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 본뜬 버스까지 동원… 반도체 업계 인재 쟁탈전 작성일 03-0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방 곳곳 찾아 채용 설명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UAOiTsY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c3bfd92a10ab51d6397d952234adea3cf6c75a124695bb082b11ac1b4ae5b6" dmcf-pid="ZeucInyO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도체 팹(생산 시설)처럼 꾸며진 버스 내부. 반도체 웨이퍼(원판)와 칩 실물이 전시됐고, 반도체 제조 공정도 모형으로 구현했다. 채용 설명회에 참석한 부산대 학생들이 버스 내부에서 체험하는 모습. /유지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504775drpl.jpg" data-org-width="1400" dmcf-mid="YLqDlgGh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504775dr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반도체 팹(생산 시설)처럼 꾸며진 버스 내부. 반도체 웨이퍼(원판)와 칩 실물이 전시됐고, 반도체 제조 공정도 모형으로 구현했다. 채용 설명회에 참석한 부산대 학생들이 버스 내부에서 체험하는 모습. /유지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8fd43565dfc95f89835263d455c078ea07453d48ad2a8da88175798a1a417b" dmcf-pid="5d7kCLWItS" dmcf-ptype="general">4일 낮 11시 50분 부산대 기계관 2층 강당. 출입문 앞에는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인 학생들 줄이 1층까지 이어졌다. 12시 정각 강당 문이 열리자 순식간에 좌석 300개가 가득 찼다. 강당 뒤편 공간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학생들의 강당 ‘오픈런’을 이끈 것은 SK하이닉스의 채용 설명회다. 정오부터 SK하이닉스 채용 담당자가 100분 가까이 반도체 제조 공정과 산업에 대한 강의와 회사 소개, 채용 정보를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9ccf64c2b70c73a1a52379d8327f1ca0552c361cd39ed947942fab70b1cddd" dmcf-pid="1JzEhoYC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부산대 기계관 앞에 세워진 'AI 반도체 드림 버스'. /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506301oshl.jpg" data-org-width="5000" dmcf-mid="Gr7kCLWI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506301os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부산대 기계관 앞에 세워진 'AI 반도체 드림 버스'. /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c2e7acec4aec618e4a7674eb035a654b6394f2c155ef95fee00d4a9ab10b36" dmcf-pid="t81LExIkth" dmcf-ptype="general"><strong>◇지방 곳곳 찾아 인재 확보</strong></p> <p contents-hash="d69d57607120c333bd3bf35dc6f65849bc3394c71e860c72180d77717e9e001c" dmcf-pid="F6toDMCEZC" dmcf-ptype="general">이날 SK하이닉스의 부산대 채용 설명회는 반도체 인력을 찾기 위한 ‘Talent hy-way 전국 투어’의 일환이다. 그동안 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진행했던 채용 활동을 지방으로 확대하며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부산대 기계관 밖에는 ‘AI 반도체 드림 버스’가 세워져 있었다. 버스 내부를 반도체 팹(Fab·생산 시설), 클린 룸처럼 개조해, 학생들이 반도체 웨이퍼(원판)와 칩 실물을 직접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기계공학부 석사과정 이진규(26)씨는 “반도체 공정을 실제로 체험하니까 어떤 업무를 할지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a67c24f1eee3ad8291b0821841415a8259e20f078448d1f17a887efa3c671b4" dmcf-pid="3PFgwRhDZI"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현업 직원들이 직접 직무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기계공학부 석박통합 과정 이정훈(26)씨는 “반도체 기업의 발전 가능성과 사회적 인식이 좋아지며 주변 친구들이 모두 반도체 기업에 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093fac08f5a2b9ab4c8520cf245417d2d6c64948e96f82b07a6a974d60c9d8" dmcf-pid="0Q3arelw1O"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경북대(5일), 포항공대(6일), KAIST·충북대(9일), 충남대(10일), 서울대(11일), 고려대(12일), 전북대(16일), 전남대(17일), 연세대(18일) 등에서도 같은 행사를 이어간다.</p> <p contents-hash="1c64a5ead257540d5f50387f859f36bbbe24501a31994fc39f6ebbef863e1821" dmcf-pid="px0NmdSrH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도 상반기 신입 사원 공채를 이달부터 시작하는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채용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6일 서울대를 찾아 ‘삼성 파운드리 세미나’를 열고 인재 확보에 나선다. 파운드리 사업부가 서울대를 찾아 채용 행사를 여는 것은 3년 만이다.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잇따라 수주해 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6f5ef7839102e283e39af4c8aa3fb05a72b523a05a3e37a20016b056bd2041" dmcf-pid="UMpjsJvm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성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507759aacd.png" data-org-width="480" dmcf-mid="HCiZuv9U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chosun/20260305003507759aac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성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bfa432bf10999032ac800a0f2aee7a86ca7c0beeec10f95a47be51f108ae18" dmcf-pid="uRUAOiTsZr" dmcf-ptype="general"><strong>◇전 세계 반도체 기업 인재 쟁탈전</strong></p> <p contents-hash="7007ca9fa1ee7ff4aa534ab29f7ffff8f46ceb3e60b835edeb5dc33dc39a366e" dmcf-pid="7eucInyOYw" dmcf-ptype="general">반도체 기업이 적극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는 것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가동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길 계획이며, 삼성전자도 평택 P4·P5 건설과 가동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HBM과 첨단 패키징 기술은 공정 난도가 높아 숙련 엔지니어가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공장 짓는 속도가 인력 확보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cbac8e9e9c3fa9fc5c155085079f5f517a92acfc34638490f1b5c1260324593" dmcf-pid="z7S6ibjJXD" dmcf-ptype="general">국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력은 2021년 17만7000명에서 2031년 30만4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2031년 반도체 인력 5만4000여 명이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요 대학에서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의대 쏠림 현상 탓에 인재 확보가 여의치 않다.</p> <p contents-hash="8bab108f49d1a7dbdd971d2312b519d49d4cb700d30b223d395a027fdf218e06" dmcf-pid="qzvPnKAiYE" dmcf-ptype="general">미국과 중국, 대만 등 주요 반도체 국가들도 고액 연봉을 내세워 인재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한국 반도체 인재를 콕 집어 채용을 홍보하기도 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AI 반도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반도체 인재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내년 말부터 조달망서 中 반도체 퇴출” 03-05 다음 日 폭발! "제2의 김연아 제일 귀여워", "정말 아름다워" 韓 여자 피겨 간판에 찬사 세례...美 피겨 왕자도 "놀람" 03-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