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컷' 이래서 안세영이 대단하다…똑같은 세계 1위, 1라운드 광속 탈락 충격 → 안세영은 2026년 무패 행진 작성일 03-04 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4/0000596162_001_20260304203820168.jpg" alt="" /><em class="img_desc">▲ 예측 불허의 배드민턴 생태계 속에서 절대 강자란 존재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런 가운데 안세영은 개인 34연승을 달리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연합뉴스/A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승부의 세계 절대 강자는 없다. 랭킹 1위도 위태로운 냉혹한 혈투에도 지지 않는 안세영(24, 삼성생명)의 위엄이 잘 드러난다. <br><br>지난 3일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최대 이변이 발생했다.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1000 전영 오픈 첫날 남자 단식에서 1위 시위치(중국)가 퇴장하는 파란이 일어났다. 인도의 락샤 센을 상대로 1시간 18분 동안 치열하게 싸운 시위치는 1-2로 패해 이른 단계에서 짐을 쌌다. <br><br>남자 1위가 조기 탈락하는 충격 속 같은 아레나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안세영 지배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튀르키예의 네슬리한 아린과의 여자 단식 32강전은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랭킹 34위에 불과한 아린에게 안세영은 확실히 높은 과 다름없었다. <br><br>안세영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빈틈없는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1게임 초반부터 연속 6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7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경기를 종결지었다. 두 번째 게임도 가뿐하게 아린에게서 항복을 받아낸 안세영은 21-8, 21-6으로 세트마다 두 자릿수 실점도 하지 않는 완벽함을 과시했다. <br><br>안세영은 이번 전영 오픈에서 한국 배드민턴의 새로운 역사를 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고 있다. 2018년 타이쯔잉 이후 8년 만의 여자 단식 2연패와 한국 여자 선수 최초 2연패 여기에 아시아 선수 역대 6번째 전영 오픈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까지 영광의 이정표들이 즐비하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4/0000596162_002_20260304203820210.jpg" alt="" /><em class="img_desc">▲ 예측 불허의 배드민턴 생태계 속에서 절대 강자란 존재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런 가운데 안세영은 개인 34연승을 달리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 연합뉴스/AP</em></span></div><br><br>남자 단식의 세계가 혼전 속에서 요동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안세영은 마치 예정된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처럼 고요하고도 견고하게 여자 단식을 지배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감정의 동요 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노력이 담겨 있다. <br><br>절대 강자 면모를 발휘하는 지금도 안세영은 "아직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전성기는 스스로가 보기에 완벽한 경기를 펼쳤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는 논리다. "더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좋은 결과는 반드시 따라온다"는 말에서 더욱 발전하려는 절대적인 자신감이 묻어났다.<br><br>그래서 더욱 치열한 다음 관문들이 버티고 있지만, 8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기대하는 이유다. 안세영은 16강에서 만날 대만의 린샹티를 넘어설 경우 4강에서는 숙적 천위페이, 결승에서는 왕즈이(이상 중국)가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난해 천위페이를 상대로 4승 2패라는 우위를 점했고, 왕즈이를 상대로는 무려 10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현재의 안세영에게 이러한 대진표는 위협이라기보다는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할 무대일 뿐이다. <br><br>안세영이 선사하는 완벽한 경기력은 보는 이들에게 경외심마저 느끼게 한다. 여제의 행보는 이제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세계 배드민턴의 전설을 새로 쓰는 과정으로 진입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4/0000596162_003_20260304203820254.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은 이뤄낸 성과에 취하지 않았다. 이뤄야 할 목표를 입에 올렸다. “올해는 아시안게임 등 큰 대회가 많다.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서 “항상 부상이 가장 큰 걱정이다. 이번 시즌은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해 기권 없이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르고 싶다”며 우승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두루 거머쥐고 싶단 포부를 드러냈다. ⓒ 세계배드민턴연맹</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그래미’ 2회 수상 재즈 팝 싱어송라이터 ‘레이베이(Laufey)’ 첫 단독 내한공연 개최 03-04 다음 권일용, 황신혜 성향 저격 "공감 능력 좀 떨어져" [같이삽시다][★밤TView]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