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강자 헬리오바라, 우여곡절 끝에 두바이 탈출 성공 소식 소개 작성일 03-05 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05/0000012657_001_20260305145312904.jpg" alt="" /><em class="img_desc">2월 28일, 복식에서 우승했던 헬리오바라(왼쪽)과 패튼(오른쪽). 이때만 하더라도 귀국길이 이렇게 험난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지난 주, ATP 500 두바이챔피언십 복식에서 우승했던 복식 강자, 해리 헬리오바라(핀란드, 복식 6위)가 그의 블로그를 통해 아랍에미레이트(UAE) 탈출 소식을 자세히 소개했다. <br><br>미국의 이란 침공 이후, 두바이공항은 일시적으로 폐쇄됐었다. 이란의 보복 대응으로 인해 ATP 500 두바이챔피언십과 ATP 50 푸자이라챌린저 출전 선수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상황이 이어졌다.<br><br>헬리오바라에 따르면 두바이 항공길이 열리며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로의 1차 탈출에 성공했다고 한다. 최종 행선지는 그의 집인 핀란드 헬싱키이다. <br><br>그런데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모양이다. 그 과정이 그의 블로그를 통해 소개됐다.<br><br>헬리오바라는 그의 가족들, 복식 파트너인 헨리 패튼(영국)과 함께 두바이에 갇혀야 했다. 헬리오바라 일행은 인디언웰스 출전을 위해 특별 전세기까지 마련한 러시안 트리오(메드베데프, 루블레프, 하차노프)의 방식을 따라해 1차적으로 오만으로 육로 이동을 시도하려 했다.<br><br>하지만 차량 서류에 문제가 있어 오만 입국이 불허됐다. UAE에서 오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서류가 필요했는데, 헬리오바라 일행이 탑승했던 차량에는 서류적으로 하자가 있었다. 헬리오바라는 결국 두바이로 되돌아가야 했다고 한다.<br><br>"UAE와 오만의 국경 지대에서 약 세 시간 있었다. 그 사이 오만 무스카트공항의 출항편을 찾아봤지만 불가능했다. 심지어 무스카트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비행기들이 향후 며칠간 만석이었다."<br><br>"우리에게는 두 가지 옵션이 있었다. ATP의 숙박 지원이 없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며칠 머물 것인지, 아니면 ATP 숙박 지원이 있는 UAE 두바이로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다. 결국 우리는 두바이로 돌아왔다."<br><br>"하지만 걱정말라. 현재 두바이의 숙소 상황은 완벽히 통제되고 있다. 크게 걱정할 것 없다. 우리는 여기에서 머물며 다른 탈출 방법을 찾을 것이다." 헬리오바라가 두바이로 돌아간 후 작성한 글이었다.<br><br>다행히도 어제(4일 수요일), 두바이공항 개항이 재개됐다. 헬리오바라 일행은 일찌감치 밀라노 티켓을 구해 드디어 아랍에미레이트를 떠날 수 있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안전한 탈출에 성공한 헬리오바라 일행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P-CAB' 3사, 올해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향한 '골든타임' 03-05 다음 '세계 무대 활약 당구선수' 김행직, 진도군 홍보모델 위촉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