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6] 실시간 통역부터 내비게이션까지… AI 스마트 안경 경쟁 불붙었다 작성일 03-04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BLt9T2u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859c45411e4a23e0821c6423e8696eb479e9793e04a338ec2c368416247dac" dmcf-pid="12Np4G8B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3관과 5관 사이에 위치한 야외 공간. 중국 알리바바의 AI 스마트 안경 ‘큐웬 AI 안경’ 전시관과 메타의 스마트 안경 전시관에 관람객들이 몰렸다./바르셀로나=안상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biz/20260304182148680hwbd.jpg" data-org-width="1166" dmcf-mid="GaEKe3d8o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biz/20260304182148680hw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3관과 5관 사이에 위치한 야외 공간. 중국 알리바바의 AI 스마트 안경 ‘큐웬 AI 안경’ 전시관과 메타의 스마트 안경 전시관에 관람객들이 몰렸다./바르셀로나=안상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688f66d86763e0b2af33cf062823654d61f5c6cc37f98025000831f8b3c6a5" dmcf-pid="tVjU8H6bc9" dmcf-ptype="general">3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3관과 5관 사이 야외 공간. 이곳에는 긴 줄이 늘어졌다. 관람객들이 체험을 위해 기다린 제품은 바로 스마트 안경이다. 한쪽은 중국 알리바바가 MWC 기간 공식 출시를 알린 AI 스마트 안경 ‘큐웬 AI 안경’ 전시관, 다른 한쪽은 메타의 스마트 안경 전시관이다.</p> <p contents-hash="07f26c66a5d6768fc41ddedd75bf9cafc196fa91745bcee8153bee923183490a" dmcf-pid="FfAu6XPKcK" dmcf-ptype="general">큐웬 AI 안경에는 알리바바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큐웬(Qwen) 3.5’가 경량화돼 들어갔다. MWC 2026을 찾은 한 관람객은 “중국과 미국 AI 스마트 안경 대표 업체들이 길 하나를 두고 전시관을 꾸린 모습이 해당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장면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2d4747894faeffcd38b3c39d39395fbaf605044c6f068c67e843979e81513a" dmcf-pid="34c7PZQ9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리바바 큐웬(Qwen)의 스마트 안경 'S1'./바르셀로나=안상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biz/20260304182149949uhsx.jpg" data-org-width="1080" dmcf-mid="H25LmPsA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biz/20260304182149949uh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리바바 큐웬(Qwen)의 스마트 안경 'S1'./바르셀로나=안상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d98bf757847d6d4303607d0d2459da004496e75f298ac40a3fe6674556c92c" dmcf-pid="08kzQ5x2aB" dmcf-ptype="general"><strong>◇ 스마트 안경 쓰고 질문하고 실시간 통역도 가능</strong></p> <p contents-hash="aa9a1c26e099fb7ef4247ab5023201452370b59e85211327e4ff0c2ba22115b9" dmcf-pid="p6Eqx1MVjq" dmcf-ptype="general">“안녕 퀴니. 이 건물은 뭐야?”</p> <p contents-hash="f25bcd132e47aaefff3b41fd7257697ad23c92171e95119483f4996886339a2d" dmcf-pid="UPDBMtRfgz" dmcf-ptype="general">알리바바 큐웬(Qwen)의 스마트 안경 ‘S1’을 쓰고 건물 사진을 쳐다보면서 이 같은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퀴니는 “이 건물은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입니다”라며 상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옆에 놓인 거울을 들고 쳐다보면서 “안녕 퀴니. 이것은 뭐야?”라고 물었다. “전시회나 이벤트에서 한 사람이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라는 답이 나왔다.</p> <p contents-hash="28fb721c3249a9aba5714fe13525999877b2a23c8bbdefd819afdb9a748445d1" dmcf-pid="uQwbRFe4k7" dmcf-ptype="general">이번엔 통역 기능을 켰다. 큐웬 관계자가 중국어로 쉼 없이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다. 하지만, 부담이 없었다. 실시간으로 눈앞에 초록색 글씨로 한글 자막이 떴고, 동시에 귀로는 실시간 통역이 이뤄졌다. “지금부터 저는 중국어로 설명하겠습니다. 무게는 40g입니다. 배터리가 안경다리 뒷쪽에 배치돼 안경을 썼을 때 착용감이 좋습니다.”</p> <p contents-hash="80722ab8160380e3ea4f8fd69fa0b901d027b473a6e6246c42680fde02e954ed" dmcf-pid="7xrKe3d8Nu" dmcf-ptype="general">통역 소리는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았다. 텔레프롬프터 기능을 켜니 준비된 대본이 눈앞에 펼쳐진다. 중요한 강연을 할 때 안경만 있다면 나만의 프롬프터로 든든할 듯하다.</p> <p contents-hash="e48dfcd346d9dc3900363cbf2dba9a1f9c62d754475d6c7bec67d453e346f81c" dmcf-pid="zMm9d0J6AU" dmcf-ptype="general">눈앞에 펼쳐진 풍경도 얼마든지 안경으로 촬영이 가능했다. 내비게이션 기능도 켜봤다. 안경을 쓰고 움직이니 움직임에 따라 화면 속 지도에서 이동이 됐다. 휴대폰에서 내비게이션을 실행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10여분간 AI 스마트 안경을 쓰고 있었지만 불편함은 없었다. 일반 안경과 마찬가지였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놓치 못했던 일상생활서 두손이 자유로우니 편했다. 다만, 디스플레이 색깔이 초록색으로 고정된 점은 아쉬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b394dfedb7a20ae9d43d88eb8f10ae8fdf8e2e7cdcf12b5776f9b1a7c3ac6a" dmcf-pid="qRs2JpiPk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CL의 ‘레이네오 X3 프로’./바르셀로나=안상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biz/20260304182151174xvnp.jpg" data-org-width="1297" dmcf-mid="XpUcSJvma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biz/20260304182151174xv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CL의 ‘레이네오 X3 프로’./바르셀로나=안상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abc86d6af5043160c65741125e16c353912c25279383fc044594c008d07724" dmcf-pid="BAGdEfDga0" dmcf-ptype="general">중국 TCL 전시관에서는 ‘레이네오 X3 프로’를 만나볼 수 있었다. X3 프로 역시 안경을 쓰고 통역을 실시간으로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다만 레이네오 X3 프로는 안경이 얼굴에 착 감기며 써지는 느낌은 안 들었다.</p> <p contents-hash="c23e662f7daf8d5ba9c73760dc60ddfdea0aec1b396385ff4a0d3815db06f680" dmcf-pid="bcHJD4waa3" dmcf-ptype="general"><strong>◇ 스마트 안경 출하량 급성장… 실험 단계 지났다</strong></p> <p contents-hash="9a5ad4e904325e432094c4c68acbc72f272e5980d62bf2c6406e3ce338c291c2" dmcf-pid="KkXiw8rNjF" dmcf-ptype="general">MWC 2026에서 AI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 안경이 많이 보인 이유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기기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AI를 가장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형태가 안경이라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메타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세상을 주머니에 넣어줬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현실에서 떼어놨다며, 다음 컴퓨팅 플랫폼은 AI 웨어러블이 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e2f83028fad62c233583d6ee4c8e90e4253162d5e8975592240ee90a64d7ed5" dmcf-pid="9EZnr6mjjt" dmcf-ptype="general">AI 스마트 안경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알리바바가 MWC에 맞춰 AI 스마트 안경을 선보인 것은 큐웬 음성 비서 기능을 앱 기반에서 웨어러블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큐웬은 AI 안경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AI 기반 스마트 반지와 AI 이어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79ddf043b41ff5883b48196a63e5cf889575b3f7f7faaf323cecf9638117a5" dmcf-pid="2D5LmPsAa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손민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biz/20260304182152431rdvs.jpg" data-org-width="640" dmcf-mid="ZkXiw8rN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biz/20260304182152431rd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손민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8df21697f950a8a67cea73f044b59e7e93db743cf1edf98fe1182c1c017884" dmcf-pid="Vw1osQOcg5" dmcf-ptype="general">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 안경의 지역별 점유율은 북미 37%, 서유럽 30%다. 중국은 6%에 불과하다. 아시아에서는 안경에 대한 거부감이 유럽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것이 영향을 미친다.</p> <p contents-hash="aaa36e6800ea5582939308f06ce80971ad2049fad1bd4fe721070477459fc804" dmcf-pid="frtgOxIkNZ" dmcf-ptype="general">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39% 급증했다. AI 스마트 안경이 성장을 견인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제조사들이 스마트안경을 실험 제품이 아니라 이제 팔 수 있는 제품군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d37bd978dfd39d9166ff7871412f4864c376742530378351cf653f6cf186198" dmcf-pid="4mFaIMCEAX"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폰에 달린 '로봇 팔'이 360도 찰칵… 식당서 요리·서빙도 척척 03-04 다음 [인터뷰] 프래그마타 "슈팅과 퍼즐, 쉽게 질리지 않도록 만들었다"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