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외손녀’ 브리저튼4 하예린, 노출부터 인종차별까지…다 밝혔다 작성일 03-0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ddw8rN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2adf130d5bfa0554afe31121b3533cf5f5c2972945c8ddcaf41ae9c251fd7b" dmcf-pid="yQHHBlb0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예린.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ned/20260304204405272yykh.jpg" data-org-width="860" dmcf-mid="QPTTUsu5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ned/20260304204405272yy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예린.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9a0ed2ef8b650dc28dea9668bfc375e8000f4e82bbe9ff1587d71fbf625fdb" dmcf-pid="WxXXbSKpt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4’에서 주인공 소피 역을 맡은 배우 하예린이 3일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글로벌 흥행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0ac79d6d62970d4c1c5e03af11510c51e4487659da1dab64d46fc116d896b1b" dmcf-pid="YMZZKv9U5O" dmcf-ptype="general">하예린은 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브리저튼4’는 단순한 신데렐라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8c279019f7945700da3ea1e21b87d396c72e5d3c03d51e29262d230dbaa67ce" dmcf-pid="GwVVL7oMYs" dmcf-ptype="general">그는 “1화를 제외하면 신데렐라와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계층과 계층과 사회적 지위, 외모 등에서 벗어나 진실로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가고, 사회가 가로막더라도 그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라고 해석했다.</p> <p contents-hash="4e53987d427ebd40bcaf7d679e7e490921da7cb3f0a3b55cbf46f8b9f45eb649" dmcf-pid="HrffozgRtm" dmcf-ptype="general">19세기 영국 사교계를 배경으로 한 ‘브리저튼’은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가 진실한 사랑과 결혼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즌4에서는 브리저튼 가문의 차남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슨 분)과 하녀 신분의 동양인 소피 백(하예린)의 로맨스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8b3a4186435fca45126c4f80641dcb41f16016f75d7a385b4571929af47b6c04" dmcf-pid="Xm44gqae5r" dmcf-ptype="general">귀족 남성과 신분이 낮은 여성의 로맨스란 점에서 많은 이들이 ‘신데렐라’ 스토리를 떠올렸지만, 하예린은 이 이야기가 신데렐라와 다른 지점이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7ef54af3cabba2c82ad4b75843ef06008572f5a3690976c89a0c833bab231d9" dmcf-pid="Zs88aBNd5w" dmcf-ptype="general">시즌 공개 이후 작품은 넷플릭스 글로벌 영어 쇼 부문 1위, 국내 시청 순위 2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하예린은 “비현실적인 일 같다”며 “오늘 국내 차트 2위까지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 글로벌 1위를 했다는 것도 사실 실감 나지 않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aea473aa471ec7eb64c46c279cd0df0657ced35e5178421e21bc2a88606a358" dmcf-pid="5O66NbjJ1D" dmcf-ptype="general">하예린은 캐스팅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한국에 머물던 중 오디션 제안을 받고 하루 만에 대사를 외워 셀프 테이프를 찍어 보냈다”며 “이후 강남에서 어머니와 밥을 먹다가 최종 합격 전화를 받고 함께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흘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연히 답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루크는 제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다고 얘기하더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12febdafaf2fd24ff63168f5166908caa1b2d8d326c8558f7c1c9309fc66bce" dmcf-pid="1IPPjKAiHE" dmcf-ptype="general">원작 소설 속 ‘소피 베켓’은 하예린의 합류와 함께 ‘소피 백(Baek)’으로 재탄생했다. 그는 그는 “합격 통보 후 쇼 러너(총책임자) 제스 브라우넬과의 화상 미팅에서 소피의 성 ‘베켓’을 한국 성씨로 바꾸자는 제안을 받았고, ‘B’로 시작하는 성을 고민하다가 제가 ‘백’씨를 이야기했다”며 “한국계 배우로서 제 정체성에 맞게 성을 바꾸는 것이 너무 속 시원했고 고마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c52d3bde5c4de804594d2b6b67279ee58859b4759ab5d3123323552dc2ff07" dmcf-pid="tCQQA9cnXk" dmcf-ptype="general">한국 연극계 원로 배우 손숙의 외손녀이기도 한 그는 “어릴 적 할머니의 1인극을 보며 예술의 힘과 배우라는 직업의 멋짐을 깨달았다”며 외할머니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손숙은 그런 손녀에게 ‘브리저튼4’를 모두 시청한 뒤 “자랑스럽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하예린은 “요즘은 ‘손숙의 손녀’가 아니라 ‘하예린의 할머니’로 바뀌었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한 편으론 짠하면서도 뿌듯했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c2cd4e1114f6b407d6c1c717a6fe3537a3c34b2cf3dcfecbebd77ebce25eedd7" dmcf-pid="Fhxxc2kL1c" dmcf-ptype="general">하예린은 노출 장면에 대한 부담감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화면 속 여성의 몸에 대해 얼마든지 비난하고 비판해도 되는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두려움이 컸다”며 “특히 한국은 서구권 대비 더 엄격한 미의 기준이 있다고도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1aee56d6c7e10fbab5a6c4a047c5966f3fb2044f35252f68d0a71b62dc6c7f5" dmcf-pid="3sWW7Izt1A" dmcf-ptype="general">다만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이) 수위 높은 장면도 마치 하나의 안무를 짜듯 조율해주셨다”며 “덕분에 배우 입장에서 현장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7f466c28e108be202635970c243d4fa08073748d1b7bd0a3df548c1b2a2ceb97" dmcf-pid="0OYYzCqFtj" dmcf-ptype="general">일부 해외 홍보 과정에서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차별을 느낀 적은 없다”면서도 “세부적인 디테일이 간과된 지점은 있었을 수 있지만 의도적이진 않았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비난이나 혐오보다는 서로 관용을 보이고 디테일을 놓쳐선 안 된다는 것을 함께 배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권일용, 마동석 덕에 '천만배우' 타이틀 얻었다…"결혼식 성혼선언문도 낭독" (같이삽시다) 03-04 다음 ‘그래미’ 2회 수상 재즈 팝 싱어송라이터 ‘레이베이(Laufey)’ 첫 단독 내한공연 개최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