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감독 "첫 경기 잊고 일본전 총력…아직 희망 있다" 작성일 03-05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5/0001337886_001_2026030515571114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경기가 끝난 뒤 호주 감독과 인사하는 타이완 쩡하오쥐 감독(오른쪽)</strong></span></div> <br> 타이완 야구대표팀 쩡하오쥐 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전 패배에도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타이완은 오늘(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0-3으로 졌습니다.<br> <br> 앞으로 일본(6일), 체코(7일), 한국(8일)을 차례로 상대해야 하는 타이완은 조 2위까지 주는 8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 티켓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 쩡하오쥐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먼저 많이 와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하며 "오늘 결과는 감독인 제 탓이 크다"고 자책했습니다.<br> <br> 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우승,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대감이 큰 타이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쩡하오쥐 감독은 "이제 첫 경기가 끝났을 뿐"이라며 "오늘 타격이 난조를 보인 것은 첫 경기라 그런 면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br> <br> 그는 이어 "다시 재정비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타이완 타선은 세 명의 호주 왼손 투수들에게 9이닝 동안 단 3안타로 꽁꽁 묶였습니다.<br> <br> 6회 몸에 맞는 공에 손가락을 다친 천제셴의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 아이싱 중"이라며 "내일이 돼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는 리하오위가 소속팀의 반대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 것도 타이완에 악재가 됐습니다.<br> <br> 쩡하오쥐 감독은 "리하오위가 계속 도쿄에 남을지 아니면 팀에 복귀할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이번 대회를 취재하는 타이완 기자는 "리하오위의 몸 상태에 크게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며 "다만 소속팀 반대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날 선발 투수 쉬러시(일본 소프트뱅크)의 투구 수가 53구여서 이번 조별리그에서 더 이상 출전이 어려워진 것에 대해서는 "매 이닝 상태를 점검했으며 4회에도 등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대회 규정에 따르면, 50구 이상 던진 투수는 4일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쉬뤄시는 타이완의 마지막 경기인 8일 한국전까지 나올 수 없게 됐습니다.<br> <br> 쩡하오쥐 감독은 내일 일본전에 대해 "아직 2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내일 경기에는 모든 전력을 투입해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일본전 선발투수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br> <br> 린위민(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또는 구린뤼양(일본 닛폰햄)이 등판할 가능성이 큽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명현만 선배님, 로드FC에서 한판 하시죠"…'입식 최강' 이호재의 정면 도발 03-05 다음 이재명 대통령 만난 올림픽 영웅들, 김길리 "국가대표 자부심 안고 겸손하게 다음 레이스 준비하겠다"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