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추는 로봇폰까지… MWC 사로잡은 중국 작성일 03-0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다양한 피지컬 AI 선보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NmUL9cn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f43f9f4b6abf4cac9701fa19b72643c7349b5473e73d3bfd87f408016fcd1e" dmcf-pid="Hjsuo2kL5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WC 2026에서 전시 관계자가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공개한 '로봇폰'을 만져보고 있다. 이 폰은 접혔다 펴지는 로봇팔에 카메라가 달려 360도 회전하며 촬영한다. /신화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747180vjzs.jpg" data-org-width="4698" dmcf-mid="W8xIqWfz5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747180vj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WC 2026에서 전시 관계자가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공개한 '로봇폰'을 만져보고 있다. 이 폰은 접혔다 펴지는 로봇팔에 카메라가 달려 360도 회전하며 촬영한다. /신화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b579125cb990e1500f17bc57e0d20d088ed3ac1556d6144d3bccafa64410a5" dmcf-pid="XAO7gVEoZ8" dmcf-ptype="general">휴대폰에 숨어 있던 엄지손가락만 한 카메라가 잠망경처럼 불쑥 나오더니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고 피사체를 쫓아다닌다. 강아지같이 생긴 인형 머리를 쓰다듬자 표정이 바뀌고 소리를 낸다. 집에 들어와 의자에 앉아 책을 펴자, 독서하기 좋은 밝기의 조명이 저절로 켜진다.</p> <p contents-hash="cbb927777b408c280f71b9316a70383c54ce6a1b7035fa53009968b08e8a83d5" dmcf-pid="ZcIzafDgG4" dmcf-ptype="general">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 2026’ 둘째 날인 3일(현지 시각) 메인 전시관인 3홀을 찾은 관람객 발길을 잡은 곳은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중국 기업 부스였다. 통신사와 IT 업체들이 통신 박람회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각종 로봇과 신기한 스마트폰을 선보인 것이다. 외신들은 “중국이 올해 MWC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훔쳐 갔다”고 했고, 현장에선 “MWC(Mobile·모바일)가 아니라 ‘CWC(China·중국)’”라는 얘기도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9cdd2e9c419bfa2392ce54253406fcf4e86ec091fe84e76c52d388380bcfc2" dmcf-pid="5kCqN4wa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748585cvzp.jpg" data-org-width="659" dmcf-mid="YxVE3CqF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748585cvz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cd01549fcde62bd3bbd451fbc0d590c0964c1ad51ce845cf13206d0c94fb5b4" dmcf-pid="1EhBj8rNYV" dmcf-ptype="general"><strong>◇로봇폰 들고 나온 중국</strong></p> <p contents-hash="59268120eef7b1548c2228f544f8054c416f50c1d571e2a4db6f2c4e0ed2a5b3" dmcf-pid="tarpnKAiY2" dmcf-ptype="general">속이 훤히 비치는 스마트폰(영국 낫싱), 자판이 달린 피처폰 형태의 스마트폰(핀란드 HMD) 등 디자인에 힘을 준 다른 제조사들과 달리, 중국 기업들은 직관적인 볼거리를 쏟아냈다. 가장 눈길을 끈 기업은 로봇 팔을 탑재한 ‘로봇폰’을 선보인 아너였다. 내장형 소형 로봇 팔이 스마트폰에서 나와 짐벌(카메라 흔들림 방지 장치) 역할을 하면서 피사체 움직임을 관찰하고 스스로 판단한 뒤 가장 나은 사진을 찍어준다. 올해 하반기 중국 내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레노버의 ‘AI 워크 메이트’라는 이름의 데스크톱 로봇은 머리 부분 프로젝터를 통해 서류나 이미지를 책상 주변 벽면 등에 보여준다.</p> <p contents-hash="15073d91e86196d12a69ec47afe6847b8294e7c93061a99304ab41235afdea0a" dmcf-pid="FNmUL9cnH9" dmcf-ptype="general">샤오미는 독일 라이카와 협력해 고가의 렌즈를 탑재, 화질을 극대화한 스마트폰과 전기차·스마트홈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시연하며 관람객을 끌어모았다.</p> <p contents-hash="af38a3c1cf822f34f68832a2ba661bed7c1f8cc52bd99a628c426b166bef61c4" dmcf-pid="3jsuo2kLYK" dmcf-ptype="general">통신사와 장비 제조 업체들도 가세했다. 통신 장비 제조업체 ZTE는 인형 형태의 반려 인공지능(AI) 로봇 ‘아이무치’와 휴머노이드 로봇,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등을 선보였다.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 부스에서는 로봇이 물을 따르고 딤섬을 서빙했다. 통신사가 직접 만든 로봇은 아니지만, 대규모 비전·언어·행동(VLA) AI 모델인 ‘링시(Lingxi)’ 등을 통해 여러 대의 로봇을 하나의 팀처럼 제어하는 통신망 기술을 로봇을 통해 선보인 것이다.</p> <p contents-hash="530a64c7fb613ee9ffad3444750257464360d371efb5e4ebe8ddef8a2cb0193d" dmcf-pid="0AO7gVEotb" dmcf-ptype="general"><strong>◇美 제재 덕에 성장한 ‘수직 계열화’</strong></p> <p contents-hash="e2d33a7c71c3aaf547f9d59b90de3b3e050027eb9641f20bb148cb58c3e1a729" dmcf-pid="pcIzafDg5B" dmcf-ptype="general">미국 제재를 받아온 중국 통신업체들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MWC에 많은 공을 쏟아왔다. 1홀은 ‘화웨이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년째 화웨이가 독점하다시피 해왔는데 올해도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차렸다. 화웨이는 통신망을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설루션인 ‘에이전틱 코어’, 차세대 기업용 광통신 기술 등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24fa8d34ffc269be0393b79f306eea2818d1783b41d436e7d4ff7539fece8b6b" dmcf-pid="UkCqN4waGq" dmcf-ptype="general">올해 MWC에선 화웨이, ZTE 등 통신 장비 제조사들의 수직 계열화도 선명하게 드러났다. 미국 제재로 중국 기업들은 자체 공급망을 확보하며 오히려 경쟁력을 키워왔다. 화웨이 부스에는 최대 8192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연결해 단일 논리 컴퓨터처럼 작동하게 하는 대규모 인프라 ‘아틀라스 950 수퍼PoD’도 전시됐다. 통신 인프라(망), 물리적 기기(스마트폰·로봇), 소프트웨어(자체 OS), 두뇌(AI 모델과 반도체) 등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개방형 AI 기업 리플렉션AI, 몸값 2배로 03-05 다음 워너 인수한 파라마운트, 승자의 저주에 빠지나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