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한국을 점령하라" 작성일 03-0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코엑스서 5개社 컨퍼런스<br>에지봇·유니트리·레주 등<br>중국 기술력 알리기 총력<br>병원·대학·공장 등 공략<br>中, 성 단위로 진흥 정책<br>韓업체 여전히 각자도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88HrFe4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2b46624e68b704ea5ff2d51a3c8ef5af40880426f19313a93063e03bd19d81" dmcf-pid="266Xm3d8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mk/20260304173929902dgjk.jpg" data-org-width="1000" dmcf-mid="KuuOLv9U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mk/20260304173929902dgj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4b9ade5771505989e2d50432ba0cd065a554f0d7fad5107be1d36a473e3994b" dmcf-pid="VPPZs0J6lW" dmcf-ptype="general">"(중국 로봇 기업) 푸리에는 이미 의료용 로봇을 일부 한국 병원에 공급했습니다. 몇 년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 휴머노이드 제품도 한국 진출 가능성을 두고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224ab1a5e6c04903c3c4b5ee0127634687a89a9b8594bfd19a1b6bdb5cfbeb8" dmcf-pid="fQQ5OpiPSy" dmcf-ptype="general">4일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푸리에의 공동창업자 저우빈은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푸리에 등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5곳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를 열고 자국의 기술 현황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에지봇, 유니트리, 레주, 푸리에 로봇 제조사 4곳과 로봇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화웨이가 참여했다.</p> <p contents-hash="56ee1f21d6a5c9e42761b89ec974285bf9f6fbe30d9f092e2405277fafe306c7" dmcf-pid="4nnuyKAiWT"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산 로봇의 한국 공략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서빙·청소 로봇 등 가전 영역을 넘어 휴머노이드와 웨어러블 로봇까지 가격 경쟁력과 빠른 상용화 속도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흔들고 있다.</p> <p contents-hash="b2598d4c2e0a2615cd5ac9d58ffc8e52fe361ac9d8fc49293e46f3a98a8ab9a0" dmcf-pid="8LL7W9cnWv" dmcf-ptype="general">에지봇과 레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로봇 관련 기업과 계약을 맺고 국내 유통에 본격 나섰다. 에지봇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5000대가량의 휴머노이드를 판매한 역량을 바탕으로 휠 기반 휴머노이드 징밍 G2 등을 한국에 보급하고 있다. 레주는 자사 이족보행 로봇 'Kuavo 4 프로'를 국내 산업 현장에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유니트리는 이미 코스닥 상장사 클로봇의 자회사를 통해 국내 유통을 진행 중으로 지난해만 해도 휴머노이드 200대, 4족로봇 450대가량을 한국에 판매했다. 특히 유니트리의 'G1'은 저렴한 보급 가격을 앞세워 국내 기업은 물론 대학에서 데이터 수집·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용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628c7f36c762ad4281b8dcdb1e943fffcd5bfed7cc6488eab025e338da5eed3" dmcf-pid="6oozY2kLCS" dmcf-ptype="general">국내 로봇 유통기업 브이디로보틱스도 올해부터 중국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하이퍼쉘의 제품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등산, 러닝 등 레저용 제품으로 가격은 150만~330만원대다. 올해에는 3000대, 2028년에는 1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b7a07011dd92fc1676a83aa073fedd14222ebfaef5063273a65951c75d29a73" dmcf-pid="PggqGVEovl" dmcf-ptype="general">서빙 로봇 시장 역시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업계는 중국 푸두로보틱스가 국내 서빙 로봇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 계열사인 베어로보틱스가 30%대로 그 뒤를 쫓고 있다.</p> <p contents-hash="e44e58f50023dc1e41248852e09e1ebe0861c5721047b844e0603800751cce04" dmcf-pid="QaaBHfDglh" dmcf-ptype="general">청소 로봇 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중국 로보락 점유율이 35%가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에코백스 등 중국 브랜드가 시장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은 보안 강화, AI 기능 차별화 등 고급화 전략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p> <p contents-hash="0775789622001d646c0bae862049e57333258e59092f3787ca9a4746e467e867" dmcf-pid="xNNbX4wahC"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재 로봇 경쟁력에 있어서 중국이 한국을 앞서간다는 평가가 다수다. 함판식 브이디로보틱스 대표는 "서빙·청소 로봇을 공급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제조사를 물색했지만, 성능과 가격 면에서 중국 기업을 능가하는 대안을 찾지 못했다"며 "원천 기술은 몰라도 상용화와 제조 완성도 면에서는 중국이 압도적"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9adcb3139258e788325f6e4ba1c3890368013d4a266ba12c7f06253675043c1" dmcf-pid="y00rJhB3lI" dmcf-ptype="general">정부는 국내 로봇 제조 생태계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단순 로봇 유통사 참여를 배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매장에 서빙 로봇 등을 도입할 때 구매 비용이나 렌탈 비용을 일정 상한선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서빙·조리 로봇 등의 로봇 기술은 로봇 몸체에 대한 설계·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만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로봇 제조사를 보호하는 취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보조금을 지원하더라도 국내 로봇 렌탈 비용이 보조금을 받지 않고 중국산 로봇을 도입한 경우보다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99e50f420555cc579b778369875c8a4b960ba3bbc4f3df6add8216a6429b5662" dmcf-pid="Wppmilb0hO" dmcf-ptype="general">중국 공세에 맞서기 위해선 국가 주도의 업계 간 연계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휴머노이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성(省) 단위로도 다양한 로봇 진흥 정책을 펴는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지원이 없다"며 "여전히 로봇 업계는 각자도생하고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로봇 업계 간 연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3b86a97b461c3e89ef06d8e97449cb001f5f6c1ccb3dc6ae195778030a51f588" dmcf-pid="YUUsnSKphs" dmcf-ptype="general">[이윤식 기자 / 사진 이승환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택배 과대 포장 막는다더니 예외 투성이··· “누더기 규제, 효과 없을 것” 03-04 다음 행방 더 묘연해진 이란 핵물질, “자칫 핵무기 10기 분량도 가능”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