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 3이닝씩 50구 이내 무실점 투구…호주, 경계 대상 급부상 작성일 03-05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5/0001337888_001_2026030516051119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5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 타이완의 2026 WBC C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strong></span></div> <br> '역대 최강'이라던 타이완 야구대표팀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발은 그 무엇도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br> <br>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 영향인지 도쿄돔은 타이완 관중으로 가득 찼지만, 호주의 치고 빠지는 '캥거루 야구'에 당했습니다.<br> <br> 그리고 호주는 2개 대회 연속 WBC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고 한국 야구대표팀의 경계 대상으로 급부상했습니다.<br> <br> 호주는 오늘(5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2026 WBC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br> <br> 로비 퍼킨스의 선제 2점 홈런과 트래비스 바자나의 쐐기 홈런도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투수들의 호투였습니다.<br> <br> 호주는 앨릭스 웰스(3이닝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와 잭 올로글린(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존 케네디(3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단 3명의 왼손 투수로 경기를 끝냈습니다.<br> <br> 이들 가운데 50구를 넘게 던진 선수가 있었다면 대회 규정에 따라 9일 한국전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br> <br> 그러나 웰스가 46구, 올러클린이 44구, 케네디가 41구만 던져서 푹 쉬고 다시 출전이 가능합니다.<br> <br> 호주 벤치는 절묘한 투구 수 조절과 왼팔 투수만으로 경기를 끝내는 운용의 묘를 보여줬습니다.<br> <br> 호주는 지난 2023 WBC에서 한국에 1차전 패배를 안기고 조별리그를 통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br> <br> 17년 만의 조별리그 통과를 노리는 한국은 이번 대회 가장 중요한 경기로 오는 8일 타이완전을 설정하고 준비해왔습니다.<br> <br>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호주가 만만찮은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류지현호는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br> <br> 호주의 승리로 한국 야구의 8강 진출 '경우의 수'가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br> <br> 한국이 일본과 타이완에 패하는 상황이 나오더라도,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한국과 타이완, 호주가 2승 2패로 맞설 수도 있습니다.<br> <br> 이 경우를 대비해 한국은 득실점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빗자루질’ 없는 컬링, 소리로 쏘는 사격…아는 만큼 감동 [아하 패럴림픽] 03-05 다음 Husband-and-wife curling duo to love, cherish Paralympic experience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