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돌연 한국행' 린샤오쥔 세계선수권 불참 확정.. 中 쇼트트랙, 밀라노 주축 모두 제외 '세대교체?' 작성일 03-04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4/0005487789_001_20260304232614991.jp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제외한 파격적인 명단을 발표했다. <br><br>중국 '시나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린샤오쥔이 빠진 명단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전했다.<br><br>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중국은 리쿤, 리위헝, 쑹구이쉬, 장바이하오, 주이딩(이상 남자), 궁리, 왕신란, 왕예, 양징루, 장추퉁(이상 여자)으로 팀을 꾸렸다. 후보로는 송자루이가 이름을 올렸다.<br><br>가장 큰 충격은 남자 대표팀의 구성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핵심으로 활약한 린샤오쥔을 비롯해 쑨룽, 류사오앙이 모두 명단에서 제외됐다.<br><br>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단 1개의 은메달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긴 중국이 세계선수권이라는 명예 회복의 기회를 앞두고 주전급 선수들을 모우 뺀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br><br>단, 린샤오쥔의 명단 제외는 어느 예견됐다. 중국 '텐센트 뉴스'는 지난달 27일 린샤오쥔이 세계선수권을 불과 보름 앞두고 돌연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br><br>당시 매체는 린샤오쥔의 갑작스러운 한국행에 대해 "가족 상봉이라는 명분은 충분하지만 시점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린샤오쥔이 최종적으로 세계선수권에 불참한다면 그는 동계올림픽 이후 곧바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완전히 잃게 된다"고 비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4/0005487789_002_20260304232615011.jpg" alt="" /></span><br><br>무엇보다 린샤오쥔이 바로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나는 멈추지 않는다. 나는 계속해서 코너에서 추월하는 길을 지켜갈 것이다. 나는 끝까지 버틸 것이다. 나를 믿어달라"고 메시지를 남겼기에 그를 향한 배신감은 더욱 컸다. <br><br>린샤오쥔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은 중국 쇼트트랙의 거대한 지각변동을 시사한다. '전설' 왕멍은 올림픽 참사 직후 "린샤오쥔을 데려온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지만, 무능한 코칭스태프가 그를 방치해 망가뜨렸다"며 장징 감독 체제를 직격했다.<br><br>결국 이번 명단 발표는 린샤오쥔 개인의 부진을 넘어, 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시스템의 붕괴와 전면적인 세대교체의 불가피성을 자인한 셈이다.<br><br>또 야심 차게 추진했던 귀화 정책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한 결과물로도 읽을 수 있다. 물론 린샤오쥔의 명단 제외가 올림픽 이후의 단순한 휴식 차원의 배려일 수도 있다. 하지만 린샤오쥔, 류사오앙 등 귀화 선수에 대한 기대가 꺾인 것은 분명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4/0005487789_003_20260304232615023.jpg" alt="" /></span><br><br>결국 중국 빙상계가 '귀화 스타'의 이름값에 의존하던 시대에서 자국 유망주들을 키우는 전면적인 리빌딩에 착수했다는 데 힘이 실리고 있다. 그렇다면 2030년 올림픽 재도전을 외쳤던 린샤오쥔의 각오도 최대 위기에 직면했을 수 있다. /letmeout@osen.co.kr<br><br>[사진] OSEN DB. 린샤오쥔 SNS<br><br> 관련자료 이전 “학생선수 발굴에 앞장”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의미있는 학생 당구대회 03-04 다음 '야근 BTS 지민' 영수, '아이유 닮은 꼴' 영자 이해 못하고 스스로 밀어내('나는솔로')[순간포착]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