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속 소녀의 감정을 물어보니…MWC 무대에서 공개한 SKT 국가대표 AI 작성일 03-05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MNBAjZvy6"> <p contents-hash="be7d187544608d2f89745b9e75903b8201673d1a2dbb61ef17b5adae4d55cb1c" dmcf-pid="tRjbcA5TS8" dmcf-ptype="general">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속 소녀는 마지막에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까?’ </p> <p contents-hash="32048e6a2f057b66f46268da2f67539186b87abee8d4fe871411e3d282cc52d8" dmcf-pid="FeAKkc1yC4" dmcf-ptype="general">SK텔레콤(SKT)이 개발 중인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에게 이렇게 물었다. 모델은 기승전결 구조의 소설 요약본과 함께 “소녀는 소년에게 한 번 더 만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1~2초 만에 단편 소설 한 편을 뚝딱 읽고, 등장인물의 감정과 맥락까지 짚어낸 분석형 답변이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885aead131ee85f88e6cbaf4fff041a9fcb687b30d74b223ed553eab949bee" dmcf-pid="3dc9EktW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6'에서 SK텔레콤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 어환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5/joongang/20260305131146130ozzh.jpg" data-org-width="1280" dmcf-mid="ZvJ0niTs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joongang/20260305131146130oz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6'에서 SK텔레콤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 어환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a5978bd7780f2eaef064ba7a42a4a83ca88894f4c5567230a0c324a02582a0" dmcf-pid="0Po7agGhWV" dmcf-ptype="general"><br>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6’ 현장. 300평 규모의 SKT 부스 한 쪽에 A.X K1이 전시돼 있었다. 지난 1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사업 1단계 평가를 통과하고, 2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다. </p> <p contents-hash="930e82c096e8a73dc0d6ecb4d98a689854c769eb3d1f95aa0390ff86cafbfd82" dmcf-pid="pQgzNaHly2" dmcf-ptype="general">‘K-소버린 AI’라는 부제가 적힌 모델 주위로 몰린 관람객들은 모델을 직접 써보며 한국 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SKT 관계자는 “소설책 한 권 분량은 물론, 연간 사업보고서 수준의 장문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며 “한국어 특성을 반영해 자체 설계한 토크나이저(AI 학습을 위해 문장을 쪼개는 기술)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d3b2e3f678450848e070503b7abc43efa37c4cba557352ae5c3ac0415669514" dmcf-pid="UxaqjNXST9" dmcf-ptype="general">정석근 SKT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만 해도 통신사가 독자 LLM을 개발한다고 하면 ‘굳이 왜?’ 하며 남의 일이라는 반응이 있었지만, 올해는 다르다. 독자성과 소버린 AI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모델 개발에 얼마나 투자했고,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등 많이들 물어보더라”라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64dda0aafe3574095b9d7e396a5bf1f419ac3cadf82a892be18837bb3ce9b3" dmcf-pid="uMNBAjZv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석근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AI CIC장. 사진 SK텔레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5/joongang/20260305131147406skpz.jpg" data-org-width="1279" dmcf-mid="5GGgXH6b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joongang/20260305131147406sk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석근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AI CIC장. 사진 SK텔레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82aa2a853e392c998b423ad0fd386b0143ddd6fd0a7697cf99afaeadd1b28a" dmcf-pid="7RjbcA5TSb" dmcf-ptype="general"> ━ <br> <p> “모델만 잘 만든다고 되는 시대 끝나” </p> <br> 정 CTO는 “이제는 모델만 잘 만든다고 끝나는 시대가 아니”라면서 “인프라, 네트워크, 전력 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역량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전력 공급의 병목을 해소하는 등 데이터센터(DC) 설계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SKT가 집중하는 이유다. </div> <p contents-hash="119a3a9b0d1279c2932f44620844b47cc60016439af1aeeea5a9dc07c6da0633" dmcf-pid="zeAKkc1ylB" dmcf-ptype="general">그는 “AI 칩의 효율은 높아졌지만 전력 소비는 크게 늘었고, 서버 한 대의 무게도 2~3t에 이를 정도로 무거워졌다”며 “최근 3년 사이 DC 내부 서버 구조의 변화는 지난 20년 동안의 변화와 비슷할 정도로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번 MWC 기간, SKT는 DC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프리팹 모듈러(전력·냉각·IT 인프라를 모듈 단위로 사전제작한 후 현장 조립)’ 방식의 솔루션 확보에 나서는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타진했다. </p> <div contents-hash="80d4c8e32e59d98b6a876d1f39830298f7e6bc511bf1b59ff70ecd806130fc12" dmcf-pid="qdc9EktWhq" dmcf-ptype="general"> ━ <br> <p> “독파모 평가, 다양하게 가져가야” </p> <br> 정 CTO는 “AI 성능을 하나의 벤치마크 점수로만 평가하는 것은 수능 한 번으로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경쟁과 평가를 위해 벤치마크 점수를 활용하고 있지만, 사실 LLM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다”면서 “4개 회사가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eba39fde8d724104cb91b28b2a5eb2764237908afba2c22df6e4351346d22856" dmcf-pid="BJk2DEFYhz" dmcf-ptype="general">바르셀로나(스페인)=어환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키키, 오늘(5일) '델룰루' 무대 최초 공개…'404' 잇는 중독성 예고 03-05 다음 '나혼산' 이주승 "췌장 같은 곳" 30kg 보따리 들고 길바닥 '철퍼덕'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