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결승에서 만나자’ 왕즈이, 아케치에 2-0 완승, 전영오픈 16강 진출! 작성일 03-04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4/0001101332_001_20260304231109506.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뒤를 이어 오랜기간 ‘2인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왕즈이(2위·중국)가 전영오픈 첫 판을 통과했다.<br><br>왕즈이는 4일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아케치 히나(30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21-15 )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br><br>왕즈이는 1세트에서 비교적 접전을 벌였다. 그러다 16-15에서 연속 4점을 뽑아 순식간에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아케치의 공격 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br><br>2세트 역시 1세트와 비슷한 흐름이었다. 시작하자마자 대각 공격과 직선 공격을 포함해 3점을 연달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왕즈이는 이후 아케치의 추격을 허용하며 다시 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11-9로 리드하며 인터벌을 맞이했다.<br><br>인터벌이 끝난 뒤에도 아케치의 계속된 맹공에 12-14로 역전까지 당한 왕즈이는 절묘한 대각 드롭샷으로 득점을 올려 흐름을 끊은 뒤 아케치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네트앞에서 대각선 쪽으로 시도한 헤어핀이 들어가며 15-14로 다시 리드를 되찾은 왕즈이는 이후에도 아케치의 범실이 연달아 나오며 17-14까지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20-15에서 아케치의 드롭샷이 네트에 걸리며 승리를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4/0001101332_002_20260304231109575.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AP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의 뒤를 이어 확고한 ‘2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왕즈이는 한웨, 천위페이와 함께 중국 여자 배드민턴를 대표하는 스타다. 하지만 유독 안세영을 만날 때마다 패해 고개를 숙이는 일이 잦았다.<br><br>특히 지난해가 그 절정이었다. 8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안세영에게 패했는데, 그 중 7번이 결승전 패배였다. 지난해 마지막 대결이었던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패하자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br><br>이런 둘의 상성은 올해 들어서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에서 모두 결승에서 격돌해 안세영이 다 이겼다. 안세영이 최근 맞대결에서 10연승을 질주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18승4패로 크게 앞서 있다. 1인자와 2인자의 격차가 너무 크다. 심지어 왕즈이는 전영오픈에 앞서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은 독일오픈에 나섰는데, 여기에서도 결승에서 한첸시(중국·31위)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br><br>이번에도 왕즈이는 안세영이 결승에 오를 경우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둘이 결승에서 만났는데, 당시 안세영이 1시간35분 혈투 끝에 2-1(13-21 21-18 21-18)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4/0001101332_003_20260304231109645.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A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전수경 97세 父, 익사·뇌염 사망한 두 아들 생각에 눈물 “방송 보고 더 생각나”(아빠하고3) 03-04 다음 '라스' 조현아 "부동산 투자 수익 500%..장기 투자형이라 추천 NO"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