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를 넷플릭스로만?"…국민 스포츠 유료화에 日 '발칵' 작성일 03-05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5/NISI20260304_0021195380_web_20260304152700_20260305152315928.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야구대표팀 구자욱을 비롯한 선수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3.04. kch0523@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5일 개막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넷플릭스의 독점 중계를 둘러싸고 '보편적 시청권'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br><br>5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번 대회의 일본 내 전 경기(총 47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중계권료는 약 150억엔(약 140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이는 이전 대회 중계권료(약 30억엔)의 5배 수준이다.<br><br>최근 스포츠 중계권 가격이 급등하는 흐름과 함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스포츠 중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br><br>그동안 일본에서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WBC 중계를 맡아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이 넷플릭스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본 방송사들은 자금력 경쟁에서 밀려 중계권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br><br>WBC는 일본에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만큼, 이를 유료 플랫폼에서만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br><br>마이니치신문은 유럽에서는 인기 스포츠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액세스권(보편적 시청권)' 개념이 제도화돼 있다고 소개하며 "일본에는 이런 제도가 없어 이번 WBC를 계기로 보편적 시청권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br><br>실제로 영국은 월드컵 축구와 올림픽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 이벤트를 무료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18시즌 현대모비스 원클럽맨 “선수 생활 최고 도파민은 우승” 03-05 다음 [경마] 올해의 단거리 최강馬전 시작! 부산일보배 대상경주 8일 개최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