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장과 닮은 세포 모델 개발”…약물 부작용 정밀 예측 가능 작성일 03-0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CeZJvm5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9e414a7b4b7faf9b3496e1f7aabd237a46fdd2ecadae9a6f2b57d0b3222f15" dmcf-pid="uXhd5iTs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아젠다연구소 손미영 박사 연구팀./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151946892dckw.jpg" data-org-width="1000" dmcf-mid="p3ZcqEFY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151946892dc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아젠다연구소 손미영 박사 연구팀./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be35813f258e464db89b46a0513f5040cfb3e3089b4741a9da923625217dee" dmcf-pid="7ZlJ1nyOXO" dmcf-ptype="general">사람의 장과 유사한 구조·기능을 구현한 세포 모델이 개발돼, 신약의 부작용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평가 플랫폼이 만들어졌다.</p> <p contents-hash="0906aa121a4b5c02d5cc156ad501697a0d18d16f2c666e873ad4aee33909155e" dmcf-pid="z5SitLWI1s" dmcf-ptype="general">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국가아젠다연구소 손미영 박사 연구팀은 인간의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진 정상 장 세포 ‘hIEC’ 모델을 통해 신약의 위장관 독성을 전임상 단계에서 정밀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p> <p contents-hash="ee61629920013a3102c71ca9df98c6483256bb6d27de326355215b4a6460d9a0" dmcf-pid="q1vnFoYCGm" dmcf-ptype="general">위장관 독성이란 약물 투여 후 구토, 설사, 점막염 등 장 손상을 유발하는 부작용을 말한다. 이는 임상 중 치료 중단이나 용량 감소로 이어져 신약 개발 실패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이러한 부작용은 장의 보호 기능이 먼저 약해진 뒤 염증과 조직 손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변화를 빨리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a2592f1fdf97dc469547512db5e7d985663d5d777f45ef642ea0e6c1309df00a" dmcf-pid="BtTL3gGh5r"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위장관 독성 평가는 주로 대장암 유래 세포(Caco-2)를 사용하거나, 세포가 완전히 죽은 뒤에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에 의존해왔다. 이 때문에 실제 인체의 장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초기 독성 신호 포착이 어려웠다.</p> <p contents-hash="8251ec0b9d39b9f2ec91f3d47f293a620baf85940249171be4bda9e1f7740bc4" dmcf-pid="bFyo0aHlGw"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개발한 ‘hIEC’ 모델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세포, 점액을 분비하는 세포 등 실제 사람의 장을 이루는 다양한 세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장의 보호 기능이 얼마나 잘 유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경상피 전기저항(TEER) 값이 실제 사람 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실험실에서도 사람 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e84c69deff327e72061ce038c58776fd026032771dbeef985d8e70bb2e585938" dmcf-pid="K3WgpNXSYD"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실제 약물을 대상으로 성능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항암제, 표적치료제, 소염진통제 등 임상에서 사용되는 17종의 주요 약물을 적용해 독성 예측 정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위장관 독성을 94%의 정확도로 예측했다. 또 기존 방식으로는 파클리탁셀 등 항암제에서 확인할 수 없던 초기 단계 장벽 손상을 92% 민감도로 잡아내 성능을 입증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1fa315006d0fb6e22ef09bcc525e7b34e5d46b849e1ff0a694e7b667c4a0cbc" dmcf-pid="90YaUjZvtE" dmcf-ptype="general">이 모델은 불필요한 임상 실패를 줄이고 동물실험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실제 인간의 장 기능을 정밀하게 모사한 모델을 통해 약물 유발 장 손상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환자 맞춤형 오가노이드 기반 장 독성 정밀 예측 플랫폼으로의 활용을 목표로 후속 연구를 통해 실증 사례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27a96c877068ce5ec50f99148e0466b8f5b4568efbde86215be78decb367f1" dmcf-pid="2J4HnZQ91k"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성과는 기초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실험·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왕따설 해명’ 김선태, “정없다” 저격글 등장했지만..싸늘한 역풍 [Oh!쎈 이슈] 03-05 다음 달 탐사 망친 작은 실수…"태양광 패널, 반대편 향했다"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