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최근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을 멋지게 보내주겠다며 남은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br> <br> 강 감독은 오늘(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 경기를 앞두고 "많은 업적을 남긴 양효진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게 됐다"며 "감독 입장에서는 더 붙잡고 싶지만,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 더는 설득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은퇴를 공식화한 만큼 선수단 모두 똘똘 뭉쳐 최고의 모습으로 양효진을 보내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현대건설은 그제 양효진이 올 시즌을 끝으로 1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2007-2008시즌에 데뷔한 양효진은 역대 통산 득점 1위(8천354점), 블로킹 1위(1천735개)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고 17시즌 연속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배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br> <br> 특히 은퇴한 김연경과 함께 여자 배구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하며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뤄내는 등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시대'를 이끌었습니다.<br> <br> 강성형 감독에 따르면, 양효진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은퇴 결심을 굳혔습니다.<br> <br> 그는 올 시즌 강 감독과 여러 차례 면담을 통해 은퇴 의사를 전했고 팀 동료들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강성형 감독은 "대부분 (양효진의) 은퇴를 알고 있었다"며 "양효진이 떠들썩하게 은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공식 발표 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어 "양효진의 은퇴 발표로 동요하는 선수들은 없다"면서 "오히려 '언니'를 잘 보내주자는 분위기"라고 했습니다.<br> <br> 강성형 감독은 "그동안 현대건설과 한국 배구를 위해 헌신한 (양)효진이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경기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뛰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LG전자 "사운드바에 돌비 플렉스커넥트 적용한 건 세계 최초" 03-05 다음 윤대만, '운명전쟁49' 우승 소감 "정도의 길 걸을 것" [전문]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