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공습에 통신 질서 재편…GSMA “저궤도 위성도 동일 규제 적용해야” 작성일 03-0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WC26] 스타링크에 글로벌 통신시장 긴장<br>보다폰·도이치텔레콤 위성 전략 가속<br>GSMA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wUdmPsAIY"> <p contents-hash="de44f0d085fe3848f11d2b896c426a7c9c99d6d466e97b4f5df30e6e1510bd71" dmcf-pid="VsznIMCEwW"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신의 경계가 지상을 넘어 우주로 확장되고 있다. 저궤도 위성(LEO, Low Earth Orbit)이 일반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되는 ‘직접 이용자 연결 서비스(D2U, Direct-to-User)’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통신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e88d14db16c47004448621ef5a9e12acca6623c700fdf8e85d93c566fbdd068" dmcf-pid="fOqLCRhDOy" dmcf-ptype="general">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3일(현지시간)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위성 통신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정책 보고서를 발표하며 “위성과 이동통신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동일한 규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1078de1d485271eea004b268fe103956c5ef1e1646c61e1704f48ebf2a1986" dmcf-pid="4IBohelw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일(현지시간) MWC26에서 "스타링크와 함께하는 위성-모바일 통신 기술의 미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Edaily/20260304183504172cfoz.jpg" data-org-width="670" dmcf-mid="9VLvuO71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Edaily/20260304183504172cf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일(현지시간) MWC26에서 "스타링크와 함께하는 위성-모바일 통신 기술의 미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d16b201cd9d4e37775f822b819848c9eeca1004759dd24c9ad7f59727278773" dmcf-pid="8CbgldSrDv" dmcf-ptype="general"> GSMA는 보고서 ‘위성 서비스 규제 대비(Regulatory Preparedness for Satellite Services)’에서 저궤도 위성 기술이 통신 서비스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div> <p contents-hash="18db17b6a82881f5e9c7b1b7a9419a219f905ab8099a493fee6e8700504bff42" dmcf-pid="6hKaSJvmmS" dmcf-ptype="general">특히 일부 사업자는 지상 이동통신사와 협력 없이도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기존 규제 체계와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56e0914f8b4c1854ef1956b37a0e732159ba61e869b8010d4e2964fbd36410bf" dmcf-pid="Pl9NviTsEl" dmcf-ptype="general">GSMA는 “저궤도 위성 서비스가 초기 확산 단계에 있는 지금이 규제 체계를 정비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시장 진입 규칙을 명확히 해야 투자와 서비스 혁신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e5282700e92bf56d795e6fd11a35e8864ef7e8e52cf8748feed8378f28bb6fd" dmcf-pid="QS2jTnyOsh" dmcf-ptype="general">존 지우스티(John Giusti) GSMA 최고규제책임자(CRO)는 “LEO 위성 서비스는 연결성이 부족한 지역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회복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단말 직접 연결 서비스(D2D, Direct-to-Device)를 가능하게 한다”며 “모바일 사업자와 위성 사업자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비교 가능한 규제 요건을 적용해야 소비자 보호와 장기 투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367cf2bec356a6df74c26d7b1eb015cd81cf1f5a001a748905ca147eb031084" dmcf-pid="xpLvuO71OC"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새로운 위성 통신 시대에 필요한 규제 원칙으로 ▲투명성과 예측가능성(Transparency & Predictability) ▲규제 동등성(Regulatory Parity) ▲정책 조화(Harmonisation) ▲정부·산업 간 협의(Collaboration & Consultation) ▲혁신과 공익의 균형(Balance Innovation with Regulation) 등 5가지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f29c77bc06f1ea875679ecf202c6630fdb4ab38d246e8daef5f8a67622cd271d" dmcf-pid="yj1Pc2kLrI" dmcf-ptype="general">이 같은 논의가 제기된 배경에는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있다. 스페이스X는 최근 위성-스마트폰 직결 서비스를 ‘스타링크 모바일(Starlink Mobile)’로 재정비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p> <p contents-hash="e5956eabffa2e6a4fca7c92d6820639c142c3ce77a4cc57b48c7f0a6948f1fdd" dmcf-pid="WAtQkVEoEO" dmcf-ptype="general">마이크 니콜스(Mike Nicolls) 스타링크 부문 수석부사장은 “2세대 스타링크 모바일 시스템은 별도의 장비 없이 일반 스마트폰을 위성과 직접 연결해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 구조”라며 2026년 말까지 사용자 25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74ac5d29bc21f343c79e029ae5497a7549e3acdd5dad000673bb893678235095" dmcf-pid="YcFxEfDgrs"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현재 약 16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향후 차세대 발사체 스타십(Starship)을 활용해 위성망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규제 당국에 최대 1만5000기의 위성 추가 배치를 신청하며 글로벌 위성 통신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6b705e03109456ac4027795f170694cda19b1d002aac2c84972e8b67aabd5eb" dmcf-pid="Gk3MD4waIm" dmcf-ptype="general">스타링크의 공세에 대응해 유럽 통신사들도 움직이고 있다.</p> <p contents-hash="89de1ccb1392ad13938f47c637ffb116c70c922fa2fa837ae22bcd74df3b9c26" dmcf-pid="HE0Rw8rNDr" dmcf-ptype="general">영국 보다폰(Vodafone)은 위성 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협력해 ‘유럽 위성 연결 연합(Satellite Connects Europe)’을 출범시켰다.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Telefonica), 티모바일(T-Mobile) 등 유럽 주요 사업자들이 참여해 위성 기반 통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ee8298880409628e89a9cdd9f479bb6a5f6eca63e8b1b7ea65240358a7f22083" dmcf-pid="XDper6mjIw" dmcf-ptype="general">마르게리타 델라 발레(Margherita Della Valle) 보다폰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위성 통신 시장을 “서부 개척 시대(Wild West)”에 비유하며 “기술이 규제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 소비자 보호와 보안을 위한 국제적 규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c4dc62fca150ba2eb9f849026b8c5a52a7d02ad35e38201081b51fea11a539f" dmcf-pid="ZwUdmPsAED" dmcf-ptype="general">독일의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은 스타링크와 협력해 스마트폰과 위성을 직접 연결하는 단말 직결 서비스 ‘다이렉트 투 디바이스(D2D, Direct-to-Device)’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는 2028년 초 독일을 포함한 유럽 1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055f6f8a8a9277d970caecb8fab3e5674aa0005402e743425fb05bdc67d05c5" dmcf-pid="5ruJsQOcEE" dmcf-ptype="general">위성 기업과 통신사들은 이 기술이 기존 통신망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a3bacde083f1e793a9bbda738b1de1f4866a4d21c9ac4a97c3ffe4c6249c61a" dmcf-pid="1y4kYgGhmk" dmcf-ptype="general">그윈 숏웰(Gwynne Shotwell)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스타링크 모바일은 지상망이 없는 지역에서 긴급 구조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생명 구하는 기술”이라며 위성 통신의 공공적 역할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74bf291643bd7252d296e6fe3aa60896be2f8003cbb61a5149fc641475e2a5b" dmcf-pid="tW8EGaHlIc"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스타링크를 중심으로 한 위성 통신 확산이 글로벌 통신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꾸는 동시에, 규제 체계 재정비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15511bc9d1c364702422ba1a0f9048340e07819779432b9fda7eacf981312edc" dmcf-pid="FY6DHNXSwA" dmcf-ptype="general">GSMA 역시 “위성과 이동통신이 공존하는 새로운 통신 생태계에서는 기술 변화에 맞는 규제 정렬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fe3c95ee114f3dd5372c98134f812b56f4720a8d7ef6ee5275efe3463f428fb" dmcf-pid="3GPwXjZvwj"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무실·공장에서 AI와 로봇은 뭘할까… AX 신기술 한눈에 03-04 다음 "땀방울의 가치에 주목하고 싶다" 서울시선수단,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 2위 달성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