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더라도 기술 다 하고" 최가온, 부상 투혼으로 빚어낸 값진 금메달 ('유퀴즈') [종합] 작성일 03-0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9CSbG8B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d0761d62bfae5a4f7925b067c8fc69afab6e38d07fee7b34b35c8ed616b2a2" dmcf-pid="PHngYktW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portstoday/20260304230009617kpbs.jpg" data-org-width="600" dmcf-mid="fGkT9XPK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portstoday/20260304230009617kp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5ed00a3b49b7a70f69ff7b3fbf89a5abc251691f0acd90eee297a42cbd9063" dmcf-pid="QXLaGEFYh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최가온(17)이 부상 투혼으로 거머쥔 금메달 비하인드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5eeb0856dcf1ed459a2e2497a67ee9644a67cb68f1c5f9bc0a7c22f030daf7c1" dmcf-pid="xZoNHD3GyJ"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22년간 아이돌을 배출한 윤희준 센터장, 데뷔 36주년을 맞이한 가수 윤종신, 17세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등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079b56623fa0f37ea9702ea504f196ffe2c9cd49cc4d8af2dcdb43e975aff9c3" dmcf-pid="yit0dqaeld" dmcf-ptype="general">윤희준 센터장은 SM 아티스트 개발센터를 이끄는 인물로, 캐스팅부터 트레이닝, 데뷔 멤버 결정까지 아티스트 육성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4f686bf8c517fa529a2e2d45b552a9a6a757190fb1f932a3b0962004865fc29" dmcf-pid="WnFpJBNdle" dmcf-ptype="general">윤 센터장은 일부러 검은 옷을 입는다는 말에 "언제나 블랙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연습생들이 긴장하게 하기 위해서다. 무서움이 추구미"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긴장감을 주고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어떠한 무대에서도 잘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약간 압박 면접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75e25dd8491486002196c72de44f16fcf1240559f8005ef6faebd31b8c8ce7" dmcf-pid="YL3UibjJWR"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연습생들 사이에 이런 소문이 있다. 센터장님이 빨간 립스틱 바르면 혼나는 날이라더라. 검은 옷에 빨간 립스틱 바르면 포스가 어마어마할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2629f2b370fcd25593e23c7b657083dfa1b386aec891b42d57c140b2484a533" dmcf-pid="Go0unKAiWM" dmcf-ptype="general">이에 윤 센터장은 "저는 사실 빨간 립스틱을 바른 적이 없다"며 "그렇게 무섭게 보이는 것 같다. (연습생들이) 제가 출근하면 오늘 무슨 색깔 옷을 입었는지 보고, 이런 검은색 격식 있는 차림이면 '오늘은 혼나는 날이구나' 해서 달려가서 소문을 내고 '큰일 났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e34065e5a962b5d07c8885a626072ed84eaf1937b06852991bdd3392484621" dmcf-pid="HyeivNXS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portstoday/20260304230011226aovz.jpg" data-org-width="600" dmcf-mid="4GaCzyV7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portstoday/20260304230011226ao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c9fb010b018666d4fe93803eeef0c1f6ead49e9ff2e303bba3db3dfcce9429" dmcf-pid="XWdnTjZvSQ" dmcf-ptype="general"><br> 이어 "제가 연습을 제대로 하는지 봐야 하니까 연습실은 방음문이어서 작은 창문이 있다. 이렇게 들여다 보게 되는데 연습생들 입장에선 그게 무서운가 보다. '센터장님은 발이 없는 것 같다' 하면서 깜짝 놀라더라"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9d1bc954a954de5e8d4f0b91f2f60808ee996944fa1e43427c53d2bdd1afa91" dmcf-pid="ZYJLyA5TlP"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윤 센터장은 2005년에 입사했을 때를 떠올리며 "제가 어렸을 때는 지금의 K팝 형태의 가수가 한국에는 없었다. 이미 외국에서는 MTV 같은 채널이 생겼고, 마이클 잭슨이 문워크를 보여주고 '보는 음악'이 시작됐다. 제가 또래보다 빨리 이런 음악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생각한 '보는 음악'을 하는 회사구나 생각해서 입사하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769a261c4e5dc34f1304459796eefdb89ba4902e21c70fefb04cdede705c887" dmcf-pid="5GioWc1yy6" dmcf-ptype="general">그의 손을 거쳐 나온 그룹들로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하츠투하츠 등이 있다. 윤 센터장은 "처음에 캐스팅 부서로 지원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현장에 갔다. 제가 필드에서 직접 캐스팅한 사람은 엑소 찬열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262e3ab3c005a6991f5338b507877eaa488a4f000e3fa022215f5c207909acc" dmcf-pid="1HngYktWv8"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학교 앞에 캐스팅하시는 분들이 와 있고, SM 캐스팅 팀은 어디든 있다는 말이 있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누군가 발견하면 내려서 명함을 준다는데"라고 물었다. 윤 센터장은 "그렇게 하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도 하기도 한다. SNS를 많이 보게 되는데 라이즈 원빈은 DM을 보내 캐스팅했다"며 "꼭 서울역은 아니더라도 서울에 오면 어디서 누가 볼 수도 있으니까 제가 직원들한테 '저 친구는 무조건 가서 직접 데려와라'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50961dd499d153bdd6c188d405b85bff57df4840ce4f22834757ac96da47ce1" dmcf-pid="tXLaGEFYv4" dmcf-ptype="general">그밖에도 엑소 카이의 예명에 대해 "열심히 하고 멋진, 하늘에서 내려준 아이다 해서 '스카이'에서 '스'를 뺀 '카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엑소 수호는 '리더로서 멤버들을 잘 지켜라', 디오는 '도경수의 DO', 에스파 윈터는 '생일이 겨울이고 눈처럼 하얗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a01b7e13cdfccbc925bbeba750af812072c6b39c958cb00ea7170b63a4f7047" dmcf-pid="FZoNHD3GWf" dmcf-ptype="general">가장 기억에 남는 연습생으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OST '골든'을 부른 가수 이재를 언급했다. 윤 센터장은 "계약 종료를 말한 당사자가 나였다. 그걸 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며 "그때도 '넌 뭘 해도 성공할 거다'라고 말했던 친구고, 회사를 떠난 이후에도 쭉 연락을 주고 받았다. 성실함을 사람으로 만들면 이재였을 것이다. 지금의 성공이 당연하다"라고 응원했다.</p> <p contents-hash="9b5257eeda7d7b48d434fe701f209f80e7f5013bb04e831c130c0edb831a79c5" dmcf-pid="35gjXw0HCV" dmcf-ptype="general">또한 윤 센터장은 소위 '확신의 SM 상'이라는 말에 대해 "저희 안에서는 어떤 기준이나 가이드라인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스태프 입장에서 방송에 나오는 게 망설여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유퀴즈'에서 유재석 님과 이야기를 하면 긴 오해가 풀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며 "SM은 얼굴만 보고 뽑는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실제로 그런 오해 때문에 SM에 지원하지 않은 분들도 있다. 외모만으로 뽑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589b62f095e15763a2f7f6792f87c91bcd8d3bf7507c55b0609c9a09b5325e" dmcf-pid="0lQRCLWI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portstoday/20260304230012514mpjj.jpg" data-org-width="600" dmcf-mid="8dp7L9cn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portstoday/20260304230012514mp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3c28e16cea192829681edbfc7695ff3a4d9274628971cb22addfecd4606b51" dmcf-pid="pSxehoYCS9" dmcf-ptype="general"><br> 다음으로 등장한 가수 윤종신은 절친이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제가 본 인생 중 최고의 인생"이라며 "20대 때 저를 만나서 복지가 해결되고, 김은희 만나서 모든 게 해결됐다. 거기에 '거장' 칭호까지"라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3351954af446dce8d3aae1b110a1f27bd5fcaad05a38fa85abee1da54094c0bb" dmcf-pid="UvMdlgGhCK" dmcf-ptype="general">윤종신의 집에는 한때 장항준이 같이 살았다. 윤종신은 "주위에 놀고먹는 사람들 있지 않냐. 그런 사람들의 삶을 2년 동안 지켜보는 느낌"이라며 "짬뽕 그릇들만 쌓여 있었다. 그런데 제 눈치를 보면 저도 불편한데, 눈치를 안 봤다. 가끔은 가구 배치도 자기가 바꿔놓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351808c13f76f03738a04cefcd7666956f8f40ce074f2b384f87daabbbfe4e4" dmcf-pid="uTRJSaHlCb" dmcf-ptype="general">윤종신은 지난해 연말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그는 "콘서트가 있다고 해서 관리하긴 하지만 민감하지 않게 공연을 준비하는 편이다. 좀 감기 걸린 톤으로 해도 목소리가 나오고, 거친 톤으로 나와도 노래 느낌은 안 잃는 편"이라며 "총 5회 공연인데 첫 공연하는데 계속 음이탈이 나더라. 제가 10곡 정도 하다가 관객분들에게 '죄송하다. 못할 것 같다'고 하고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8e41b60e16b701377423a5e78b81fd36533d8e4f511f4b887e8a2afca55c9be" dmcf-pid="7yeivNXShB" dmcf-ptype="general">유재석이 "공연 중간에?"라고 하자, 윤종신은 "10곡 부르다가 환불해드렸다. 첫 공연하고 내려왔는데 공연 콘셉트가 사연 받고 신청곡 불러주는 라디오 방식이었다. 채택된 사연이 너무 재밌더라. 밴드는 연주하고 저는 사연을 읽고. 그런데 세계 최초로 캔슬쇼를 한 거다. 다 보시고 '이 공연 봤어야 하는데' 하면서 이 콘셉트로 공연 꼭 다시 해달라고 하더라. 사실 안 나와야 되는 아이디어다. 공연을 잘 해내야 하니까.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하는 가수들을 제가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8a6c90edb1c9a52fcbad5e1f10a0a10f97e4a1a563647d1f8b4b41c0760833" dmcf-pid="zWdnTjZvWq" dmcf-ptype="general">윤종신은 지난 1990년 015B 객원 보컬로 데뷔해 올해 36주년을 맞았다. 내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얼굴 없는 가수'가 된 사연에 대해 "015B 1집 앨범이 많이 나갔는데 이 앨범의 성공 이유는 내가 TV를 안 나가서다. 다들 이 목소리 듣고 키 180cm에 손가락이 길고 얼굴이 창백할 거라더라. 근데 창백은 했다. 키 170cm가 안 될 거란 건 몰랐지"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adfaec3fd0689a92a36dc3124fb6a01e6c6a18d93e26c526139f6431d916394d" dmcf-pid="qYJLyA5Tlz" dmcf-ptype="general">그런 윤종신도 30대 시절 6억 빚더미에 앉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제가 하면 다 잘 될 줄 알고 하림 씨를 캐스팅해서 제작했는데, 수익을 남게 하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1990년대에 번 돈이 다 날아가고, 6억 원의 빚더미에 앉았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14d4e341d1de6cdb5ea9b83ebf2b299d1aaf99b3be1a394caa8a098fe86432a" dmcf-pid="BGioWc1yv7" dmcf-ptype="general">이에 유재석은 "장항준 감독의 집을 도피처로 택했다는데? 서로가 서로의 안식처였냐"며 웃었다. 윤종신은 "여기 들어가면 유토피아가 펼쳐지는 느낌"이라며 "나보다 더 가난한 애들이 있나 싶었다. 저는 삶에 지친 수준인데 여기는 찢어지더라. 그런데 해맑다. 소설 속에 나오는 주인공 같았다. 문을 열면 천진난만한 두 부부가 살고 있다. 그 집에 가는 게 저에게는 도피처가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항준 감독의 집을 방문할 때마다 휴지, 종량제 봉투 등 집들이 선물처럼 매번 생필품을 사 갔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97d1ebd953653b94be80f2a94a18baab8fc641b9a1c1c2a76f9bfbb608d2ce3" dmcf-pid="bHngYktWhu" dmcf-ptype="general">장항준 감독에게 '왕과 사는 남자'가 있다면, 윤종신에게는 히트곡 '좋니'가 있다. '좋니'는 10년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이며, 수익적으로도 효자곡이다. 윤종신은 "이렇게 히트할 줄 몰랐다. 그러니까 '좋니'는 장항준의 '왕과 사는 남자' 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좋니'는 '월간 윤종신'에 들어가 있진 않다. 싱글 음원을 낸 것"이라며 "'월간 윤종신'을 꾸준히 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8f7ca036e09d1067b21c9685e80fbb5e04591a468736eb53c502583c861524b" dmcf-pid="K7wsUSKpvU" dmcf-ptype="general">'월간 윤종신'을 16년 동안 해왔지만, 처음에는 반응이 없었고 '슈퍼스타K2'에서 강승윤이 '본능적으로'를 부르면서 '월간 윤종신'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윤종신 씨가 16년간 '월간 윤종신'을 꾸준히 해온 게 박수 받을 일"이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저는 억지로 힘들게는 못할 것 같다. 아직도 음악 만드는 게 즐겁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03453eeed22cbe5fbdddcf582f86a41121fcb0bf1f0d5adf9205c28e7c96b16" dmcf-pid="9zrOuv9UTp" dmcf-ptype="general">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도 출연했다. 최가온은 이날 손목 보호대를 차고 등장했다. 그는 "손바닥 뼈 세 개가 골절되고 인대가 조금 손상됐다"며 다행히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68708fa918591bbc1e11b4754c35ab391f1be392261d4f5c3a009c44d5a3433" dmcf-pid="2qmI7T2uv0" dmcf-ptype="general">올림픽 끝나고 돌아오면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겠다고 밝힌 최가온은 "친구들이 깜짝 파티를 열어줘서 같이 놀았다. 친구 한 명이 기니피그를 키워서 기니피그랑 놀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3511b1b1e6f98206f7d4f212e1665faffa35249cc57ba497b682511a1a5cc44b" dmcf-pid="VBsCzyV7T3" dmcf-ptype="general">최가온은 올림픽 1차 시기에 크게 다친 바 있다. 그는 "1차 때 크게 다쳐서 못 일어날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그래서 이대로 올림픽 포기해야 하나 생각했다. 그런데 이대로 포기하면 집 가서 평생 후회할 것 같더라. 이 하루를 망치고 싶지 않다 해서 다시 일어났다. 다리 무릎 양쪽이 안 움직이는 상태였다. 의료진이 지금 들것 타게 되면 바로 병원 이송이고, 자력으로 내려가야 경기를 운영할 수 있으니 빨리 결정해달라고 해서 '제발 플리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다행히 다리가 조금씩 움직여져서 서서 내려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d45433e7b66b329f82fc017fa8ceffa86f4b87350c131609163de09d5f4ffdb" dmcf-pid="fbOhqWfzyF" dmcf-ptype="general">그는 모두의 만류에도 2차에 나선 것에 대해 "코치님이 지금 내 앞에서 네가 못 걸으면 DNS(기권)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걷겠다 하고 이 악물고 걸었다"며 "2차를 건너뛰고 3차를 뛰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내 다리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드롭인 하는데 다리에 힘이 좀 안 들어가더라. 하지만 '3차 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84a8e0a6015960038d53d08448d9712af62b8934c0e1606e705a2cb8e314495" dmcf-pid="4KIlBY4qv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3차 때 눈이 정말 많이 와서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오는데 딱 이 악물고 '여기서 내가 죽더라도 기술 다 하고 힘 빠져서 죽겠다'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해보자'하고 긴장하지 않고 나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p> <p contents-hash="c8f29544f51ca7d8ca31e2124e730f23a6db2dbaa771c002f7c485cdd36d165e" dmcf-pid="89CSbG8BC1"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항준, '왕사남' 천만 공약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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