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억 거포' 노시환의 침묵... WBC 본 무대에선 터질까? 작성일 03-05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WBC] '평가전 무안타'로 김도영·문보경에 밀린 노시환.. 안정된 3루 수비 앞세워 본선 활약 노려</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05/0002506974_001_20260305172121212.jpg" alt="" /></span></td></tr><tr><td><b>▲ </b> WBC 개막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부진한 한화 노시환(출처: KBO SNS)</td></tr><tr><td>ⓒ KBO</td></tr></tbody></table><br>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둔 한국 야구 대표팀 타선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전반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 입단(2022) 동기인 김도영과 안현민이 중심을 잡았고, 빅리거 이정후와 김혜성도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한국계 메이저리거 저마이 존스와 셰이 위트컴까지 살아나는 기색을 보였다.<br><br>하지만 한 명의 부진이 유독 눈에 띈다. 바로 '307억의 사나이'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최근 소속팀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차세대 거포라는 상징성이 반영된 계약이었다. 최근 3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노시환은 2023년 31홈런(1위) 101타점, 2025년 32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3루수로 자리 잡았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05/0002506974_002_20260305172121243.jpg" alt="" /></span></td></tr><tr><td><b>▲ </b> 한화 노시환의 프로 7시즌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 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그러나 WBC 대표팀 최종 발탁 이후 노시환의 타격 흐름은 '307억'이라는 초대형 몸값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평가전에서 6타석을 소화하는 동안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삼진도 세 차례나 당했다. 타선이 전반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기에 노시환의 침묵은 더욱 도드라졌다.<br><br>라인업 경쟁에서도 상황은 녹록치 않다. 같은 코너 내야 자원인 김도영과 문보경, 위트컴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노시환은 연습경기와 평가전에서 주로 교체 출전했다. 현재 타격 컨디션이라면 실전에서 선발 3루수로 나올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br><br>그렇다고 부정적인 장면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수비에서는 오히려 존재감이 돋보였다. 일본 프로팀과의 평가전에서 3루와 1루를 오가며 강습 타구를 처리했고,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막는 장면도 여러 차례 만들었다. 코너 내야 수비 안정감 만큼은 현재 멤버 중 최고라는 평가다.<br><br>그럼에도 노시환은 조급해하지 않고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4일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 프리배팅에서는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연달아 쏘아 올린 노시환은 연습 경기 동안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실전에서는 공수에서 모두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05/0002506974_003_20260305172121269.jpg" alt="" /></span></td></tr><tr><td><b>▲ </b> 3루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노시환</td></tr><tr><td>ⓒ 한화이글스</td></tr></tbody></table><br>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대표팀 선수들이 안타를 친 뒤 선보이는 '마이애미행 비행기 세리머니'의 제안자가 바로 노시환이라는 점이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8강 라운드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로 노시환이 만들어낸 동작이다. 하지만 정작 창작자인 노시환은 아직 한 번도 그 세리머니를 해보지 못했다.<br><br>대표팀 타선은 이전 대회에 비해 짜임새가 좋다는 평가다. 그러나 WBC와 같은 단기전에선 작은 변수 하나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도쿄돔에서 노시환의 방망이가 깨어난다면, 대표팀 타선은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세리머니를 아직 펼치지 못한 '307억 타자' 노시환이 WBC 본 무대에서 첫 비행기를 띄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strong>[관련 기사]</strong> 한국야구 WBC '흑역사'.. 이번엔 다를까?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 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브로드컴, AI칩 고성장 자신…삼성·SK 메모리 수요 견인 03-05 다음 "19㎏짜리 돌 2개 사라졌다"…패럴림픽 경기 앞두고 컬링 스톤 도난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