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프랑스 정부도 개회식 보이콧…러시아 참가 반발 작성일 03-0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05/PAP20260304223301009_P4_20260305171320118.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br>[AP=연합뉴스] </em></span><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자국 국기 사용 승인에 항의하는 유럽 국가들의 개회식 '보이콧'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br><br> 5일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리나 페라리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열리는 패럴림픽 개회식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br><br> 이번 결정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지난달 러시아 선수 6명과 벨라루스 선수 4명에 대해 중립국 소속이 아닌, 자국 국기를 사용하는 '정상 참가'를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br><br> IPC는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제대회 개최 불허 및 출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고, 지난해 8월 서울 총회에서 두 국가의 회원 자격을 복권했다.<br><br>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자국 국기 사용과 국가 연주 등이 모두 승인됐다.<br><br> 러시아가 패럴림픽에 국가 자격으로 선수단을 파견하는 건 2014 소치 동계 대회 이래 12년 만이다.<br><br> 페라리 장관은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스포츠 기구와 IPC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번 채택된 입장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r><br> 항의의 수위는 국가별로 차이를 보인다. 우크라이나와 에스토니아는 정부 인사를 비롯한 선수단이 개회식을 비롯한 대회 기간 공식 행사에 일절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br><br> 네덜란드는 정부 및 위원회 대표단의 불참을 결정하면서도 선수 개개인의 개회식 참여 여부는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br><br> 핀란드와 폴란드, 라트비아 등도 외교적 보이콧 의사를 명확히 했고, 독일은 독일장애인체육회(DBS)가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국가별 입장 행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br><br> 체코 패럴림픽위원회 역시 선수단 전체의 개회식 보이콧을 선언했다. <br><br> 당초 체코는 경기 일정 문제를 불참 사유로 들었으나 이후 IPC의 결정에 항의하는 정치적 보이콧으로 공식 입장을 선회했다.<br><br> 한편, 캐나다와 영국은 개회식 다음 날 열리는 경기 일정과 베로나 개회식장 간의 물리적 거리 등을 고려해 실무적 차원에서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의정부시, 과천 경마장 유치 검토…TF 구성 03-05 다음 '당구 스타' 김행직, 2년 연속 진도군 홍보모델 위촉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